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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그동안 부동산을 매수하거나 매도한다고 하면 단순히 공인중개사 사무실에 들어가 부동산 사장님들의 의견을 듣고 그 중 가장 좋은 물건을 매수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자음과 모음님의 4강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 공부하여 매물이 가치가 있는지(가치의 유무), 가격이 싼지(타이밍), 내가 감당 가능한 범위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감당할 수 있다면 행동하고 보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부동산에도 계절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사람들이 “지금은 봄 시장이다, 가을 시장이다”라고 이야기할 때마다 그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흘려듣곤 했는데 강의에서 쉽게 설명해 주시고 연습문제까지 제시해 주셔서 새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제 부동산 실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 같은 기쁨을 느꼈습니다.
4-3강과 4-4강에서는 실전에서 꼭 필요한 노하우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동안은 왜 이렇게까지 아파트를 보러 임장을 다녀야 할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임장을 반드시 해야 하는 진짜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임장의 종류가 사전 임장,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 매물 임장으로 나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특히, 임장을 시작하기 전에 사전 임장을 통해 준비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임장에 대한 마음가짐이 새로워졌습니다. 현장에서 확인해야 할 요소들을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실제로 임장을 나가 직접 적용해 보고 싶은 설레는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매물 임장을 앞두고 부동산 사장님과 전화로 임장하는 법을 알려주셨는데 자음과 모음님께서 초보 시절 실제로 통화하셨던 내용까지 들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매물을 볼 때 확인해야 할 사항, 매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매수 후 챙겨야 할 서류, 전세 놓기까지 상세히 알려주셔서 실제 실행 단계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투자자의 마인드도 강조해 주셨습니다. 독강임투와 인맥의 중요성 즉 이미 10억, 30억을 달성해 본 동료, 선배, 멘토, 튜터가 곁에 있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월부라는 환경에서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 나간다면 가치 성장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힘을 키우고 반드시 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세운 저의 계획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강의 부분입니다. 다가오는 10월 실전준비반에서 임장과 임장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보고자 합니다. 단순히 이론으로 머무르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하는 조모임을 통해 임장을 습관화하며 ‘임장 근육’을 기르고자 합니다. 또, 작성한 보고서를 서로 나누며 실전 능력을 하나하나 키워 가고 싶습니다.
둘째, 실행 부분입니다. 우선 조모임에서 선정한 임장지를 중심으로 임장하는 방법을 익히며 저의 앞마당을 차근차근 넓혀갈 계획입니다. 집과 회사가 있는 광주 서구 화정동을 시작으로 광주 광산구와 남구까지 범위를 넓히고 이후에는 경기도를 앞마당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서울까지 임장 범위를 확장하여 제 자산을 든든히 쌓아 나가고자 합니다.
셋째, 독서와 전문가 칼럼 그리고 뉴스입니다. 저보다 먼저 길을 걸어가신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위해 매일 독서하고 전문가 칼럼과 부동산 뉴스를 꾸준히 챙겨보겠습니다. 2주차 과제(매일 목실감 작성하기)를 시작으로 지금도 이어가고 있는 목실감 작성 역시 성실히 지켜 나가며 매일의 목표를 점검하고 작은 성취를 쌓아가겠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언젠가는 제가 꿈꾸는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