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4고 장기보유 한다랭 백수] 튜터링데이 후기



매번 듣던 강의 재수강만 하다가 처음 실전을 수강하게 되면서 익숙하지 않은 경험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튜터링 데이입니다. 

임장지역에 대한 사전임보 준비부터 튜터님께 어떤 질문을 해야 할 지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자신의 상황을 돌아보고 이번 실전 강의를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오전엔 데헴님과 그랩님의 사전 임보 리뷰를 들었고 조원분들과도 같이 궁금햇던 점을 나눴습니다. 다들 임보를 작성하며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이 비슷비슷해서 '나만 어려운 게 아니었구나' 위로도 받았고 모든 정보를 가공하려 하기 보단 이미 월부에 잘 정리되어 올라와 있는 임보를 더 레버리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후엔 튜터님과 같이 임장하면서 개인 1:1 질문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저의 자산을 공개하고 거기에 피드백을 받는 경험은 처음이었는데 그동안 혼자서만 끙끙 앓고 있던 질문들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후련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번 튜터님과 통화한 이후로 저에게 맞는 최선의 전략을 정할 수 잇엇는데 이번 개인질문 시간을 통해서는 다듬었던 생각을 다시 한번 점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진 예산에 맞는 지역, 그렇지 못한 지역을 필터링 하고 튜터링데이 이후의 다음 액션플랜도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랭 튜터님, 일요일 아침부터 늦은저녁까지 임보 리뷰부터 미니강의, 개인 질문시간까지 살뜰히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께서 저희조에 쏟아주신 주신 노력만큼 튜터링데이 이후에도 에너지 잃지 않는 꾸준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스터디룸, 식당 예약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공적인 튜터링데이를 위한 준비로 힘 써주신 저희 조원분들께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