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3월 개강] 열반스쿨 중급반 - 직장인이 투자로 10억 달성하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수익입니다.
열반스쿨 중급반 마지막 강의 후기 남깁니다.
이번 달은 실전 투자까지 경험한 시간이었기에,
열중 강의의 실전에 가까운 노하우들이 밀접하게 다가왔습니다.
투자를 하기 전에 했던 생각 중에
"매물코칭을 꼭 해야 할까?
저환수원리 배웠는데 이 기준에 부합하면 사도 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가격이 부담스럽고
매물코칭 중에 봐둔 물건이 날아가지 않을까하는
불안함이 복합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대한 내 생각을 배제하고 정해진(?) 방식을 따라 해보자는 생각으로
매물코칭까지 받고 투자를 진행했었는데
해보니 좀 알게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투자의 본질은 ‘잃지 않는 것’이고,
그 잃지 않음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끝까지 보유할 수 있다는 걸요.
매물코칭은 바로 그 믿음을 심어주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럼 열중 강의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같은 투자금과 매매가에서 정말 ‘가장 좋은’ 아파트를 선택했는가 되돌아봤습니다.
정답은 “아니오”였습니다.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니, ‘앞마당’이 부족했기 때문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럼 앞마당 안에서 ‘가장 좋은 걸’ 선택했는가?
최고는 아니었지만 나름 “예”라고 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앞마당 내에서 할 수 있는 좋은 걸 하기 위해서 노력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는 앞마당을 넓혀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역 간 선호도를 비교할 때 막막했던 부분도
‘랜드마크 전고점’이라는 기준을 통해 쉽게 비교할 수 있는 부분을 배웠습니다.
다만, 랜드마크가 같은 연식이 아닐 경우
어쩔 수 없이 매매가 레벨이 왜곡되는 부분이 있을 텐데 그런 경우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남았습니다.
지방 투자에서 매수도 중요하지만
‘매도 타이밍’이야말로 수익을 결정짓는 핵심임을 배웠습니다.
적당한 수익이 났을 때 파는 용기,
전고점까지 오면 욕심을 버리고 파는 용기,
이 두 가지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전 중급반에서도 배웠던 5분위 시세표.
그땐 방법을 몰라 실행하지 못했지만,
이번엔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실제로 투자를 해보니,
이 표 하나만으로 무엇을 먼저 살펴봐야 할지 명확해진다는 걸 느꼈고,
단순한 시세 트래킹을 넘어
실제 투자로 연결되는 강력한 도구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항상 주어진 것만 해도 벅차서 더 하거나 보완하는 걸 미뤘습니다.
사소한 건 힘을 좀 빼고 중요한 것에 시간을 쓰자고 다짐하게 됐습니다.
투자를 마치고 나니, 또 언제 할 수 있을까 의지력이 급속히 떨어졌지만,
"준비하지 않으면 또 투자할 수 있었을 때 어떻게 할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만 충전하고 다시, 다음 기회를 준비하는 그릿 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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