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나는 저기 저... 반포에 집을 샀어. - 테슬라편 [마지막회]

25.09.04




나는 저기 저... 반포에 집을 샀어. - 첫 만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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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기 저... 반포에 집을 샀어. - 식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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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기 저... 반포에 집을 샀어. - 카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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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편의 이야기는 이 곳으로

 

 


 

"전세요?? 선배님이 전세를 들어가셨다고요? "

 

 

내가 놀란 이유는 이 선배님께서 평소에 전세 살지 말라는 뜻의 말을 많이 이야기했었기 때문이다.

 

"놀라기는 내가 전세로 들어간 이유를 이야기해 줄게 일단 차에 타봐 사무실 들어가야지"

 

점심시간이 짧은 것을 원망하며 툴툴대며 선배님의 테슬라에 올라탔다.

 

"우리 회사도 정말 자율 출퇴근제 했으면 좋겠어요. 점심시간도 좀 융통성 있게 쓰면 좋을 거 같고..."

 

사실 회사에는 이미 자율출퇴근 제도가 있으며 탄력근무제 등 다양한 제도가 있지만 대부분의 동료분들은 상사의 눈치가 보여 그 제도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선배는 정말 대단한 게 이미 몇 년 전부터 회사의 복지정책을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본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그때그때 활용하는 선구자적인 인물이기도 했다. 물론 뒤에서는 항상 '저 양반 돈이 많아가지고 눈에 뵈는 게 없어서 그래.'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말이다.

 

그렇게 선배님께서는 반포로 이사하면서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회사의 '탄력근무제' 제도를 활용, 오전 7시 출근 - 오후 4시 퇴근하며 일과 후 경부고속도로의 러시아워를 빗겨나가며 본인의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모습이었다. 그 조차도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일단 반포에 2년 정도는 살아봐야 그 돈을 지불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일단 그동안 내가 해왔던 그 어떤 투자의 규모와는 다른 수준의 돈이 들어가는 일이야. 나의 전재산이 들어갈 일인데 시간을 좀 더 들이더라도 확신을 가지고 싶었달까? 그래서 일단 전세든 월세든 들어가서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가족에게 그렇게 이야기한 거지."

 

"재밌는 건 공교롭게도 내가 그 고민을 하기 시작한 23년 초반이 서울 반포의 신축 아파트 전세가가 역대급으로 낮았다는 사실이야."

 

"오 저도 알아요 그 시기에 저도 서울 아파트를 엄청 보고 있었으니까. 그때 아마 서초구 반포동에는 원000, 개포동에 디000가 한 번에 입주하기 시작했던 걸로 아는데 가뜩이나 금리인상 때문에 부동산 상황이 안 좋은데 강남 최상급지 입주까지 터져버리니까 전세, 월세가 엄청 싸더라고요. 저도 그때 한번 이사 가볼까? 생각했는데 선배님은 그걸 실천을 하셨군요!"

 

"맞아. 그때 강남, 서초구의 신축 단지들의 전세가격들이 정말 괜찮았어. 덕분에 나는 실거주하던 광교 아파트 전세금을 그대로 활용해서 반포 입주단지에 추가 대출을 일으키지 않고 전세로 입주할 수 있었지. 신기하지 않아? 그러니까 수원에 살던 거주 비용으로 서울 반포 초신축 한강변 단지에 입주를 할 수 있던 시기였던 거야."

 

"와 광교랑 반포신축전세랑 같았다고요?"

 

"신기하지? 지금 와서 좀 후회되는 것은 서울의 집값도 그 당시에는 정말 쌌거든. 내가 미리 강남, 서초구의 좋은 아파트들을 공부해 놨더라면 더 싼 금액에 들어갈 수 있었겠다는 것이야. 하지만 당시에는 몇십억을 넣을 수 있다는 확신이 없었으니까. 싸게 전세 사는 방법을 택했던 거고."

 

"실행력이 정말 대단하세요. 선배님. 그럼 반포에서 지금 1년 넘게 사신 거잖아요? 어떠셨어요?"

 

"사람들이 반포, 반포하는데 나는 그곳을 지나다니면서도 왜 저기가 저렇게 비싸지? 하는 의문이 컸었어. 길도 막히고 구경 오는 사람들만 많고 보기는 좋지만 저 돈을 주고 살 정도인가? 하는 의문이 많이 들었었지. 하지만 아내와 나는 이전부터 부동산 투자를 해왔었기 때문에 우리 가족이 원하는 곳도 좋지만 대중이 원하는 곳을 사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으니까 '지금이 그나마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지금 당장 큰돈이 들어가는 게 아니니까 아이가 더 크기 전에 2년 살아보자!' 하는 공감대가 강하게 형성되었지."

 

"하긴 자녀분이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라고 하셨죠? 딱이네요"

 

"그렇게 광교집을 전세 주고받은 돈 그대로 반포 입주장의 그 신축 아파트로 이동하게 되었어. 서울 최상급지에서의 생활은 생각보다 더 좋더라. 일단 모든 생활 인프라가 도보 5분 거리 안에 존재해. 백화점, 대형마트, 은행, 학원, 교통까지 정말 차를 탈 필요가 없었어. 걸어서 대한민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가능하더라."

 

"그리고 정말 좋은 건 은행이었어. 이 동네 은행은 최상류 층을 위한 점포가 따로 운영돼."

 

"아 그 무슨 골드 뭐시기 그런 거 말씀하시는 거죠?"

 

"응 맞아. 정말 잘 아네. 이야기가 잘 통해서 좋다 야. 일단 그런 곳이 정말 좋았던 게 뭐냐면 사람을 대하는 대우, 서비스, 일처리 수준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는 거였어. 금융 거래나 특판 이율, 대출 조건 및 방법이 정말 차원이 다르더라. '이게 돼요?' 하는 방법까지 정말 잘 알려주더라고. 그러니까 은행에 물어보면 되는지 안되는지만 이야기해 주는 경우가 다반사였지만 이곳은 내가 고민하는 부분을 해결하는 방안까지 모두 알려준다는 게 달랐어."

 

"그리고 학군, 이거 중요하지. 이제 아이가 크기 시작하니까 우리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어. 반포의 세화여고, 세화고 이런 고등학교들 말할 것도 없이 유명하지. 저번에도 한번 이야기했지만 주변 아이들의 분위기가 다르니까 경쟁이 치열한데. 아이들이 그게 당연한 듯이 받아들이는 분위기고 그걸 즐겁게 해내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 내가 여기서 느낀 게 뭐냐면 단순히 돈과 시간을 더 들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동네 전체의 학습 분위기와 수준이 차이가 나고 그게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면학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는 거였지."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다르다는 거야."

 

"광교도 분위기는 정말 좋지 않나요?"

 

"그렇긴 한데. 여기는 또 다른 분위기지. 주민들이 대부분 경제적으로 안정된 계층이라고 해야 하나? 상대하며 인상 쓸 일이 없고, 대화를 해봐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친달까? 그리고 연예인, 전문직, 기업인 등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거잖아. 그래서 단지 내에서도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로 재미있는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눈에 보이더라. 처음엔 정말 신기했어."

 

"그렇게 1년 정도를 살다 보니 확신이 들었지. 사람들이 왜 반포를 선택하는지, 왜 계속 가격이 오르는지. 능력이 된다면 삶의 만족도와 자부심 때문에라도 돈 있는 사람들은 무조건 여기를 선택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더라. 결국 내가 나의 재산을 여기에 넣어도 된다는 결론을 얻었지."

 

"이제 결심이 서셨군요."

 

"하지만 그래도 난 엄청 싸게 전세를 들어와 있었기 때문에 고민이 되었어. 계약갱신청구권을 써서 2년 더 전세를 사는 방법이 있었지만 올해 서울 부동산에 이리저리 일들이 많았잖아. 나도 정말 고민이 되더라고. 하지만 내가 감당할 수 있다면 이 지역의 아파트는 충분히 비싼 돈 주고도 살만한 동네구나 하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매수하는 것을 결정했지."

 

"마음은 먹었는데 전세 만기가 되는 날까지 기다리는 동안 가격이 엄청나게 오르더라고. 마치 폭등장처럼 오르고 주변 모든 단지가 일제히 몇억씩 오르는 상황이더라. 하지만 정권이 바뀌고 새로운 정책이 나오는 그때, 찰나의 기회가 생겼어. 아주 잠깐동안 거래가 안되기 시작하고 관망세로 돌아가기 시작한 거야."

 

"아! 정말 얼마 안 되었네요? 25년 7월이죠. 그럼?"

 

"맞아. 그때 분위기가 부동산에 찾아가면 담보대출이 막히고 계약이 취소되는 등 이상하게 흘러가는 거야. 부동산에 가면 다들 거래를 말리더라고. 나는 그걸 기회라고 생각했어. 본격적으로 매물을 보기 시작했지. 원래는 살고 있던 원000을 매수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기회가 안나더라 그래서 나는 옆단지인 아00을 집중적으로 파기 시작했어. 고급 주거벨트의 희소성, 브랜드, 생활권을 확보하면서도 가장 좋은 단지라고 생각이 들었지. 결국 원하던 좋은 물건이 나왔고 전달의 시세보다 2억 원 정도 깎아서 매수할 수 있었어."

 

"와, 미쳤다. 거기예요? 거기를 사셨다고요?"

 

어안이 벙벙했다. 우리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 그 단지를 매수해서 실거주한다니... 이게 실제로 가능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대체 어떻게 그 돈을 구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선배님 어쨌든 지금의 가격을 올 현금으로 들어가긴 어려웠을 것 같은데 25년 하반기 기준으로 부동산 담보대출도 6억이 한도잖아요. 그럼 나머지 금액은 어떻게 마련하셨을까요?"

 

"너무 깊이 파고들지는 말아 줘. 개인사니까 ㅎㅎ 지금 상황에서 위법한 일을 하진 않았으니까 말이야. 좀 전에 내가 말했지. 이 동네 은행 골드뭐시기 지점에 가면 이 동네 사람들이 돈과 관련된 모든 고민을 해결해 주거나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들이 존재해. 일반인들은 생각지도 못한 대출 방법과 절세 관련 방안에 대해서 관리를 해준단 말이지. 나도 놀랐어. 세상엔 정말 다양한 방법들이 많단다. 또 내가 전에 이야기했듯이 한남동 그 효자물건은 주택수로 잡히지 않는다고 했잖아. 또 수원 광교 물건이랑 가지고 있던 모든 부동산을 매도하고 현금으로 가지고 있었어. 그럼 내 상태가 어땠을까?"

 

"와! 생각지도 못했는데. 설마 지금 무주택자 상태이신 거네요?"

 

"맞아. 나는 현금을 확보한 무주택자였어. 세금 및 대출에서 굉장히 자유로운 상태였지. 바뀐 정책으로 분위기가 싸해지는 상황인데 그렇게 비싼 집을 살 수 있는 전국의 몇 안 되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해. 덕분에 생각보다 싸게 집을 살 수 있었지."

 

"상상도 안되네요. 그런 과정이 물론 제가 알 수 없는 복잡하고 힘든 결정이 있으셨겠지만 정말 축하드립니다. 선배님. 제 롤모델이세요 정말! 그럼 이번 전세계약 만료하면서 잔금 치르시고 입주를 하시겠군요?"

 

"맞아. 10월에 입주할 거야. 그때 놀러 와 초대할게."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저 진짜 놀러 갈 거예요. 아니 그럼 잠시만, 그럼 이제 반포에 자가, 한남 0 구역 재개발을 가지고 계신 거잖아요. 와 미쳤다."

 

"허허 그렇게 됐네. "

 

"그럼 이제 더 이상 투자는 안 해도 되시는 거 아니에요?"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돈그릇이라는 게 있잖아. 물론 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겠지. 하지만 나는 지금부터는 가족, 그리고 나 자신에게 훨씬 더 많은 시간투자를 할 거야. 모르지 또 더 좋은 물건이 나오면 전세로 살다가 갈아타기를 시도할지도? ㅎㅎ 하지만 난 이제 오십이 넘었고 회사 생활 열심히 하면서 아내의 사업이 번창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

 

"정말 멋집니다. 뭔가 현실적이면서 현실적이지 않은 이야기예요. 그래도 아무것도 안 하고 살 순 없잖아요. 저도 가만히 누워 있는 성격은 아니라... 선배님께서도 지금 뭔가 또 다른 계획이나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실 거 같은데요."

 

"하 이건 비밀인데 ㅎㅎ"

 

선배님은 뭔가 부끄러우신 듯 말꼬리를 흘렸다. 순간 회사로 돌아가는 테슬라의 디스플레이로 선배님께 걸려온 전화가 한통 울렸다. '00 지역 석재가공'이라는 이름으로

 

선배님은 황급히 전화를 받으시며 다시 하겠다는 말씀을 하시며 부끄러운 듯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아잇, 걸려버렸네. 난 요새 경기도 외곽에 집을 하나 짓고 있어. 집은 거의 다 지었고 이제 거기에 딸린 돌이나 잔디 석벽 같은 것들을 완성해 나가는 중이야. 사실 매주 금요일은 퇴근하면 그곳으로 가서 일요일까지 보내고 주중엔 다시 반포에서 출퇴근하고 있어."

 

"와! 그럼 별장을 하나 지으신 거예요? 대박!!"

 

"별장이라고 하기엔 좀 부끄러운 규모지만,,, 그냥 금요일 혼자 먼저 가서 밀린 건축일도 좀 하고 그리고 다시 토요일에 아이와 아내를 데리러 서울에 왔다가 다시 별장으로 가서 모닥불도 피우고 고기도 구워 먹고 그러고 있지. 사실 이거 때문에 아내랑 많이 싸웠어. 돈을 왜 거기다 쓰냐고. 하지만 내 꿈이었으니까. 천천히 지어나가고 있는 거지. 재밌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아. 전원생활은 원래 은퇴 후에 하는 게 아닌가? 왜 벌써 하시지? 이런 생각들 말이야. 나는 전원생활은 은퇴 후가 아니라 지금 해야 한다고 생각해. 나이 들어서는 서울 안에 있어야 병원, 편의생활 등을 누릴 수 있거든. 그래서 힘이 조금이라도 더 있는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걸 해내면서 지내는 게 나의 생각이었어. "

 

"오늘 후배님 덕분에 내가 별말을 다하네. 정말 고마워.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야. 난 엄청 검소하게 생활했어. 물론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큰돈은 부동산에 묶고 생활은 검소하게 산다.'라는 생각으로 평생을 살아왔어. 덕분에 큰 부침 없이 시간과 더불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아. 또 무슨 일을 하든 가족과 함께 상의하고 공동으로 판단해 왔어. 이것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 어느 순간부터는 아내가 나보다 훨씬 많은 소득을 벌어들이고 있었으니 당연했을지도?"

 

"후배님은 이미 잘하고 있겠지만 지금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멍하니 있으면 기회는 사라져. 어디에서든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면 좋겠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큰 그림을 그리고 한발 한 발씩 스텝 밟아서 올라간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저 사람은 반포를 샀으니까 나도 영끌해서 무리하게 반포를 사야지? 하는 생각 같은 건 하지 말고."

 

이야기가 끝나갈 때쯤 선배님의 테슬라는 뭔가 신난 표정의 선배님과 어안이 벙벙해서 입을 다물지 못하는 나를 태우고 회사 정문에 도착했다.

 

"나는 이러고 살아.

오늘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이제 즐거운 오후시간을 보내보자!"

 

 

선배님은 다시 회사원으로 돌아와 본관동 2층의 사무실로 들어가셨다. 서둘러 나도 사무실로 들어와 PC 화면을 켜고 오늘 있었던 모든 대화를 다시 적어보기 시작했다.

 

"나는 저기 저... 반포에 집을 샀어" 끝.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다 쓰는데 한 달이나 걸리다니 제가 정말 게을렀네요.

 

최근 글쓰기에 흥미를 붙이고 다양한 글을 써보는 중입니다.

올해 8월 초에 선배님을 잠시 만나고 식사하고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정리할 수 있었던 것도 이렇게 글을 쓴다는 목표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재밌게 읽어주시니 저도 되게 신나서 글을 썼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현실 90%, 각색 10% 정도의 이야기고 실제 제가 선배님과 함께 이야기 한 내용을 바탕으로 써보았습니다.

 

두시간 정도의 대화를 통해 인생이 바뀌는 감정을 느꼈기에 같은 꿈을 꾸는 많은 동료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써보았는데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다음주부터는 '월급쟁이 석과장, 20억 달성기' 라는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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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징기스타
25. 09. 04. 17:31

BEST | 20억 달성기라니.... 서킬스님의 잠재력은 어디까지인가요, 투자도 잘하셔 얼굴도 잘생기셔, 이젠 글도 잘 쓰셔.. 대박이다......

놀란 월부기
스오이
25. 09. 04. 16:49

와아 너무 잘봤어요 조장님🩷 석과장시리즈도 기대할게요💪🏻

김뿔테
25. 09. 04. 17:05

너무너무 시리즈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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