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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의 기원 독서 후기 」
월급쟁이 부자 _ 감또개
STEP 1. 책의 개요
1. 책 제목: 행복의 기원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2. 저자 및 출판사: 서은국 / 21세기북스
3. 읽은 날짜: 2025. 9. 8. ~ 9. 19.
4. 총점 (10점 만점): 10점/10점
→ 이렇게 재밌게 읽었던 책이 ‘부자의 그릇’ 뒤로 오랜만이다. 막 읽고 싶었던 책.
→ ‘행복’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깔끔하게 설명해준 책.
STEP 2. 책에서 본 것
「몇 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내가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세요.」
#행복 #본능 #음식 #관계
(P. 16)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감을 느끼도록 설계된 것이 인간이다.
(P. 61) 동물의 모든 특성은 생존과 번식이라는 뚜렷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다. 특히 ‘모든’이란 단어에 주목하자. (행복도 마찬가지)
(P. 72) 개는 서핑을 하겠다는 생각을 한번도 한 적이 없다. 그런데 자기도 모르게 서핑을 하고 있다. 개의 유일한 관심사는 새우깡이었고, 이것을 먹기 위한 행동이 어느새 서핑으로까지 발전한 것이다. (중략) 한마디로 행복의 본질은 개에게 서핑을 하도록 만드는 새우깡과 비슷하다. 차이점은 인간의 궁극적 목표가 서핑이 아니라 생존이라는 점이다. 개가 새우깡을 얻기 위해 서핑을 배우듯, 인간도 쾌감을 얻기 위해 생존에 필요한 행위를 하는 것이다.
(P. 76)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상황에서 행복을 느껴야만 했던 것이다.
(P. 102) 행복감을 발생시키는 우리 뇌가 이처럼 사람에 ‘중독’되어 있다는 사실을 놓쳐서는 안 된다. 그래서 사회적 경험과 행복은 불가분의 관계를 맺는다.
(P. 116) 행복은 복권 같은 큰 사건으로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 초콜릿 같은 소소한 즐거움의 가랑비에 젖는 것이다.
(P. 121) 우리는 상상하는 만큼 행복해지지도 불행해지지도 않는다. 승리의 환희도 패배의 아픔도 놀라울 정도로 빨리 무뎌지지만, 우리의 머리는 이 강력한 적응의 힘을 감안하지 않고 미래를 그린다. 그래서 항상 ‘오버’를 한다. 이것을 가지면 영원히 행복하고, 저것을 놓치면 너무도 불행해질 것이라고.
(P. 127) 그래서 행복한 ‘한 방’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쾌락은 곧 소멸되기 때문에, 커다란 기쁨 한 번보다 작은 기쁨을 여러 번 느끼는 것이 절대적이다.
(P. 151) 외향성은 일종의 ‘사회성 위도’다. 이 값이 높을수록 사회적 관계의 양과 질이 높고, 바로 이 점이 행복에 절대적 기여를 한다. 사회적 경험은 개인이 가진 선천적 기질과 무관하게 행복과 관련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P. 167) 과도한 타인 의식은 집단주의 문화의 행복감을 낮춘다. 행복의 중요 요건 중 하나는 내 삶의 주인이 타인이 아닌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P. 204) 행복이나 감정은 신비한 정신적 힘으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다. 보다 과학적인 시각은 감정의 출발지인 외부 변화에 두는 것이다. 즉,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환경을 바꾸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행복을 유발하는 구체적 상황들을 적극적으로 찾고, 만들고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P. 211) 우리는 늘 행복하길 바라며 산다. 그러나 감정의 기능을 이해한다면 다소 철없는 소망이다. 슬픔, 분노, 실망과 절망도 일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경험들이다. 다채로운 감정들을 적시에 느낀다는 것은 나의 뇌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다. 사실 감사할 일이다.
STEP 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새롭게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① 행복에 대한 과학적 접근
→ 감자들에게 ‘행복하려고 사는 거니까’라고 댓글 달아줬던 것을 반성한다.. 행복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본 적 없는 상태에서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거라고 편견을 심어줬다니.
→ 행복은 생존과 번식을 위해 필요한 수단 중 하나라는 것에 무한 동의.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앞으로 행복 관련해서 항상 분석적으로 바라볼 것 같아서 벌써 웃기다 ㅋ..ㅋ
② 강도보다는 빈도
→ 돈이 많아도, 로또가 되어도 결국 익숙해진다.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 못하다면 그 행복, 쾌락에 취해 같은 행동(ex. 식사, 관계)을 반복할 수 없다.
→ 행복 압정을 군데군데 뿌려놓을 것. 그래도 작은 것들에 감사(기대 낮추기 등)해한다면 행복 압정을 많이 만들어 놓은 효과와 같다는 생각. 원효대사 해골물도 조명 차이 이상의 뜻이 있다!
STEP 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행복은 강도보다 빈도. 행복 압정을 군데군데 뿌려놓기’
→ 감사 일기 쓸 때 빈칸을 채우기 위해 어제를 복기하진말자. 수단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행복의 압정이 중요하다. 그리고 행복의 압정이라고 생각하기 위해서는 나의 마음가짐 또한 중요하겠다. 전적으로 마음가짐에 의존할 것은 아니고.
→ 힘들지만 오래할 수 있는 이유, 책과 감사일기(목실감)라고 하셨는데, 그 수단의 효과를 제대로 이해하고 온전히 활용할 수 있도록.
STEP 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적어보세요.」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감을 느끼도록 설계된 것이 인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