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낌없이 주는 한영혼 원쏘울입니다 :)
사랑하는 가족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경제적 자유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월급쟁이부자들에 들어온 우리
열반스쿨기초반에서 너바나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금액과 비전보드를 작성합니다.
비전보드를 한 켠에 걸어두고, 꿈을 향한 발걸음을 뚜벅뚜벅 걸어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 한걸음을 내딛다 보면서, 기존과는 안해오던 일을 하다보니 직장, 가족, 친구, 건강등
여러가지 영역에서 하나, 둘 문제가 발생하곤 합니다.
“김과장! 요새 왜그래? 집에 무슨일있나? 퇴근하고 쏘주나 한잔하면서 얘기하지”
“아 아닙니다.. 문제없습니다.. 괜찮습니다!(진짜 시간이 없습니다 ㅜㅜ)”
가뜩이나 업무에서도 밀리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자리마저 피하게 됩니다…
"주말에는 맨날 밖에 나갔다가 밤 늦게 들어오고, 평일에는 보고서 쓴다고 맨날 방구석에 틀어박혀 있고,
도대체 집에는 왜오니? 잠만 자러 오니? 애는 언제 놀아줄꺼야! 집안일은!"
직장에서 잘 방어(?)하더라도 물리적으로 부족한 가족과의 시간은 피할도리가 없습니다…
네, 맞습니다. 바로 투자자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속에 있는 제 이야기 였습니다.
투자자로써 빠른 성장하기 위해서, 오로지 투자에만 몰입하려 했었습니다.
빠른 성장을 위해서 욕심을 무리며, 과한 인풋을 넣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와서 돌이켜 보니, 제가 하려고 했던 건 변화가 아닌 변신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변화의 목표는 최고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최고로 해내야 한다는 부담은 갖지 않아도 된다. 최대치를 한다는 것이 반드시 ‘베스트(best)를 해내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는 얘기다. 다만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better and better)'을 목표로 살아간다면 최고가 될 순 없어도 최고에 가까워 질 순 있다. 내일이 오늘보다, 내년이 올해보다 더 나아질 테니 말이다. 최대치를 하는 것은 더 나은 삶을 위한 것이지 최고가 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최대치를 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이 녹이 슬고 고통이 따라오니 매일 조금씩이라도 ‘최대치 하기’를 실행하자는 것이다. 심리적 궤도에 있는 수용.변화.연결 세가지는 기본적으로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가는 수레바퀴와 같다. 오늘 했으니까 내일은 안 해도 되는 그런 것이 아니다. 돌아가지 않고 멈추면 그때부터 녹술고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中 변화, P.131-
최근에 읽었던 채정호 교수님의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중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깨달았습니다.
변화는 긴 호흡을 가지고 뛰는 장거리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는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매일의 하루를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만들어 가는 노력을 쌓으면서 가는 것이 꿈을 향한 방향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것임을.
그리고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서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성장영역을 설정하고
꾸준한 시간에 그 성장영역을 꾸준히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제 삶의 성장영역들을 셋팅해두고, 매일 주어진 시간에 해당 영역들을 어제보다 나은 수준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매일의 한 걸음을 쌓으며, 그 순간에는 최대치를 하기 위해
몰입하는 것, 그게 월급쟁이 부자로써 직장, 가족, 투자를 잘 돌보며 성장하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빠르게 성장하기보다는 매일의 성장을 집중하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재미를 찾아가보는게
행복한 투자자로 성장하는 길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오늘도 목표를 향해 꾸준히 한걸음을 내딛고 있는 이 시대의 월급쟁이 부자분들을 응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
댓글
멋쟁이 반장님... 진짜 시간을 쪼개어쪼개어 만들어서 활용하고 계시군용 정말 눈물나도록 힘겨우셨을테지만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뒤돌아봤을때 정말 멋진 기간을 살아왔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하실 얼굴이 눈에 선하네요 :) 3개월동안 이끌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반장님! 갈학기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