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열반스쿨 중급반 2주차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수익입니다.
이번 주는 양파링님의 강의였는데

 “시장 상황에 따른 전세 놓는 방법” 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전세 놓는 방법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은, 

시장에는 모든 방법이 통하는 시기도 있지만, 

일부 방법만 통하는 시기도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후자에 가까운 상황이라,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회가 분명 존재하지만 

그만큼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대출 실행일에 소유권 이전이나 

선순위 채권 말소 조건이 걸려있으면 

전세대출 활용이 막히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는 가능한 방법을 찾아내어 

최대한 좋은 조건을 만들어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나를 가로막는 검증되지 않은 ‘에고’

예전에는 “안 되나 보다”라는 생각에 쉽게 물러나고 

현실에 안주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직접 발로 뛰며 투자 현장을 경험하다 보니, 

어려울 순 있어도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옥석을 가리기 좋은 시장처럼 느껴졌습니다.

그 속에서 기회를 잡는 것, 

그것이 투자자의 역할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세금 세팅 전략

투자자로서 누구나 투자금을 줄여 투자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양파링님의 경험담을 통해 알게 된 것은 

단순히 전세금을 최대한 많이 받아 투자금을 줄이는 게 능사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 전세금을 높게 받아 투자금을 줄이는 건 좋지만, 역전세와 같은 리스크를 반드시 고려해야 함
• 잠깐의 유리함보다, 결국 내 투자금이 얼마나 들어가고 그 돈으로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없는지 돌아봐야 함

• 눈앞의 조건에 사로잡혀 예측 가능한 미래를 놓치는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함

   

이러한 것들이 제 마음에 크게 와닿았습니다.

전략적인 임대 운영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전세금 설정시 단·생·공(단지, 생활권, 공급)으로

좁은 영역에서 넓게 살피며 가능한 전세금을 알아가는 과정과 

임대기간 설정 시 공·수·포(공급, 수요, 포트폴리오)를 고려하여

유리하게 전세를 운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전세금, 임대기간 모두 조화롭게 세팅되어야 

운용에 유리하다는 중요한 사실을 새겼습니다.

작년에 들은 강의에서도 분명 비슷한 내용이었는데

다시 들으니 새롭고 받아들여지는 것이 다름을 느꼈습니다. 

그때보다 더 밀접하게 시장에 참여하다보니 

강의내용을 통해 시각이 한층 넓어지는 느낌이었고, 

앞으로 투자 전략을 세울 때 더 현실적인 기준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론으로만 끝내지 않고 실전으로 적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