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인 투자자가 되고 싶은 부린이입니다 :)
6월 열기로 시작해 실준, 서투기, 현재 열중을 시작했는데요!
환경이 아니었다면 해내지 못했을 많은 것들을 해내며 하루하루 성장 중입니다!
다만 근래 들어 사라지지 않는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비전보드로 내가 꿈꾸는 생활도 매일 떠올리고,
2026년에 1월 안으로 1호기 마련을 목표로 확언을 하고,
그 목표를 해내기위해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목실감시금부를 써가며 매일 되뇌고 있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냈고 하고 있기에 행복하다' 라는 생각보다는
‘언젠가는 행복해지겠지. 그러니까 지금 힘들어도 견뎌내야 해’라는 생각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유리공이 저에게 ‘요즘 무슨 일을 하면 즐거워?’ 라던가 ‘지금 어떤 걸 하고 싶어?'라고 물었을 때
정말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더라구요.
앞으로 무얼 해야할지, 내가 왜 이 길을 가고 있는지는 말할 수 있겠는데
그래서 지금의 나는 무얼하면 행복하지? 라는 질문에는 머리가 하얘집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이 시간이 내겐 너무나 소중해’라는 생각보다는
‘투자를 병행하며 유리공을 지키려면 이 시간을 보내지 않으면 안돼’ 라는 생각에 잡혀
오히려 어느 시간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주객전도의 마음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행복은 크기보다 빈도수가 중요하다,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그 과정에서 행복을 찾아야한다, 라는
강사님 튜터님들의 말씀들을 새겨보려고 애쓰고 있지만 어렵네요 ㅠㅠ…
강사님이 조언하신 것처럼 재밌는 유튜브 하나 보고 나오기,
요고 해보려다 한시간 보고 나와서 죄책감과 절망감이 든 적도 많습니다 ㅠㅠ…
독강임투를 하며 ‘와, 나 이정도도 해낼 수 있구나’라는 뿌듯함이 들고
목표했던 작은 목표들을 달성하면서 다음달도 이렇게 해나가자! 라고 다짐하면서도
‘해냈다’ 이지 ‘행복하다’ 라는 마음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듯합니다.
‘나 지금 행복해!’라는 마음보다는
‘힘들어 죽겠지만 내가 선택했으니까 끝까지 해야지, 어쩌겠어’ 라는 마음이 불쑥불쑥 올라와서
투자는 마라톤인데, 아직 반년도 안되었는데,
나중에 포기하고 싶어지면 어떡하지, 같은 생각이 들어 두렵기도 합니다 ㅠㅠ
아직 열매를 맺기엔 멀게만 느껴지는 부린이가
투자를 병행하며 일상에서의 행복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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