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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2023)
2. 저자 및 출판사: 채정호/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5.9.01~9.14.
4. 총점 (10점 만점): 9점/ 10점
STEP2. 책의 구성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채정호 교수는 긍정심리학을 바탕으로 행복한 삶에 이르기 위한 방법에 대한 연구를 이어왔으며 옵티미스트 클럽(2012),긍정학교(2016)를 설립했다. 저서로는 <이런 세상에서 지혜롭게 산다는 것>,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행복한 선물 옵티미스트>, <이별한다는 것에 대하여>,<퇴근 후 심리 카페> 등이 있다.
40만건의 상담과 치료를 바탕으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고통을 넘어, 인격적인 성장과 삶의 가치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수용,변화,연결,강점,지혜, 몸,영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을 중심으로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Section1. 수용_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라
Section2. 변화_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목표로 하라
Section3. 연결_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잊지 마라
Section4. 강점_성격 강점을 찾아 자기답게 살아라
Section5. 지혜_삶의 문제에 대처할 능력을 길러라
Section6. 몸_마음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
Section7. 영성_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현실 너머를 보라.
STEP3. 책의 내용
프롤로그
#행복한삶의정의#지금여기#긍정심리학
행복은 ‘주관적 만족도’가 높은 상태로 규정될 수 있다. 이는 긍정적인 정서가 높은 주관적 웰빙, 자신을 수용하고 성장하며 문제를 잘 해결해나가는 심리적 웰빙, 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인 사회적 웰빙을 모두 갖춰 누리는 삶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을 최적의 수준으로 활용해 꾸준히 성장함으로써 자기실현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 자기다운 삶.그래서 행복한 삶이다.
그러한 행복은 “내 삶이 참 괜찮다”라는 느낌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지금, 여기, 나 자신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인생에서 언제든 위기를 겪을 수 있다. 행복한 삶을 유지하고 있어야만, 큰 위기가 닥칠 때 보통의 삶까지 내려오더도 불행한 삶까지 추락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 긍정심리학이다. 따라서 긍정심리학은 행복하게 살아가며 최적의 기능을 유지하고 성장하며 자기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Section1 수용
#마음챙김#긍정#감사
진짜 긍정은 무슨이 벌어지든 좋게 생각하며 힘을 내는 것이 아니라 ‘벌어진 일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인정하는 것’이다. 기꺼이 경험하는 것이다. 이것이 수용이다. 진정한 수용은 고통을 받아들이되 딱 그만큼만 괴로워하는 것이다.
잘못된 선택을 한 자신에게도 “그래도 괜찮아”라고 말할 때 삶은 나아간다.
수용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달려가는 마음을 멈춰 세우는 것이다. 자신이 경험하는 것에 대해 판단하기 전에 일단 관심을 가지고 호기심있게 바라보라. 그리고 3가지 방법으로 수용해보자.
p68 삶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는 능력
Section2 변화
#작은습관#시간과반복#몰입
p107. 잘못된 방향으로 굳어진 목을 다시 펴는 방법은 그렇게 올바른 방향으로 있는 시간을 늘리는 것 뿐이다. 그러므로 변화에서 우선 중요한 것은 충분한 시간과 제대로 된 방향이다.
p.113 배우고 익힌 것을 체화하려면 시간과 반복의 힘을 지렛대로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
p.115 중요한 것은 ‘얼마나’보다 ‘어디’에 의식적으로 집중하고 몰입하느냐이다.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몰입이다. 적당히 도전적인 일로 몰입을 경험하라(p121. ). 그 경험이 성장과 변화로 이어진다(p125)
p.131 변화의 목표는 최고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이다.
p.138 삶을 바꾸는 몰입은 생각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떄로 열정을 다해 극한의 경지에 올라 보라.
Section3 연결
#관계#친밀함과돌봄#공감
p169. 진정한 행복을 위한 연결은 커넥트(connect)가 아니라 케어(care)d이다.
p173.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사랑은 상대에게 온 마음을 다해 친밀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과정에서 생겨난다. 친밀감은 앎, 신회, 헌신, 상호성, 상호의존성,보살핌이라는 6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형성된다.
p175 진정한 연결을 위해서는 공감이 필요하다.
p187 연결을 강화하는 방법은 용서, 시간투자,건설적 언어쓰기이다
p189. 눈을 마주치거나 손을 잡아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에서 우리는 높은 친밀감과 더불어 가슴 깊이 전해지는 위로를 받는다. 그런 사람이 단 한명만 있어도 우리는 주저앉은 몸과 마음을 다시 일으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Section4 강점
#강점#강점촉진자#나다움
p202. 강점은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존중을 전제한다. 강점을 찾는다는 건 내 안의 결점이 아닌 누구라도 인정할 수 있는 좋은 점에 집중한다는 뜻이다.(중략) 여기에 더해 자신의 강점은 물론 타인의 강정까지 발견하게 되면서(중략) 상대방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를 이해하게 되므로 사람들과 보다 손쉽게 ‘연결’될 수 있다.
p228 강점을 활용했을 때 역경을 이겨내는 마음 근력이 강화되고 행복이 증진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강점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뀐다는 데 있다. 강점을 잘 활용하면 문제를 사라지게 할 순 없어도 문제를 덜 심각하게 보이도록 할 수 있다.
Section5 지혜
#문제대처능력#지혜훈련법
p.237 지혜는 어려운 문제를 ‘푸는’능력이 아니라, 어려운 문제에 ‘대처’하는 능력이다. (중략) 좀 더 명확하게 정리하면 지혜는 '자기 삶을 잘 운용하는 능력이자 풀기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대처하는 능력이다.(p230)
p.244 힘든 문제에 부딪혔을 때 필요한 지혜는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는 점을 아는 것이고, 문제와 심리적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며, 생각의 틀이나 관점을 바꾸는 것이다.
p.276 현재의 기쁨과 두려움이 영원하지 않다는 점을 알고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 지혜다.
p.277 지혜로운 사람은 과거의 순간이 모여 현재가 되고 현재의 순간이 모여 미래가 된다는 점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면서도 현재의 삶을 온전히 향유한다. 과거의 성공이든 실패든 현재로 가져와 긍정자원으로 활용한다. 장기적인 관점을 갖는다는 것은 ‘때를 기다린다’는 것이기도 하다.
p.280 당장 어떤 결정을 내리지 않고 판단을 보류한 채 상황을 더 지켜보는 것이다. 옆에서 보기에 결정을 미루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의사결정에 필요한 시간을 넉넉하게 확보하는 것이다.
p.289 나와 다른 성격적 특성,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습관도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그저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인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수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판단하지 않는것이다. 사오십대에 들어 자신도 모르게 ‘꼰대’가 되는 이유는 경험을 기반으로 한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많아졌기 때문이다.(중략) 먼저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존중해주자.
[지혜훈련법 7가지]
1) 풍부한 지식을 쌓기_독서,질문하기,공부,생각,리허설
2) 맥락 파악하기 _ 배역주기,맥락추정학,가상맥락 체험하기,맥락의 대가 되기,눈치 잘 보기
3) 상대성 높이기_리더 되어보기, 다양성 관찰하기, 상대적 언어 사용하기
4) 불확실성 견디기_ 예정에 없던 일 하기,가상 창업하기, 끝내지않기
5) 장기적 안목_인생그래프,경험에서 배우기,충분히 미루기,시간 거꾸로 벌기
6) 큰 것을 인정하는 겸손함 갖추기
7) 공감하고 수용하기_타인의 감정을 ‘알아채는 능력’,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 타인에게 감성적으로 ‘반응하는’능력
Section6 몸
#신체도식#
p.305 신체도식은 ‘내가 내 몸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아는것’이다.
p.309 바른 자세가 바른 마음을 만든다.
Section7 영성
#의미#연결
p.345 고통이 아무리 크더라도 ‘의미’를 찾아낸다면 이겨낼 수 있기에, 이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 실존의 핵심이라고 보았다. “ 인간의 주된 관심사는 쾌락을 얻거나 아픔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받는 고통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면 기꺼이 그 고통을 받아들인다.”
p.346 고통과 죽음을 포함해 삶을 의미있게 만들어 주는 것은 정신적 자유와 자기 존엄성이다. 삶의 의미와 목적을 이해하고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의 길을 선택할 정신적 자유와 자기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p.347 인간에게 주어지는 창조적 가치, 경험적 가치, 태도적 가치의 맥락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성을 높이는 방법]
STEP4. 생각과 느낀점, 적용
Thinking
“삶의 모든 반짝이는 경험은 우리의 내면을 풍요롭게 한다”
진짜 긍정은 무조건 좋게 생각하고 힘을 내는게 아니라 벌어진 일을 인정하는 것이라는 문장이 인상깊었다. 그 상황을 좀 떨어져서 메타인지 하는 것, 딱 그만큼만 괴로워하자. 사람은 나도 다른 사람도 완벽할 수 없음을 알고 있음에도, 나 또는 타인이 실수하거나 기대에 못 미칠 경우 그 사람은 왜 그러지?라고 생각하기 쉽다. 쉽게 판단한다. 그러면서 점점 꼰대가 되어가겠지.ㅎㅎ “괜찮아”,"그럴수 있지" “사람은 누구나 실수해” 라고 수용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 특히 “나를 온화하게 바라봐주는 존재가 있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도 버텨낼 수 있다(p55)”라는 말처럼, 나 자신에게 내 제자에게 내 가족에게 내 주변사람에게 온화하게 바라봐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저자는 또한 더 좋은 삶을 만드는 동력은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하는 것(p67)이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삶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내가 능동적으로 ‘발견’하는 것! <어바웃타임>은 나도 참 좋아하는 영화인데 이 책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서 무척 반가웠다. 영화속에서 “두번째 살면서 처음에는 긴장과 걱정 때문에 볼 수 없었던 세상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는 연습을 해보라”는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주인공은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은 “단지 세상의 아름다움을 ‘알아차리는 것 ’뿐'"이라는것을 꺠닫는 내용이다.
결국 삶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기분!!!
내가 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되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죽음의 수용소에서>저자는 수용소라는 환경을 받아들이되 그 안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것,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것을 함으로써 살아갈 힘을 얻게 된 것처럼 말이다.
부동산규제는 연속으로 나오고 갈아타기를 하려는 상급지는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상황속에서도 받아들이되, 내가 할 수 있는 것, 좋은 가격에 매도하기, 내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는 좋은 자산을 찾아 갈아타는 것에 집중해야겠다고 다시 생각해본다. 어쩌면 갈아타기하면서 불안함과 어려움들은 그럼에도 내가 갈아탈 수 있는 자산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자산이 있음에 감사하고, 더 좋은 곳으로 갈아탈 여지가 있음에 감사해야지.
또한 긍정적인 경험을 위해서는 감사하는 마음근력을 키우라고 하고 있는데, 월부에 들어와서 처음 시작한 것이 감사일기였다. 감사일기를 쓰기 위해 하루에서 감사한 일들을 찾다보니, 수많은 도움들이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런 도움들을 받을 수 있는 행운에 감사했고 그래서 내 삶이 참 괜찮고 행복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저자의 말처럼 감사로 인해서 갖지 못한 것들이 아닌 주어진 것들에 대한 만족감과 감사하는 마음이 커졌다.
적용하기
나는 행복한가? 흠…나는 많이 행복한 편인것 같다. 7가지 조건을 기준으로 체크해보았다.
결론,,,나 좀 행복한 사람인듯…나 좀 긍정적인 듯…
STEP5. 앞으로 이어서 읽어볼 책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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