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킴] 열반스쿨기초반 1강 후기

처음으로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투자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가진 자산도 많지 않은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내가 과연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더 컸다. 하지만 막상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다 보니, 투자라는 것이 나와 같은 사람에게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확신을 조금씩 얻게 되었다.

1. 강의에서 배운 점
    •    투자의 본질 :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행위’가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의 미래를 지켜내는 과정이라는 것.
    •    전세와 매매의 관계 : 책이나 뉴스에서만 얼핏 보던 전세가율, 공급과 수요의 원리들이 강의를 통해 훨씬 선명하게 다가왔다.
    •    기초의 중요성 : 화려한 기법보다 기본기를 철저히 다져야 한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

특히 “투자는 타이밍이 아니라 가치에 달려 있다”는 말이 마음에 크게 남았다. 지금껏 나는 오로지 ‘언제 사야 할까, 언제 팔아야 할까’에만 몰두했는데, 진짜 중요한 건 가치 있는 자산을 알아보는 눈이라는 걸 깨달았다.

2. 개인적인 깨달음

솔직히 나는 늘 “늦은 건 아닐까?” 하는 조급함에 사로잡혀 있었다. 하지만 강의에서 “늦게 출발하는 것이 아예 출발하지 않는 것보다 100배 낫다”는 말을 들으며 마음이 놓였다. 나처럼 바닥에서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길은 있다는 걸 알게 된 것이다.

또한, 강의를 들으면서 ‘나의 삶을 투자자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점이 크다. 이제는 돈이 단순히 월급 통장에서 들어왔다 나가는 숫자가 아니라, 미래의 자산이 될 수도 있는 씨앗처럼 보인다.

3. 앞으로 실천할 점
    •    꾸준함 : 당장 큰 성과를 바라지 않고, 매주 한 걸음씩 배우고 공부해 몸으로 익히겠다.
    •    기록하기 : 투자 노트와 목실감을 꾸준히 쓰면서 나의 생각과 변화를 기록하겠다.
    •    실천하기 : 단순히 듣고 끝내는 게 아니라, 작은 액션이라도 반드시 실행에 옮겨보겠다.

4. 마무리 소감

나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고, 솔직히 두렵다. 하지만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배운 건 단순히 부동산 지식이 아니라 희망과 용기였다. 나도 이제 투자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너바나님의 말처럼, 투자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나의 속도대로, 나의 자리에서, 끝까지 달려가고 싶다. 언젠가 나도 내 아이들에게 “엄마아빠는 이렇게 시작했단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도록, 오늘 배운 가르침을 삶 속에 뿌리내리려 한다.

“투자는 필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가는 나만의 길을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