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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독서후기 [바베큐캠프]

25.09.19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2. 저자 및 출판사: 채정호 지음
  3. 읽은 날짜: 2025.09.19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교정본)

  • P18.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즐거움, 편안함, 안락함 같은 긍정적인 정서가 높은 상태를 주관적 웰빙이라고 한다. 그다음 자신을 수용하고, 삶의 목적이 분명한 가운데 꾸준히 성장하며, 자율성을 갖고 환경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상태를 심리적 웰빙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속한 사회에 소속감을 느끼고 기여하면서 사회의 일원으로 잘 살아가는 상태를 사회적 웰빙이라고 한다.
  • P23. 무엇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의 삶에서, 무엇을 하고 싶다는 성취의 삶으로, 궁극적으로는 어떠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깨달음의 삶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 P25. 행복을 이루려면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존재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무엇을 더 가지려 애쓰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무엇을 하고 있다. 학생은 좋은 학벌을 갖기 위해, 직장인은 돈을 더 벌기 위해, 결혼 후에는 자식의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 P32. 우리의 삶은 불행한 삶을 끌어올리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삶을 행복한 삶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 P36. 진짜 긍정은 무슨 일이 벌어지든 좋게 생각하며 힘을 내는 것이 아니라, 벌어진 일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인정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수용은 능동적인 긍정, 즉 기꺼이 경험하는 것이다.

    진정한 수용은 고통을 받아들이되, 딱 그만큼만 괴로워하는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고통이라는 첫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없지만, 고통으로 인한 괴로움이라는 두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있다. 바로 이 두 번째 화살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수용이다.
    진정한 수용은 잘못된 선택을 한 자신에게도 “그래도 괜찮다”고 말하는 것이다.

  • P50. 마찬가지로, 내게 닥친 일을 두고 “그럴 수 있다”고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이, 힘들고 괴로운 상황에서 가장 덜 불행할 수 있는 방법이다.
  • P59. 자기 연민은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거나 슬픔과 고통 속에 빠져 버리는 것이 아니다. 자기 연민은 스스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자기 존재의 가치를 발견할 힘이 내면에 있음을 깨닫도록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자기 자비의 마음이다.
  • P86. 수용
    첫째, 자기 자신을 수용한다.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내가 행한 모든 것이 후회될 수도 있지만,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고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수용하라.
    둘째, 타인을 수용하라.
    셋째, 죽음을 수용하라.
    넷째, 일상의 모든 스트레스를 수용하라.
    다섯째, 지금 이 순간을 수용하라.
    수용은 웰빙, 즉 진정한 행복의 일곱 가지 요소 중 가장 기초가 된다.
  • P162. 진정한 행복을 원한다면 행복한 사람을 곁에 많이 두어라.
    흥미로운 점은 매일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가 행복감을 느껴도 그것이 내게 전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다른 사람의 행복에 전염되는 건 그 관계가 친밀감을 바탕으로 한다는 걸 전제한다.
    주변에 행복한 사람들이 많을수록 우리가 행복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 P200. 강점은 훈련을 통해 계발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을 통해 자기화하는 것이다. 우리가 강점을 계발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라고 전제하면서, 학습과 훈련을 통해서 계발하기보다 발견과 창조를 통해 자기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P204. 각자 자기 강점에 초점을 맞추고, 그 강점을 활용해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연습을 하면 된다. 흔히 생각하듯이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잘 활용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 P224. 인생에는 생각보다 방해꾼이 많다. 당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약점과 단점, 당신의 부정적인 면을 더 크게 보는 가족이나 친구들, 일방적이고 획일화된 행복과 성공 원칙들 모두가 방해꾼이다. 항해꾼들은 더 좋은 삶을 향해 버스를 운전해 가는 당신을 갖가지 방식으로 훼방하고 괴롭힌다. 이 방해꾼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두어야 한다.
    방해꾼들을 조용히 시키거나 버스에서 내리게 하는 데에 시간을 쓰고 에너지를 낭비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 P254. 지식을 쌓기 위해 평소 다음 5가지를 실천해보자:
    첫째, 독서 – 자신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이를 채울 수 있는 독서 목록을 스스로 만들어보기를 권장한다.
    둘째, 물어보는 것이다. 나 개인의 경험과 지식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다른 지혜로운 사람과 교류하면서 모르는 것을 물어가며 배울 필요가 있다.
    셋째는 공부다.
    넷째는 생각이다.
    다섯째는 리허설이다.

    인생을 길게 보고 장기적인 안목을 기르는 법:
    첫째, 인생 그래프 그리기.
    둘째, 경험에서 배우기이다.
    셋째, 충분히 미루기이다.
    넷째, 시간을 거꾸로 벌기이다.

  • P292. 공감과 수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사랑하는 것이다. 어떤 것이든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도 지혜가 될 수 있다.
  • P332. 흔히 우리는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 묻는다. 예를 들어 좋은 대학 가는 것이 목표라고 해보자.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대학을 갔는데 행복하지 않다. 부모님을 봐도 죽어라 일만 할 뿐, 행복한 것 같지 않다. 부모님을 봐도 죽어라 일만 할 뿐, 행복한 것 같지 않다.
    내 명의의 집 한 채 갖는 것을 평생의 목표라고 해보자. 목표를 이루면 영원히 행복할까? 그 행복은 채 1년이 못 간다.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장에 가고, 좋은 집에 살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을 나는 많이 보았다. 오히려 그 전의 모습이 조금 더 행복해 보인다.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목표와 목적은 다르다. 목적은 비록 이루지 못하더라도 그것을 위해서 살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삶의 목적은 영성을 통해서 다가갈 수 있다.

 

 

꺠달음점

  • 실제 사례 중심이라 공감이 컸다. 책 속 문장들이 머리로만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아, 나도 이런 부분에서 힘들었지” 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특히나 수용성에 관한 부분.. 인상깊었다
  • “행복”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성공, 물질, 성취 등에 국한되지 않고, 존재(being), 수용, 연결, 영성 등 내면의 요소들과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여러 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 변화나 성장, 강점 발휘 등 ‘해야 할 것’이 많지만, 저자는 완벽을 요구하기보다는 작은 변화, 지금 이 순간의 수용, 자신의 강점을 조금씩 사용하기 등 비교적 실천 가능한 방향으로 안내해준다는 인상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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