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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경험담

성장이 더뎌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아라메르]

10시간 전

 

 

안녕하세요~~!

투자자의 정신을 깨워주는 알람 ‘아라메르’입니다.

 

최근에 2번의 선배와의 대화를

진행해보면서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표현하신 부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성장’에 대한 부분입니다.

성장이 더뎌서 고민이 많은 분

시작 단계인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혹은 아직 시작전인데도 덜컥 두려움을 느낀 분도 있었고

 

저도 과거에 고민이 많이 되었던 부분이어서

이렇게 글로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공통점이라고 하자면..
“성장하고 싶다!”라는 마음은 있는데, 

그 과정에서 조급해하거나, 

열정을 어디에 쏟아야 할지 몰라 헤매는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또 어떤 분들은 시작은 잘하지만 

임계점(临界点)을 넘기 전에 

포기해버려 결국 성과를 맛보지 못하기도 합니다.

저 역시 똑같은 과정을 겪었고, 그때마다 깨달았습니다.
👉 성장은 단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반드시 임계점을 넘어야 눈에 보인다.


1. 임계점을 넘는 순간

 

 

우리가 성장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어느순간 느끼는 것들이 있습니다.

‘아.. 나는 왜 노력하는데 안될까?’

‘저 사람은 왜 나랑 같이 시작했는데 이렇게 빨라보이지?’

‘내가 들인 노력이 큰데.. 나는 재능이 없나..?’

이런 의문이 들 때가 찾아옵니다..

‘벽을 만난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요

 

사실은 그 막막함이 ‘벽’이 아니라 ‘다음 계단의 솟은 부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저도 노력 = 성장 이라고 생각했을 때가 많았는데요

특히 혼자서 자실하고 공부했을 때

인풋은 많이 넣었지만 결과물이 탄생하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전에 말씀드렸듯..

저는 ‘광클 흙수저’이기 때문에 ㅠㅠ

기초반을 상당히 오래한 케이스이므로

저와 함께했던 동료분들은 월부학교, 에이스 등

성장한 분들이 많았죠..

하지만 그 노력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

요즘 새삼 느낍니다.

 

마치 물이 99도까지는 끓지 않다가 

마지막 1도를 넘겨야 증기가 치솟듯, 

우리의 노력도 임계점을 지나야 폭발력을 갖습니다.

 

마라톤에서 말하는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도 같은 원리입니다. 

극도의 피로를 넘긴 순간 뇌에서 엔돌핀이 쏟아지며 행복감과 에너지가 솟아나는 상태죠. 

하지만 그 전까지는 그냥 지옥 같은 운동일 뿐입니다. 

끝까지 버텨야만 도달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작가 J.K. 롤링도 마찬가지였죠.
해리 포터 초고를 12번이나 거절당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13번째 출판사에서 책이 나오면서 전 세계적인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녀의 임계점은 ‘거절을 견디는 과정’을 끝내 포기하지 않았다는 데 있었습니다.

모든 성취는 임계점을 넘을 때 찾아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이번 월부학교는 ‘임계점을 넘는 경험을 해본’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혼자서 깎았던 여러 선배님들의 임보 BM요소와

기초반을 전전하며 실험했던 효율적인 임장방식

월부학교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던 같습니다.

 

그리고 조원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한 몫했는데요..!

기초반을 많이 수강했던 저는

처음 강의를 듣는 분들을 이미 많이 만나보았고

그렇기에 그분들에게 어떤 어려움들이

산재하고 있는지를 이미 알았습니다.

그래서 선배와의 대화도 어려움 없이

잘 답변하고 그 상황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 ‘그냥 넣었던’ 순간들이 ‘보상’으로 찾아오는 경험을 했습니다.

 


2. 작은 순간 속 임계점

임계점을 넘는다라는 것은 알았지만

그렇다면 일상에서 어떻게 그런 방식을

적용할 수 있을까요?!?

임계점은 거창한 도전에서만 오는 게 아닙니다.
일상의 사소한 선택 속에도 숨어 있습니다.

  • 퇴근 후 공부해야지… 근데 오늘은 피곤하니까 내일 하자.”

  • “임장은 다녀왔으니 정리는 내일 하지 뭐.”

  • “전화 임장은 부담스럽네. 일단 리스트만 뽑아두자.”

  •  

겉으로는 별일 아닌 것 같지만, 

사실은 굉장히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런 갈림길에서 조금만 더 해내는 것이 

임계점을 향한 발걸음이 됩니다.

 

‘계획을 세웠다면 단 한 페이지만이라도 공부하기’

‘임장을 다녀왔다면 간단히라도 정리하고 자기’

‘전화 목록을 뽑았다면 한두 곳이라도 시도하기’

 

이렇게 작은 시작을 반복하는 것, 

그것이 성공하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그 승리에 대한 만족이

결과적으로는 꾸준한 습관이 되어

나에게 선물로 다가오게 됩니다.

 

 


3. 승리의 관성

 

저는 학창 시절 해외축구를 즐겨봤습니다.(하라는공부는안하고 ㅋㅋ)

특히 영국 2부 리그의 무명 팀이었던 레스터시티를 좋아했는데요.
이 팀은 선수 인지도도 낮고, 

매력도도 부족했지만 꾸준히 승리를 쌓으며 1부 리그로 승격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15-16 시즌,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죠.

이게 바로 승리의 관성입니다.
작은 승리가 자신감을 만들고, 

그 자신감이 더 큰 도전을 가능하게 하며, 

결국 큰 성과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우리 삶도 다르지 않습니다.
작은 성공의 경험을 쌓다 보면 어느새 더 큰 성취를 끌어낼 힘이 생깁니다.

 

단, 비교 대신, 점진적 성장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타인과 비교하지 말 것.

누군가는 나보다 더 빨리, 

더 화려하게 성장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성장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중요한 건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습관에 집중하는 것이에요.

하루에 1%씩만 성장해도, 1년 뒤에는 지금보다 37배 나아져 있습니다.

 

하루에 1%씩 성장하는 방법은 

  • 침대가 아닌 의자에 먼저 앉기

  • 임장 보고서 하루 1페이지 쓰기 → 3페이지 → 5페이지로 확장하기

  • 공부 시간을 10분이라도 확보하기

 

이와같이 ‘당장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단위에 집중한다면

어느 순간 해당 목표가 쉽게 느껴지고

결국 더 높은 목표를 꿈꿀 수 있게 됩니다.


마무리

 

성장은 폭발적인 한 방이 아닙니다.
1작은 습관 → 2임계점 돌파 → 3승리의 관성
이 흐름이 쌓일 때 비로소 성취가 찾아옵니다.

그러니 오늘도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보세요.
“이번엔 조금만 더 해보자.”

그 작은 한 걸음이 모이고 모여, 

성장하는 모습을 만들어 줄 거에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이라는 책인데요

 

 

이 책에서는 습관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강조합니다.

앞서 말했듯 작은 습관, 해낼 수 있는 승리의 경험을 반복해서

나만의 습관 ‘시스템’을 만들고

그것이 나의 정체성이 되어서

나의 시간, 인생을 설계해 준다는 내용인데요..!

 

우리 월부인들은 정말 대단한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직장만 해도 대단한데

퇴근 후 육아와 병행하거나

열심히 성장을 위한 인풋을 이어가는

엄청난 사람들입니다..

 

나의 소중한 시간을 들여서

우리의 ‘비전보드’를 꿈꾸고 있는 만큼

하루 하루 시간을 소중히 사용해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투자자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에

이 글을 써봤습니다.
여러분의 투자 생활과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 성장이 더뎌 어려워 하시는 분께 공유해주세요

모두 현명한 투자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영리자
25. 09. 18. 18:45

아작힘 제가 좋아하는 책인데 또 다시 한번 들춰봐야겠네요^^ 매사 임계점에 도달할 만큼 열심히 하시는 메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해보려는 노력을 해야겠어요

즈항
25. 09. 18. 18:46

메르님따라 투자활동 꾸준히 해볼게요😆 좋은글 감사합니닷💙

불국사
25. 09. 18. 18:55

마지막 책 추천까지 완벽하네요..♡ 3개월 동안 임장 임보 독서 모두 불태워주신 메부님 각 단계마다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예상이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한걸음씩 성장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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