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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 부의 전략수업_떼아파파

25.09.14



✅ 도서 제목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부의 전략수업

저자 및 출판사 : 폴 포돌스키

읽은 날짜 : 8/25~9/1

 

✅ 책을 읽고 적용하고 싶은 점

1. 덜 벌더라도 잃지 않는 투자하기

2. 마인드를 단련시켜 가는 것도 투자다. 독서, 명상, 투자 기준이 너무나 중요하다.

 

✅ 인상 깊은 구절

 

18p. 한번은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이사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인플레이션이나 연준의 정책에 대한 그의 답변은 완벽했다. 하지만 그의 전문 분야에서 조금 벗어나, 예를 들어 장기 금리(단기 금리가 아닌)나 주식에 관해 묻자 그의 답변에는 확신이 없었다. 실제로 시스템을 운영하는 사람조차 부분적인 지식만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부분적으로만 알고 있다가는 자칫하단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된다.

이러한 지식의 공백을 메우고 이해를 넓히기 위해서는 좋은 사고의 틀, 즉 프레임워크framework가 필수적이다.

▶️전문가가 그 분야의 진짜 전문가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진짜 그 분야에서 의미있는 결과물을 낸 사람이 아니라면, 부자가 아닌 사람에게 그 길에 대해서 배우는게 기초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의미가 있을까?

 

23p. 반면 나처럼 감정적 변화가 잦은 사람이라면, 불안한 생각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내가 항상 침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일찍이 받아들였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변화가 있거나 내 생각이 논리적이지 않게 되는 순간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은 갈수록 향상되고 있다.

▶️내가 불안한 존재이고, 감정적이게 되는 순간들을 인지하는 것! 그런 순간들에서 내가 휩쓸리고 있다는걸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30p. 소로스는 시장이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것이 반사성이라는 개념 때문이라고 보았다. 그는 가격이 상승하면 투자자의 심리가 낙관적으로 변해 더 많은 매수가 유입되고, 반대로 가격이 하락하면 비관적인 심리가 확산되어 더 많은 매도가 발생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자기강화적self-reinforcing 과정이 시장의 변동성을 키운다는 것이 그의 핵심 주장이다.

31p. 사실 논리적으로 보면, 주가가 오를수록 투자의 매력도는 줄어들어야 한다. 가격이 더 비싸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심리는 정반대로 작동한다.

112p. 이는 부채가 단순히 소비를 만들어 내는 힘이 있다는 점과, 사람들이 최근 경험한 상황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상하는 심리적 특성에서 기인한다.

▶️사람들은 오르는 투자처가 더 좋아보이고, 더 올라갈 것 같아서 추격매수 하고, 반대로 내리는 투자처는 안좋아서 내린다고 생각해서, 가치보다 싼데도 손절하거나 사지 않게 된다.

즉, 추세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야한다. 추세가 지속될거라는 믿음 하나만 가지고 투자하는 것은 대중심리에 휩쓸리는 것

 

32p. 변동성은 피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잘 다루는 첫걸음은 변화가 닥쳤을 때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차분하고 명확한 생각을 할 수 있다. 물론 불안해지지 않을 수는 없다. 나 역시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하지만 불안에 휩싸여 무력해지는 것과, ‘지금 불안함을 느끼고 있구나’라고 인식할 수 있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179p. 과거를 돌이켜보면 쉽게 보이지만, 현재의 내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

▶️메타인지가 되야한다는게 투자에서 너무 중요하다는걸 느낀다. 부동산 투자는 가치대비 싸게 사서 확신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지만, 8년쨰 하고 있는 코인투자의 경우에는 나만의 매매기준이 있어도, 시장이 나의 매매기준과 안맞는 시기에는 기준대로 하면 우상향 할 것을 알아도 그 속에서 작은 손절을 여러번 하다가 멘탈이 나갈 수 있다.

내 생각과 감정을 넣지말고, 기준에 따라 기계적으로 매수/매도 하는 때에는 침착함이 너무 중요하다.

그걸 잃어버리면, 하루에 한번만 볼 차트를 여러번 보게 되고, 고통을 이기지 못해서 기준에 맞지 않게 매매하면서 기준을 잃게 되고, 매매통계도 신뢰성을 잃게 된다.

 

53p. 결국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어떤 위험을 감수할 것인가? 멕시코로 이주하거나 그곳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하지만 그 선택에는 분명한 리스크가 따르며, 이런 리스크는 가격에 반영된다. 이는 인재 유출과 이민 문제를 설명하는 데에도 중요한 요소이다. 어떤 나라는 유능한 인재를 붙잡아두지 못하지만 어떤 나라는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서라도 들어가려 한다.

▶️가격과 삶, 안전 비용에 대한 인식 변화, 안전하지만 비싼 차 vs 덜 안전하지만 싼 차

결국은 어떤 리스크를 짊어질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다.

 

91p. 위험을 감수한다는 것은 때로는 큰 손실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배움은 경험을 통해 얻을 때 가장 확실하게 각인된다. 그리고 더 많이 배울수록, 성공 가능성이 실패 가능성보다 높아진다.

▶️돈을 잃어봐야...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

 

107p. 돈의 진정한 비용은 단순한 명목 금리nominal rate가 아니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실질 금리real interest rate이다. 실질 금리는 중앙은행 금리에서 인플레이션율을 뺀 것으로 계산된다. 이 메커니즘은 마치 댐의 수문과 같아서, 실질 금리가 높을수록 더 많은 돈이 경제에서 빠져나가 저축으로 들어가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명목 금리가 5%라면 겉보기에는 높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율이 6%라면, 실질 금리는 0%보다 낮아진다. 즉, 돈을 빌려도 이자보다 물가 상승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돈을 빌리는 것이 더 유리한 상황이 된다.

▶️명목금리 그 자체보다 명목금리와 인플레의 차이를 통해 대출이 유리한 상황인지? 불리한 상황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냥 단순히 금리가 4%라는게 높다고만 인식되었는데, 인플레이션이 그 이상이라면 오히려 돈을 빌리는게 유리하다는 점이 신선했다.

 

113p. 가끔 자신만만하게 경제의 미래를 단언하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는데, 나 역시 투자를 할 때 미래를 염두에 두지만, 절대 확신하지 않는다. 경제에는 너무나 많은 변수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이런 복잡성을 깨닫게 되면 자연스레 겸손한 태도를 갖게 된다.

▶️대가들은 항상 겸손한 태도를 보인다. 미래는 예측 할 수 없기 때문이다.

 

115p. 투자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투자 방법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투자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음과 몸을 훈련하는 과정을 포함하기도 한다.

▶️투자 = 마인드셋

 

133p. 위험이 크면 큰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자본을 모두 잃을 가능성도 커진다. 예를 들어, 변동성이 10%가 아니라 30%라면, 몇 번의 나쁜 시장 흐름만으로도 100달러가 거의 0에 수렴할 수 있다. 실제로 내가 아는 투자자 중 한 명은 1년 만에 100%의 수익을 냈지만, 그다음 해에 60%를 잃었다. 이처럼 큰 손실을 입으면 회복하기가 어려워진다. 현재까지도 그는 손실을 만회하지 못하고 있다.

▶️덜 벌어도 잃지 않는 투자가 중요한 이유

 

173p. 우리는 수면, 운동, 영양 섭취, 사회적 교류 같은 요소를 통해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 중 어떤 것은 쉽게 실천할 수 있지만, 어떤 것은 어렵고, 때때로 서로 충돌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나는 투자에 신경을 쓰다 보면 수면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운동을 하면 일이 밀리는 것 같아 죄책감을 느꼈다. 친구와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성공한 투자자들이 강조하는 것, 건강! 운동! -> 체력과 건강한 정신 -> 좋은 투자

 

173p. 결국 우리는 ‘장수를 계획하면서도, 짧은 인생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이것이 돈의 역설 중 하나다. 나는 종종 멈춰 서서 창밖에 비치는 빛과 그림자의 조화를 감상한다. 어느 순간부터 나는 앞으로 남은 시간을 계산하기 시작했다. 50세쯤부터였을 것이다. 지금 내 예상 수명은 276개월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죽음에 관한 부분이 흥미로웠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새롭거나 와- 하는 느낌은 없지만 멘탈, 잃지 않는 투자, 건강, 운동은 정말 꼭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에 대한 이야기 부분도 좋았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객관적으로 인식하려고 노력하기

▶️ 매일 10분씩 달리기 or 스트레칭 필수...!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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