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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열기 88기 ㅇ1번달 즐겁게 성ㅈ5하조 도방] 저환수원리와 잃지 않는 투자

25.09.16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저환수원리와 잃지 않는 투자

이번 2주차 강의는 단순한 투자법이 아니라, 

앞으로 내가 부동산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방향을 잡아주는 시간이었다. 

특히 ‘저환수원리’라는 개념을 배우면서 부동산 투자에서 지켜야 할 핵심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 저환수원리 요놈의 다섯 가지 단어의 힘

저평가, 환금성, 수익률, 원금보존, 리스크관리.
이 다섯 가지가 바로 저환수원리였다.

한 번 들었을 뿐인데 입에 쫙 달라붙고, 머릿속에 확 들어왔다.
저평가 여부로 진입 타이밍을 잡고, 환금성으로 빠져나올 길을 확보하고,

수익률을 계산해서 내 노력이 의미 있는지 따져보고, 원금 보존을 통해 큰 위험을 막고, 

마지막으로 리스크관리를 통해 전체적인 균형을 유지하는 것.

사실 듣다 보니 당연한 얘기 같기도 한데, 이렇게 다섯 가지 단어로 딱 정리해버리니 기준점이 명확해졌다.

 

 

🏡 실거주와 투자, 비슷하지만 다른 길

계속 느끼는 거지만, 실거주와 투자 관점은 확실히 다르다.
투자는 속도와 방향이 중요하다. 빠르게 움직여야 기회를 잡고, 

정확한 방향으로 가야 수익을 얻는다. 반면 실거주는 속도보다는 안정감이 더 우선이다.

 

나는 지금 당장 보금자리가 필요하다. 얼른 자리를 잡고 2세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래서 시세차익보다는 ‘안정감’과 ‘거주 만족도’가 훨씬 중요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투자 관점의 마인드를 배우고 있으니, 언젠가 실거주와 투자를 균형 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나의 미래 시나리오

언젠가 나도 일시적 2주택자가 돼서 리스크를 헷지하고 싶다.
전세금에 욕심 부리지 않고

  • 똘똘한 한 채는 내가 편히 살 집으로
  • 미니멀리즘하게 운영하는 투자 한 채는 자산 증식을 위해

이렇게 두 축으로 가면 좋겠다는 그림이 그려졌다. 

지금은 먼 얘기일 수도 있지만 방향성을 잡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단단해지는 것 같았다.

 

 

📈 시장과 전문가들의 말

강의에서는 지금 시장이 좋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동시에 이런 생각도 들었다. 

전문가들조차 시장 전망을 매번 틀리는데, 과연 그 말만 믿어도 될까? 그래서 내린 결론은 하나였다.

“부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되, 맹신은 하지 말자.”

그리고 또 와닿았던 말이 있다.

“시장을 정확히 전망하는 건 불가능하다. 어떤 파도가 오더라도 능숙하게 헤엄칠 수 있는 준비가 중요하다.”

정말 맞는 말이었다. 시장은 언제든 출렁일 수 있다. 

그럼 결국 내가 준비된 사람이냐 아니냐가 갈라진다.

  • 나는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 → YES!!! 라고하고싶다.
  • 내가 가진 자산을 원금 보존할 수 있을까? → 최대한 그렇게 해야 한다.

 

 

📝 정책과 내집마련의 차이

과거 정부 정책 흐름을 짚어주면서, 내집마련과 투자 사이의 차이를 설명해주셨다. 

그 얘기를 들으며 앞으로는 돈 버는 게 더 어려워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잃지 않는 투자였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단순하고 뻔하지만 결국 이 원칙이 투자 전체를 지배한다. 

주식보다 부동산이 이런 방향성이 훨씬 명확하다는 것도 다시 느꼈다.

 

 

🤯 너바나님의 사례와 나의 부족함

너바나님의 투자 사례를 보면서, 솔직히 혀를 내둘렀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시지? 저렇게 되려면 얼마나 많은 훈련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절로 나왔다.

또, 수익률 계산을 꼭 해보라는 말에 실제로 계산을 해봤다.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을 때랑 다르게, 숫자로 딱 떨어지니까 머릿속이 훨씬 명확해졌다. 

내 판단을 정량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는 게 큰 수확이었다.

 

 

💸 세금에 대한 깨달음

강의 중 또 놀랐던 건, 생각보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율이 과하게 높지는 않다는 점이었다. 

정부도 시장 균형을 신경 쓰고 있다는 걸까? 

만약 갑자기 세금을 엄청 올려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월부 사람들이 단체로 좌절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괜히 웃음이 나왔다.

 

 

🌱 나의 결론

결국 지금 내게 중요한 건 이거다. 똘똘한 한 채를 사서 내가 행복해지는 것.

투자도 좋고 수익도 좋지만, 그 모든 건 결국 내가 살아가는 삶을 위한 거다. 

이번 강의를 통해 방향이 조금 더 선명해졌다.

나는 실거주와 투자의 경계에서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 

지금은 작은 발걸음이지만, 언젠가는 큰 파도가 와도 흔들리지 않고 헤엄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꾸준히 배우고, 잃지 않는 투자를 하면서 내 삶을 단단하게 만들어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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