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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실전반 32기 험브레인 이식단: 11형제들 나믿따] 실전반 후기

25.09.04

 

안녕하세요~ ‘나의 노력을 믿다’ 나믿따입니다. 

 

월부 떠난 지 7개월간 공백.. 1년 만에 첫 실전반.. 

실전반을 신청하면서도 설렘보다는 걱정이 더욱 앞섰어요~ 

예전만큼 열정이 있을까, 아이가 태어난 변화된 환경에서 내가 잘 따라갈 수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실전반을 선택한 이유는 

야심차게 월부에 다시 입성했지만,

스스로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에요. 

 

주변 동료분들 보면, 아이가 있어 동기부여가 생긴다는데,

저는 아이가 생기면서 셀프 한계를 스스로 짓게 되더라고요.. 

나의 감정과 행동이 단단하지 못하다면, 

성장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들어가야겠다는 마음이 컸어요! 

 

그래서 실전반을 신청했고 운좋게 선정되어, 뜨거운 8월 한달을 보냈습니다. 

험블튜터님과 험브레인즈 동료분들이 없었더라면, 

무더운 8월 한 달을 잘 보낼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OT 첫 모임에서 험블튜터님이 저희에게 해주신 말씀이 있어요~

‘제 뇌를 꺼내 드릴게요. 한달동안 본인 뇌에 심으세요.’

처음엔 다소 자극적이고 웃긴 농담이라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정말 튜터님께선 본인의 모든 투자 생각들을 다 저희에게 심어주셨습니다!! 

 

그만큼 한달동안 튜터님의 뇌로 지역을 바라보려 했었고, 

튜터님이 하는 방식을 따라하려고 치열하게 보낸 것 같아요! 

 

음.. 5시간 이상 잔 적이 얼마나 되려나요… 

다들 놀랄 수도 있는데, 튜터님이 안주무셔요ㅠㅠㅋㅋㅋㅋ 

 

자정 12시 넘어서 줌모임하면서 지역 이야기하고, 

새벽 2-3시에 갑자기 미니 강의급 튜터링을 해주시고.. 

그만큼 튜터님의 열정과 진심어린 가르침 덕분에 

저희 브레인즈 동료분들도 밤샘 졸린 줄 모르게 즐겁게 배웠던 거 같아요~ 

 

이렇게 험블튜터님과 함께 열정적인 한 달을 보내면서 

내가 이건 꼭 가져가야 하겠다는 것들을 작성하고 간직하려 합니다. 

 

 

임보가 다예요. 혼자 쓰지 마세요. 동료들과 이야기하고 감정을 담아서 쓰세요.

 

임보의 중요성을 정말 많이 깨달았습니다! 

형식적으로 임보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이 지역에 대해 감정을 담아 선호도와 가치를 파악해야 해요. 

익숙하지 않은 지역이라 처음엔 어려울 수 있어서 편하고 익숙한 것만 할 수 있는데, 

그럴 수록 동료들과 이야기 많이 나누고, 서로 정보와 생각을 교환하면서 

지역의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튜터님께서도 아무 질문이나 생각을 이야기해도 좋으니, 

매일같이 지역과 단지에 대해 이야기하라고 강조하시고, 

그런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주신 점이 너무 감사하더러고요! 

 

처음엔 내 생각이 틀리면 어떡하지,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숙제처럼 부담이 되었는데,

단지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하니, 

내 생각도 정리하게 되고, 다른 동료들의 생각도 함께 내 것이 되더라고요! 

 

참 신기한게, 그런 이야기 나눴던 데이터가 결국 임보더라고요!

이런 내용들을 정리해서 임보를 쓰니, 형식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임보에 생각이 입혀서 더욱 풍성해지고 선명하게 되더라고요! 

 

다음에도 꼭 저는 혼자 임보를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꺼내고, 

조원분들과 함께 이야기 보따리를 축적해 나가려고 합니다!

그게 생각이 깃든 선명한 임보를 만드는 지름길이더라고요.

 

 

더 좋은 물건을 찾으려 노력하세요. 더 좋은 건 없을까 고민하고 찾아가세요. 

 

제가 이번 실전반을 하면서, 제 스스로 많이 반성했던 것 중 하나가 

투자금으로 물건을 찾으려고 했던 습관이 있더라고요. 

좋은 단지들은 내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지 않으니, 

더 손길이 가지 않고, 하위 단지들에서 보물을 찾으려고 애썼던 거 같아요. 

 

튜터님께서 마지막 튜터링에서 해주신 말씀 중에,

실전반 수강생분과 월부학교 수강생분, 에이스반 반원분

세명이 똑같은 단지를 가져와도 신기하게 매번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해요. 

에이스반원분이 더 좋은 가격의 단지를 갖고 오는거죠.

 

튜터님께선 이건 실력의 차이가 아니라고 했어요! 

왜냐면 가치가 있는 저평가된 단지를 똑같이 골랐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런 좋은 조건과 가격의 차이가 나는 것은 ‘노력’의 차이라고 합니다. 

 

누군가는 그 가격에 만족해서 가져오고, 

누군가는 더 좋은 상황과 가격은 안되는지 더 고민하고, 부딪혀서 만들어 갖고 온다고 합니다. 

 

내가 투자금으로 더 좋은 단지를 하려고 노력했었나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부동산 사장님과 협상하는게 정말 어렵고,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치는 건 사실인데,

그 노력이 결국 내 연봉만큼의 값어치를 준다면, 

한발 더 부딪혀 보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더 좋은 상황과 가격이 되지 않을까 한번 더 부딪혀 보겠습니다.

 

 

마음먹은 대로 행동하게 됩니다. 반드시 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튜터님을 한달동안 만나면서, 가장 많이 느낀건 굳건한 마인드였어요! 

 

‘저희가 이러면 어떡해요? 저러면 어떡하죠?’ 걱정거리를 얘기했을 때, 

‘안된다는 생각을 잘 안하려고 해요. 저도 사람인지라 어렵죠.’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들은 결국 행동을 소극적으로 만들고 원하는 결과도 나오지 않는다고 해요. 

 

투자라는 것이 사람 대 사람이 하는 거래이기 때문에

케이스가 너무 다양하고, 막상 내가 봐왔던 단지들이 정답과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걱정과 고민이 너무 많아 주저하기 보단,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지, 결국 모든 것엔 방법이 있다 믿고 행동하다 보니 

정말 예상치 못한 귀한 결과가 선물처럼 다가올 수 있다고 해요! 

 

튜터님께서도 물건을 매도하면서, 선입견으로 인해 

스스로 매도에 소극적인 행동을 하셨던 걸 복기해주셨는데요! 

다시금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행동하다보니, 

예상치 못한 세입자 퇴거라는 운좋은 결과와 함께

매도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해요~ 

 

저도 실전반에 들어오기 전에 셀프한계를 스스로 내리면서 

성장하는데 소극적이지 않았나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튜터님 말씀처럼, 무조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잘될 수 있는지 고민하고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더 생산적인 행동과 결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다음달에도 꼭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반드시 목표한 한 달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한달을 치열하게 함께해준 험블 튜터님, 그리고 험브레인즈분들, 

제 인생의 값진 한달이었고, 인생에 아깝지 않은 소중한 분들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


험블creator badge
25. 09. 05. 15:42

믿따님~! 이번 한 달 누구보다 열심히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지금 믿따님의 그 열정과, 단단한 마인드라면 앞으로도 충분히 잘 해나가실거에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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