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8기 1번뿐인인생100억부자될수있조 라면대마왕] 열기 조장 튜터링 데이 후기

먼저, 조장 튜터링을 위해 4시간 넘게 투혼해주신 샤샤 튜터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튜터링 데이를 앞두고 어떤 질문을 할지 여러모로 생각해두었다가,

막상 당일에는 늦게 입장하느라 질문을 못했는데 안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다른 조장님들께서 워낙 좋은 질문들을 많이 해주셨고, 튜터님께서 가급적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답변을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튜터링이 끝나고 나서 저에게 남은 단 한가지가 있다면,

“행동하라.”

입니다.

실은 제가 질문하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 이유는… 

투자는 잘하고 싶으면서 비효율적으로 노력하고 싶지는 않은, 전형적인 게으름뱅이 수강생의 질문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월부에서 ‘배운대로만’ 착실하게 행동으로 옮기고 인사이트를 쌓아나갔다면 투자가 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도 헤매고 있고 어려워하고 있는데 그것이 다 제가 행동을 덜 했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11월까지는 꼭 투자하고 싶은 절실한 마음이라 그런지 혼난다기 보다는 소중한 조언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투자는 돈 버는 일이므로 어렵고 힘든 것이 당연하다는 말씀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너무 시세 따는 것이 버겁고 힘들어서 책상에 앉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투자에서 시세만큼 중요한 것이 없고 꼭 해야할 일임을 알면서도 미루는 제 자신이 정말 미웠습니다.

오늘 질문하신 조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분들은 다 즐겁게 투자를 하고 계신 것 같아서요.

하기 싫은 일을 하는 만큼 돈을 벌고, 인생에서 좋은 것을 얻기 위해서는 대가를 얻어야 한다는 말씀.

오늘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최소 저를 더 이상 미워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시세 따고 매임 가기에도 모자란 시기에 열기를 듣고 조장까지 하는 게 맞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열기를 듣고 조장을 함으로써 제가 어떤 쪽에서 생각의 오류를 겪고 있었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많은 힌트를 얻게 되어서 참 잘한 결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부터는 좀 더 힘내서 더 속도감있게, 몰입해서 시세도 따고 저평가 단지도 선정해서

9월 셋째주부터는 열심히 매임 다니면서 투자물건들을 손에 넣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시한번 애써주신 샤샤튜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