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몽입니다.
5주차 강의는 주우이님의 Q&A 시간을 가졌는데요.
‘현재 시장 진단’
첫 질문부터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주우이멘토님께서도 현재 시장을 매도자와 매수자의 줄다리기 하는 시장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현장에 나가보면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지만 호가는 내려가지 않고 그럼에도 누군가 사가는 그런 시장분위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매물 또한 그 수가 많지 않고 규제이후 조건에 맞는 물건이 제한적이다보니 매물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상승장에는 어떨것 같으세요? 더 물건 보기 힘들어요”
그 말씀을 들으니까 지금 이건 아무것도 아니구나.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나는 나아갈 수 없겠구나.
좋은 매물은 없는지 셀렉하며 힘들어하는 제 자신을 정신차리게 해주셨습니다.
'다른사람의 질문을 듣고 스스로 답해보기'
질문이 정말 어렵고 계속 어렵습니다. 어떻게 질문해야 할지 내가 하는 질문이 스스로도 모호하고 뭉특하다고 느끼기에 더더욱 좋은 질문은 뭘까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었는데요. 말씀해주신대로 Q&A에 답변을 남겨보면서 내가 정말로 알고 있는지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8월 복기:
9월 목표: 열중강의 & 독서 15권 & 전임루틴(30회)
개선할 점(추후):
이번달 원씽은 전임 50회였는데요. 고백하건데 저는 전화포비아입니다. (발표포비아도 있는데 참 어려운게 많네요.)
첫번째 전임은 첫 앞마당 만들때 매임 예약을 위해 1시간 넘게 부동산 사장님 관상보면서 어떤 사장님이 좋으실지 고민했던 기억이ㅎㅎ. 투자가 코앞으로 닥치면서 잠깐이지만 전임을 불을 키고 하기도 했지만 1호기를 하고 보니 다시 심리적인 어려움이 생겨버리려던 찰나 카리나보다 윤이나는 ✨이나튜터님이 한달 간 다른 것보다 전임을 통해서 앞마당 뽀개기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50회를 하려먼 하루에 몇통씩 해야 하는거지? 그래... 이렇게 저렇게 한번 해보고 하는데까지만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눈 꾹감고 전화를 하게되었습니다. 점점 하다보니까 전임이 왜 필요한지 사장님과의 대화에 익숙해져가는 변화하는 제 모습도 즐겁고 저만의 전임 루틴도 찾게 되고 시장분위기, 일잘러 사장님은 누구신지, 조금씩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작지만 반복의 힘이 중요하다고 느낄 수 있었던 한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결론부분에 집중을 많이 못해서 아쉬웠는데요. 기존에 앞마당 비교평가를 통해서 언제든 투자할 수 있도록 다음 2호기까지 매달 결론을 내보면서 시장 흐름을 면밀히 읽으며 투자할 수 있도록 행동해나가겠습니다.
‘실력에서는 뒤쳐질 수 있어도 노력에서는 뒤쳐지지 말자’
실전반을 하면서 생각처럼 안따라주는 체력에 힘들 때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손과 발과 입은 바삐 움직였던 한 달 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눈물인지 땀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여름이들과 튜터님 덕분에 뜨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끝까지 해냈다 기특하다 자몽아~
최임까지 모든 걸 나눠주신 이나튜터님 다시한번 너무 감사하고 사랑하고
제가 녹다못해 썩어가려 할 때 기가막히게 알아치리고 응급처치해주던 감자조장님
바쁜와중에도 든든하게 부드러운 리더쉽을 보여주신 임장팀장님 로이님
에너지 넘치는 명랑한 매임 짝궁 어졔님
귀여움 담당하면서 같은 단지보고 있던 몽쉘님
진심을 다해 꼼꼼히 임장하시지만 개그도 겸비하신 마니님
이생활권저생활권 홍길동 같이 움직이며 선배미 뿜뿜 창식님
우아함을 담당해주시며 옆에서 힘을주신 홍님
힘들때 옆 지켜주고 끝까지 같이 해낸 크람님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
와 전임의 벽을 깬 자몽님 너무 멋져요ㅠㅠ 한다면 하는 사람입니다. 썩은 자몽 절대 아니구요 잠깐 녹아내릴 뻔 했지만 싱싱자몽입니다. 진짜 몸이 힘들고 체력이 안 따라줄 때 저 진짜 며칠이고 뻗어서 누워 있었어요. 근데 자몽님은 그래도 해야할 것 쭉 해내시면서 한 달 완료하셨구요! TOP3도 차분하게 발표 잘 하시던데요? 벽을 깨고 또 그 다음 벽을 깨고... 넘 머싯다...자몽시...<3 앞으로의 투자생활도 제가 정말 응원하고요~~~ 우리 아직 한가지 약속이 남았지요? 기다립니다 헤헤
전임의 벽을 뽀개신 것 축하드려요~ 저도 가끔씩 별로 부담스럽지 않던 일들이 갑자기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때가 있던데, 몽님께서 하셨던 방법을 활용해 봐야겠습니다ㅎㅎ 9월 열중 독서 속에서 전임 계속 이어나가시는 모습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