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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의 심리학(모건하우절)
저자 및 출판사 : 모건 하우절(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25.9.2.~9.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골대 #심리 #나에게맞는투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5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는 돈이란 것은 특별한 관리나 학습 기술의 영역이 아니라 심리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 (43p) 돈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누구나 미친 짓을 한다. 거의 모두가 이 게임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당신에게는 미친 짓처럼 보이는 일이 나에게는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미친 사람은 없다. 누구나 자신만의 경험에 근거해서 주어진 순간에 자신에게 합리적으로 보이는 의사결정을 내릴 뿐이다.
(345p) 보편적 진리는 없다. 나와 내 가족에게 맞는 진리가 있을 뿐이다.
(63p) 엄청난 성공과 엄청난 실패같은 극단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내 삶에 적응하기는 어렵다. 그보단 우리가 안정적으로 흉내낼 수 있는 폭넓고 흔한 사건들을 관찰하고 그로부터 배워야 한다.
→ 우리는 뉴스, sns 등에서 자극적인 사건, 사고들을 접한다. 그로부터 얻는 충격과 교훈은 강렬하고 그래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런 극단적 행운과 불행은 평범한 일들에 비해 발생할 가능성이 낮고 빈도가 낮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이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보다 평범한 많은 일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76p)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결과와 함께 기대치가 상승한다면 아무 논리도 없이 더 많은 것을 얻으려 분투하게 되기 때문이다. 더 많은 것을 얻고싶은 바람이 만족보다 야망을 더 빨리 키운다면 위험해질 수 밖에 없다. 그 경우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면 골대는 두 걸음 멀어진다. 나 자신이 뒤처진 것처럼 느껴진다면 점점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게 된다.
→ 지금은 목표가 정해져있지만 내가 투자공부를 계속하고 자산이 늘어가면서 이 목표를 뒤로, 뒤로 옮기지 않을 자신이 아직은 없다.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그에 만족하고 목표로부터 자유로워질 용기도 필요하고, 그걸 실행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춰야하는 것 같다.
(141p) 돈에 내재하는 가장 큰 가치는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이는 절대 과장이 아니다. 돈이 있으면 즉, 아직 사용하지 않은 자산이 있으면 독립성과 자율성이 조금씩 쌓인다. 언제 무엇을 할지 나에게 더 많은 결정권이 생긴다는 뜻이다.
→ 지금까지는 돈이 가지는 힘을 그냥 파워라고만 생각했던 것 같다.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돈의 가치는 돈 그 자체보다도 돈이 나에게 주는 안정감과 독립성에 있다. 내가 원하는 일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할 수 있게 하는 것.. 그래서 돈을 가지고 싶은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사실 이번 책은 이해가 잘 되는 책은 아니었다. 그래서 읽는 속도도 더디고 공감도 덜 됐던 것 같다. 사람들은 돈을 벌거나 잃는 건 기술, 지식, 정보의 영역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심리가 수익과 손실을 결정하는 데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래서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심리를 이해해야 하고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한 것이다. 나의 경우는 추격매수를 주의하자는 게 교훈이었다. 나도 다른 사람과 같이 마음이 조급해지면 추격매수하고 싶을 것 같은데, 나에게 대안이 많이 있다면 외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투자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대응방안을 마련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당신이 부자가 됐을 때 다음 네 가지 질문을 던져보라. 1. 얼마나 더 벌고 싶은가 2. 누군가와 비교하고 있진 않은가 3. 충분하다고 느끼는가 .4. 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가끔 내가 원하는 삶을 누릴 수 있을 때 어떻게 살아야 할까 행복한 고민을 하곤 한다. 오랜 시간 투자 공부와 저축을 병행하다보면 돈을 소비자산에 쓰지 않고 생산자산에 쓰는 것이 당연한 거고 돈 귀한 줄 알게 될 거다. 그럼 내가 돈이 정말 많아져도 부자 하면 떠오르는 호화스럽고 사치스러운 생활은 안 하고 있을 것 같다. 누군가와 비교하지 않고 충분하다고 느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나만의 골대가 필요한가 보다. 그리고 돈 버는 방법을 배운 것처럼 적절한 때 쓰고 누리는 방법도 배워야할 거 같다… 그래서 부자가 되고 나면 돈을 적재적소에 쓸 줄 아는 돈의 오너가 되고 싶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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