안녕하세요. 여븨입니다.
실전반 5강을 듣고 후기 남깁니다.
보아튜터님께서 5강을 듣고
‘내 생각과 달랐던 점, 내가 바로 적용할 점, 내 인생에 남길 원 메시지’를 남겨보자고 하셔서
해당 내용을 중점적으로 후기를 써봅니다.
그리고 실전반 활동에 대한 복기와 달라진 점도 함께 남겨봅니다.
내 생각과 달랐던 점
단지분석은 “투자 진행 여부 관점에서” 정리
단지분석은 당연히 투자 진행을 위한 기반 닦기 인데요.
단지분석을 하다보면 그 사실을 간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격과 실거래 그래프 붙이고
입지분석을 하고 선호요인을 분석을 하고
“단지분석 장표 다 채웠다!” 하고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는 단지 분석을 심화하는 것 보다도
기본에 충실하되, 내 생각을 적는 게 중요하고
가장 중요한 건 “그래서 이 단지에 투자할거야?”란
질문에 대한 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동안처럼 단지가 어떤 선호가 있고 입지 가치가 있는지를 넘어서
그래서 나는 이 단지에 투자할건지?
나아가 비슷한 가격대 아파트들은 무엇이 있는지 검토해봐야겠습니다.
내가 바로 적용할 점
투자로 이어지는 임보작성: 사임+단분 시간 줄이고 투자 물건에 집중
그동안 기초반 커리큘럼 대로 마지막 4주차에만 매임을 하니(핑계..)
임보 결론을 쓸 물리적 시간이 부족했고,
어떻게 쓰는 게 잘 쓰는 것인지 모르겠어서
기초반 템플릿 정도로만 마무리 했었는데요.
실전반에 와서 매임을 많이 해보니
이렇게 해야 선호도 파악을 잘 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특히 단지가 많은 지역을 임장할 때는
단지임장과 단지 분석에 너무 많을 시간을 쏟아서
매번 마무리는 허겁지겁 되기 일쑤였던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는 투자로 이어지는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서
“실제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을 찾는 데에 시간 쏟기”가
필요하다고 짚어 주셨습니다.
주우이님은 사전임보와 단지분석에는 40%를 할애하고
매임과 결론에는 60%를 할애하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저도 다음달부터는 최대한 매임을 많이 하고,
결론에 시간 쏟을 수 있도록 시간 비중 조절을 해야겠습니다.
→적용할 점: 1~2주 안에 사전임보+단임+단지분석 끝내보기, 3~4주차에 매임+결론 시간 쏟기
내 인생에 남길 원 메시지
투자, 꾸준히 오래 해보자!!
투자 오래 하는 방법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강의에서 “골든서클 찾기”를 말씀해주셨습니다.
골든서클=좋아하는 것+잘하는 것+돈 되는 것
투자를 잘 해서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지
내가 이걸 오래 꾸준히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선 솔직히 의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투자를 잘해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오래 하면서 성과를 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투자를 잘하기 위해선 어떤 비결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input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다시 확인했습니다
아직 이제 막 시작한 초보 부린이지만
나의 골든서클을 아파트 투자로 만들기 위해서
아파트 투자를 좋아하고 잘하고 돈을 벌어 올 수 있도록
정말 꾸준히 오래오래 해보겠다고 다짐하는 강의였습니다!!
분기점이 될 나의 첫 실전반
저는 딱 1년 전 지방투자기초반을 시작으로
다시 월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임신+출산+육아로 월부 활동을 잠시 쉬었습니다.
이제 제대로! 본격적으로! 투자 공부를 하자고 마음을 먹었고
꼭 실전반 환경을 경험하여, 튜터님과 선배 동료분들에게
투자자는 이 정도 레벨까지 해야 한다!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1년 동안 실전반 강의 오픈할 때마다 광클에 도전했지만
제게는 순번이 오지 않아서 우울해 했고,
광클에 성공한 동료들이 너무나도 부러웠습니다.
그러나 정말 운 좋게 이번 32기 실전반 광클에 성공해서
저에게도 드디어 ‘실전반 수강’이라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너무 소중하게 얻은 실전반 수강이라는 기회여서
열심히 잘 하고 싶은 마음에 의욕이 넘쳐 났지만
한편으로는 투자 시간을 늘리면 유리공이 깨질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
실전반에선 1~2주차에 분임+단임을 끝내고 3~4주차에는 매임을 하는 게 기본인데.
1~2주차에 분단임을 끝내려면, 일요일 임장을 가는 게 필수적이었습니다.
토요일 하루만 임장을 가고 일요일에는 팸데이를 보내는 것 안에서만
남편의 양해가 됐기 때문에, 2주나 일요일 임장을 갈 수 있을까가 가장 큰 걱정이었습니다.
다행히 가족들에게 육아 도움을 요청해 2주간 토일 임장을 할 수 있었고
실전반 초반에 리스보아 튜터님과 조장님께서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유리공도 지키고 실전반 커리큘럼과 임장 스케줄을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했던 영역을
‘가능하구나’로 바꾸는 경험을 하면서
실전반 환경에서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많은 방면에서 성장할 수 있었는데요!
- 전화임장: 매일 전임을 실전반 원씽으로 삼았습니다. 매일 전임을 하며 전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은 내려놓았고, 조원분들과 함께 전임을 쌓아가며 전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마구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매물임장: 비싼 단지, 투자금 많이 드는 단지 매임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2주동안 매임을 하며 다양한 생활권의 대장 단지들을 전부 보려고 노력하니 매임의 중요성을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임보결론: 그동안은 기초반 템플릿 수준의 결론이어서 결론에 대한 갈증이 있었으나 어떻게 뭘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4강 강의에서 결론을 어떻게 써야하고 뭘 써야하는지 상세히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알찼습니다.
앞으로 월부에서 투자생활을 이어나가면서
이 3가지는 최대한 지금의 수준, 혹은 그 이상을 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 매일 전임을 습관화(앞마당, 단지에 대한 선명도 높이기)
- 3~4주차에는 매물임장(다양한 생활권 선호도)
- 임보결론(w/시세트래킹, 전수조사, 나 점검)
실전반에서 튜터님과 조원분들과 함께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첫 실전반이라 모르는 것 투성이라서
조원분들께 폐만 끼치지 말자는 마음으로 겨우 겨우 따라갔고,
육아를 핑계로 적극적으로 “제가 할게요”를 못한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지만
저보다 실력이 뛰어나신 분들과 함께하는 환경에 있었던 것만으로도
실전반, 충분했다!! 많이 배웠다!! 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동료로 남기 위해 저도 노력하고
투자자로서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반에서 배운 것들을
잊지 않고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리스보아 튜터님과 보아즈들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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