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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 47기 28청춘 독서로 가득 채우조 건실한 청년] 1주차 독서 후기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5.09.09

안녕하십니까, 

건실히! 착실히! 성실히! 살고자 하는 청년!

 건실한 청년입니다.

 

이번 열반스쿨 중급반 첫 번째 독서 과제로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가 선정되었습니다.
이 책은 제가 월부 환경에 들어설 수 있게 해준 계기가 된 책으로,

 약 2년 만에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5.09.04~25.09.08

 

2. 책에서 본 것 (+ 내 생각)

 

✔P 15

남들 못지않게 열심히 일했는데, 어느덧 회사만 믿고 있기엔 미래가 불안한 시기가 되어버렸다. 

마음이 무거웠다. 하지만 이런 생각보다 내 마음을 더 힘들게 한 것은, 

이처럼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정작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도 잡히지 않는 현실이었다.

 

👉20대에 또래보다 빠르게 대학을 졸업하고 곧바로 취업만 바라보며 달려왔다. 운 좋게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지만, 막상 직장에 들어가 보니 기대와 달리 책임져야 할 부분이 훨씬 많았다.

 

지방에서 근무할 때는 나름 괜찮은 초봉이라 생각하며 생활했지만, 

서울 발령 이후 혼자 생활비와 원룸 월세를 감당하다 보니 손에 남는 돈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시기가 처음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라는 고민을 깊게 하게 된 시점이었다.

 

마침 그때 접한 이 책의 서론에서 나온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크게 와닿았다. 

그 한 문장이 근로소득만 바라보던 세상에서 벗어나 다른 가능성을 바라보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P 39

애석하게도 많은 사람이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어려워 보인다는 이유로 자본주의의 본질을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게 살아간다면 결국 자본주의와 친해지지 않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월부 환경 속에서 독서와 강의, 임장을 반복하다 보니 아직 직접적인 투자는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일찍 자본주의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주변 직장 동료나 친구들만큼 잘 살 수 있다는 보장은 없지만, 

적어도 여가 시간을 나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쓰고 있다는 사실은 큰 의미가 있다. 

하나둘 투자자로서의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느낄 때면 뿌듯함도 함께 찾아온다.

 

하지만 여기서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비전보드에 그려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정진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P 112

아파트의 진짜 가치는 결국 입지로 결정된다.

투자를 고려할 땐 입지를 우선순위로 보고, 

그다음으로 신축인지 구축인지를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무조건 신축 아파트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투자를 결정하지 않기를 바란다.

 

👉부동산 투자를 관통하는 단어는 결국 ‘입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요즘 내가 살고 있는 대구의 경우 신축 공급이 말도 안 되게 쏟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주변에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라 하여 

입지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신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만약 이 책을 2년 전에 읽지 않았거나, 이를 계기로 공부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똑같이 아무 신축 아파트나 투자 대상으로 고려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만 아직 입지를 세밀하게 비교·분석하는 눈은 많이 부족하기에, 

앞으로는 그 부분을 더 길러야 할 필요가 있다.

 

✔P 131

부동산의 가치는 입지로 결정된다.

앞에서 말한 네 가지 가치 요소가 기준이다.

이 요소들을 따져본 후 다른 것과 비교해 보는 과정을 거쳐야만,

해당 물건이 싼지 비싼지 판단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비교평가’다

 

👉늘 내가 투자자로서 부족한 포인트 인 것 같다.

열심히 임장을 다니고 임보를 썻지만 어느순간 임보 늘리기에만 빠져있는 내 자신을 느꼈다.

이는 어쩌면, 내가 아파트 투자를 당장 염두에 두기보다 먼 미래로 생각한 것 같다.

책에서도 실제 투자로 이어지기까지 앞마당 내에서 비교평가를 끊임없이 감수 후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 잃지 않는 투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P 215

당신의 두 다리가 튼튼하고 굳은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차트나 엑셀, 시계열, 통계 같은 것을 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발로 하는 것이니 말이다.

 

👉처음 임장을 경험했던 것은 작년 4월 ‘지방투자 기초반’ 때였다. 

당시에는 왜 분위기 임장을 해야 하는지, 

또 단지는 왜 모든 단지를 확인해야 하는지 처음 OT에서는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직접 대구와 서울은 물론 타 도시까지 발로 다니며 임장을 경험하면서 부동산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지난 실전준비반에서는 예전의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조원에게 내 경험을 공유할 기회가 있었다. 

그 과정을 통해 나 또한 그러한 시기를 지나 점차 투자자로서 성장해 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P 345

아무리 나 자신에게 관대하고 후하게 점수를 주려고 해도,

사실 혼자서 공부하고 투자를 해왔다면 여기까지 오기 힘들었을 것이다.

내 옆에는 배울 수 있고 용기를 북돋워 주는 최고의 멘토와 동료들이 있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꾸준히 그리고 멀리 가기를 원하는가?

최고인 사람들과 함께하라.

 

👉처음 ‘내집마련 기초반’을 들었을 때는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것이 두려워 조모임을 신청하지 않았다. 

결국 강의도 미루고 미루다 마지막에 급하게 완강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용기를 내 조모임을 신청한 뒤부터는

 확실히 누군가와 속도를 맞추며 함께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모르는 부분을 조원들에게 물어보며 배울 수 있었고, 

혼자 할 때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조장을 처음 맡아보면서 누군가를 알려주고 이끌어가는 경험을 했다.

그 과정에서 투자자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 환경 속에서 최고의 투자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

 

 

2. 내 생각

 

‘집값도 할인'이 된다.

매물 임장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장의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직접 부동산 사장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매도자와 협상을 해보는 경험은, 

추후 내가 실제 매매를 진행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부동산에서의 할인은 한두 푼이 아니라 최소 몇 백만 원 단위로 움직인다. 

결국 내 매물 임장 스킬에 따라 세이브할 수 있는 돈이 수백만 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늘 기억해야 한다.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일확천금을 꿈꾸기보다는 단순히 운에 내 근로소득을 맡기기보다는, 

노력과 고민이 쌓여 만들어낸 투자자의 삶을 살고 싶다. 

그런 삶을 이어간다면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금전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 나아가자.

 

3. 적용할 점

잃지 않는 선에서 ‘투자 경험’ 쌓기

투자금을 빠르게 차근차근 모아 투자 경험을 빨리 쌓기.

결국 이론만 공부하고 ‘비교 분석’만 하는 것은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과로 이어질 수 없다. 

다만, 첫 투자라고 너무 욕심을 내기보단 잃지 않는 선에서 투자를 하기!

 

비교평가를 통해 ‘저평가 찾는 실력’ 늘리기

부동산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단순히 내 앞마당을 늘려가는 데 그치지 않고, 

가지고 있는 앞마당끼리 비교 평가하며 순위를 매겨 실력을 쌓아가자.

 

투자 공부에 있어 ‘조급함 경계'하기

지금 당장 투자금이 없어 눈앞의 원하는 매물에 투자하지 못하더라도, 

비교 평가를 거친 후 선택한 매물이 비교하지 않은 매물보다 가격 상승이 더디더라도, 

조급해하지 않고 성실히 노력하며 때를 기다리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5. 발제문

✔P 215

회사 일과 투자를 병행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여러 사람과 갈등을 빚게 된다. 

투자 동료들 모임에 나가면, 어떻게 배우자나 회사와 큰 갈등 없이 

투자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직장인 투자자들은 역시 비슷한 고민을 하며 사는구나 싶기도 했다. 

나도 지난 3년 간 좋은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수없이 자충우돌 하며 시행착오를 겪었으니까.

 

👉투자자로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 주변에 어떤 노력을 했나요?

어떤 어려움을 겪었으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는지 공유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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