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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코농]

25.09.05

 

 

✅ 도서 제목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by 최인아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276) 그럼 왜 애초에 성취 그래프는 45도 우상샹이 아니라 계단식인걸까? 저는 이 질문도 제게 던졌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이런 답이 떠오르더군요. ‘단단한 소수를 걸러내는 우주의 테스트’라고요. 

“정말  그거 하고 싶어?”

“어렵고 힘들어도 꼭 그 일을 할 거야?”

이런 질문에 끝내 '"네!" 라고 답할 사람, 간절히 원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가게 하려는 게 아닐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작가님의 책 내용중에는 남기고 싶은, 인상 깊은 구절이 너무도 많고 사실 더 중요한 부분도 있지만 현재의 나에게는 우선 이 구절이 더욱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님은 책의 전반에 걸쳐서 나와의 대화를 매우 중요하게 이야기 하고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방법과 과정을 설명하셨다. 그 내용중 한가지로 지금 내가 하는 일에서 그 일을 계속해서 해 나가기 위한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생기게 될 것이고 그 어려움 속에서 반드시 해야하는 질문으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것을 정말 원하는 것인지. 계속해서 힘들어도 해야하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질문과 대답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이런 질문이 만들어지게 되는 이유는 그 일을 하는데 있어서 우주는 정말 그 일을 원하는 단단한 소수를 걸러내는 테스트와 같다고 하셨다. 실제 우주의 테스트 인가와 별개로 우리 각자의 삶에서 내 삶이 나에게 묻는 질문인 것 만은 사실인 것 같다. 그리고 삶의 질문에 대해서도 스스로 답을 찾아가며 그렇다는 확신을 만들어야만 지속할 수 있는 계속된 동력이 생기는 것 같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사실 나에게 크게 적용해볼 만한 점이 많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개잔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는 책의 제목을 봤을 때 나의 몸값을 올리는 이야기?, 혹은 내가 어떤 제품을 판매하고자 할 때 읽어보면 도움이 될 내용일가? 정도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은 계속해서 에 대한 부분이었다.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것과 동시에 일을 하게 되고 그 일을 하는 내내 로봇처럼 시키는 일, 정해진 일만 할 것이 아니라면 끊임없이 내가 하고 있는 이일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면서 나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것은 비단 회사생활만의 내용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모든 부분에서 해야하는 질문같다는 생각도 든다.

 

최인아작가님의 이 책의 핵심인 모든 부분에서 계속해서 나에게 질문을 하면서 내가 이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와 그 질문과 대답에 따라서 삶을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살아가야 하는 이유들에 대해서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면서 내가 왜 지금 이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 일을 계속해서 할 것인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스스로 질문을 하고 스스로 대답을 찾아가면서 행동에 대한 당위성을 만들고 해 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각을 많이 하지 말고 그냥 행동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내가 이렇게 행동해야 하는 이유를 내 안에서 찾아내는 노력과 그 시간은 꼭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나의 질문과 대답은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될 것이고 또 그렇게 나아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질문이 생겼을 때 다시 스스로에게 그 질문을 던지면서 대답을 찾아내고 계속해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이 책,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는 것은 단편적으로 회사내에서 나의 능력을 회사가 원하도록 하는 요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쓴 책이다. 하지만 작가님이 책의 내용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꼭 직장인만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매 순간 자신이 해야하는 일을 해 나가면서 그 일에 대한 의미와 즐거움을 찾는 것은 어떤 과정을 통해서 할 수 있는지 작가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재미있으려면 잘 해야하고

잘 하려면 재미있어야 한다.

 

너무도 모순적인 말이지만 실제로 맞는 말이기도 한 것 같다.

부동산 투자자로서 재미있게 하려면 잘 해야하고 오랜 시간이 필요한 이 과정속에서 잘 하려면 작은 재미들을 찾는 노력또한 너무도 중요해 보인다. 

 

그리고 잘하고 재미있게 하는 것이 때로는 힘든 과정을 나의 노력을 끝내거나 완수했을 때 찾아오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있게 잘하기 위해서는 힘든 노력의 시간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재미, 노력, 그리고 잘함

 

내 스스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작가님의 말처럼 질문하고 대답하는 진지한 시간들을 가져보면서 해 나가도록 해야겠다.

 

 

✅ 남기고 싶은 구절

 

P.4) 시간이야말로 인생의 가장 희소하고도 귀한 자원이었고, 시간을 대하는 맞춤한 태도는 결국 ‘열심’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P.24) 시간은 오직 줄어들 뿐 늘어나는 법은 없다는 것, 아무리 보톡스 주사를 맞고 주름제거 수술을 해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 다는 것을.

 

P.25) “자기한테 나는 뭐야? 어떤 존재야? 어떤 의미냐고?”

사실 상대의 행동거지가 내 마음에 덜 탄다고 해서 아무한테나 이런 걸 묻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상대에게도 내가 중요한 사람이란 믿음이 있을 때, 하지만 좀 미심쩍을 때 하는 질문 입니다.

 저는 일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질문을 던져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나에게 일이란 무엇일까?”

 

P.35) 여행의 본질은 이곳에서 저곳으로 가는 게 아니라 ‘여기를 떠나는 것’이더군요.

‘여기’에 없어봐야 비로소 ‘여기’에 존재하는 것을 제대로 알아차리게 되는 거죠. 어떤 것의 온전한 의미는 부재, 혹은 결핍을 통해 알게 되는 게 아닌가 합니다.

 

P.40) 중요한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타인이 시켜서 수동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주도하며 뭔가를 하고 만들어내는 생산자로 사는 것입니다.

 

P.41) 행복과 즐거움, 기쁨은 순간순산 느끼는 거라 생각해서입니다. 오래도록 지속되는 상태가 아니라 무언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 하고 알아차치는 바로 그 순간에 차오르는 느낌들인 것 같아서요.

(중략) 중요한 것은 여룹ㄴ이 일에서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입니다. (중략) 지금 하고 계신 일에서 언제 어떨 때 기쁘고 즐거운지 찬찬히 적어보시죠.

 

P.49) 자긍심이란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똑바로 보고 긍정할 때 생기는 것이잖아요?

 

P.51) 긴 시간 일하다 보면 때때로 흔들리는데, 내가 찾은 내 일의 의미는 그럴 때 뿌리까지 흔들리진 않도록 우리를 잡아줍니다. 의미를 찾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할 확률이 낮지만 파도가 덮쳐올 때 덜 흔들릴 수 있어요!

 

P.55)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본질을 찾아내려 애쓰고 마침내 찾아낸다면 다른 일도 얼마든지 새로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을, 또 그 분야에서 일한 경험이 없다 해도 그 일에 필요한 역량까지 없다는 것 아니라는 것을. (중략) 그 일을 하는 동안 제가 어떤 역량을 발휘하며 어떤 가치를 발생기키는가의 관점으로 보면 저는 광고쟁이 시절이나 책방 주인인 지금이나 매우연속적인 일을 하고 있는 겁니다. 생각하는 힘으로 창의적인 해봅을 내놓는.

 

P.67) 주변의 상황이나 환경이 문제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자신의 중심을 먼저 들여다봐야 해요. 프레임을 새로 짜서 자신에게 중요한 것, 자신이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P.83) “장애물을 마주했다고 반드시 멈춰 서야 하는 건 아니다. 벽에 부딪힌다고 돌아서거나 포기하지 마라. 어떻게 벽을 오를지, 뚫고 나갈지 또는 돌아갈지를 생각하라.”

 

P.85) 분명한 것은, 이런 분들은 모두 자신이 왜 여기에 있는지, 왜 이런 시간을 보내는지를 분명하게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기쁘거나 슬프러나, 일이 잘 풀리거나 그렇지 않거나 떠나지 않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갈 수 있는 거죠. 

 

P.113) 파워 브랜드가 되겠다는 결심은 저의 북극성이 되었습니다. 지치거나 슬럼프에 빠져 어찌해야 할지 모를 때, 또 길을 잃고 헤맬 때면 그 복표를 북극성 삼아 바라보며 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았습니다.

잘해야 오래 할 수 있다.

 

P.117) 장기전엔 자기만의 북극성이 꼭 필요합니다. 자신을 브랜드로 여기는 관점을 갖는다는 건, 어렵고 헷갈릴 때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고 다시 방향을 잡을 자신만의 북극성을 하나 갖는 일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북극성을 가슴에 품어보시죠.

 

P.141) 태도는 우리 안의 재능이 도중에 꺾이거나 사라지지 않고 활짝 꽃피게 한다. 그래서 이런 문장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도가 경쟁력이다.!

 

P.157) 내가 일의 주인이라 여기는 태도와 노력으로 시간의 밀도를 높이세요. 그럼 그만큼이 자기의 역량, 자산으로 쌓일 겁니다.

 

P.189) 글을 쓴다고 해서 당장 직장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출간 제의가 오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는결지지 못하는, 더 적나라하게 마라하면 그렇게 하는 것 외에 대안은 없다는 게 오히려 길을 만들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중략) 뭔가를 그냥 한다는 거야말로 정말로 하면 결구구 어느 날엔 열매가 되어 돌아오는데 그거ㅓㄹ 보여드릴 방법이 없네요. 직접 해보시라 말씀드릴 수밖에.

 

P.222) 세상이 말하는 대로가 아니라 자신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일의 핵심까지 내려가면, 그래서 겉에선 알 수 없는 일의 본질과 비로소 만나면 그 일에 대한 자신만의 시선이 생깁니다. 그걸ㄹ로 그 일을 자기 방식대로 해나가는 거지요. 그

러면 재미가 붙기 시작합니다.

 

P.231) 그런데 시간이 흐른 뒤에 보니 저는 그 대안 없음으로 인해 분투할 수 있었습니다. ‘분투했다’가 아니라 ‘분투할 수 있었다’고 쓴 것은 대안이 없다는 사실이 저를 열심히 하게 했을 뿐 아니라 제 능력을 끌어올려준 동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P.241) 좋아하는 마음은 무언가를 시작하게 하지만, 그 일이 끝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을 결코 낭맍거이지 않습니ㅏㄷ. 좋아하는 마음 이면의 지속하는 마음도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른이라면 말입니다.

 

P.244) 해법을 찾는 일은 문제를 명확히 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많은 경우 문제가 선명해지면 해법도 한결 가까워져요.

 

P.253) 정확한 자기 인식은 사실, 자신과 거리두기가 시작인데 이것은 자기 자신과 자신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나를 분리하는 겁니다. 그리고 자문자답하는 겁니다. 

 

P.258) 이 세상 어떤 일도 하나하나 경험을 쌓고 축적하지 않으면, 또 시간과 노력을 들여 스스로 깨우치지 않으면 자신의 것이 되기 어렵습니다.

 

P.261) 지름길엔 덫이 있어서 실력이, 공력이 쌓이지 않아요. 그러니 JUST DO IT! 바로 그것, 해야 할 바를 하십시다. 그것이야말로 성취의 변치 않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P.271) 어떤 일의 성과를 내고 해법을 찾으려면 제일 중요한 것이, 그 일의 핵심은 무엇인가를 분면이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나는 전문가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전문가를 바라보는 시선을 넓고 깊게 만들어보기 바랍니다. 더불어 자신은 어떤 역량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P.273) 제가 잘한 게 있다면 임원이 된게 아니라, 무엇이 될지 안 될지 알 수 없는 시간에도 꺾이지 않고 애쓰고 견뎠던 거라 생각합니다. 이 세상의 많은 성취는 시험에 들었을 때 홀랑 넘어가거나 고비 앞에서 무너지지 않은 대가이기도 하니까요.

 

P.276) 그럼 왜 애초에 성취 그래프는 45도 우상샹이 아니라 계단식인걸까? 저는 이 질문도 제게 던졌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이런 답이 떠오르더군요. ‘단단한 소수를 걸러내는 우주의 테스트’라고요. 

“정말  그거 하고 싶어?”

“어렵고 힘들어도 꼭 그 일을 할 거야?”

이런 질문에 끝내 '"네!" 라고 답할 사람, 간절히 원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가게 하려는 게 아닐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P.305) 그 후론 힘들 때 이렇게 되뇌곤 합니다 

‘좀 더 가보자. 조금만 더 가보자.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귀한 것들이 있다. 그런 시간을 보낸 후의 나는 지금보다 한결 나아져 있을 거다.’

라고요.

 

P.313) 어려움을 겪을 때 가장 큰 위로는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알 때가 아니던가요? 왕성하게 활동하며 성취하는 시절이 있는가 하면 다른 성질의 시간도 있다는 것, 내려가는 길을 피할 수 없다면 그 시간 또한 잘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P.321) 적어도 반생 정도를 살고 나면 그때부터의 결정은 유리한가 불리한가 외에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중략) 유블리를 넘어서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을 하는데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우선 시간, 그것도 혼자 있는 시간입니다. 혼자의 시간을 집중적으로 내어 문제에 몰두하는 겁니다. 생각했다 지우고 또 생각했다 또 지우면서 ….. 그런 끝에 드디어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단단한 생각을 만납니다. 그 생각에 의지해 앞으로의 시간을 또 살아나가는 거죠.

 


댓글


인생탐험 깔짝이
25. 09. 05. 23:17

와 코농님 꾸준히 독서하시는 모습 멋집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