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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천재들의 마음가짐-나는 실패하는 사람이다
53p
로우에고 프로페셔널리즘을 이루는 한 축은 높은 자존감이다. 여기서 자존감은 타고난 것이라기 보다 성취를 통해 쌓아 올린 자존감을 일컫는다. 이 자존감은 스스로 수많은 실패를 정면 돌파하고 직접 문제를 해결해 냈을 때만 얻을 수 있다.
57p
로우 에고를 가진 사람은 곧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사람이다.
59p
실패를 한참 반복하다보면 이윽고 관점의 변화가 뒤따른다. 내가 하는 모든 것은 틀릴 수도 있고 내가 나라고 정의하는 모든 것들은 바뀔 수 있다고. 이와 같은 관점의 변화는 우리 삶에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68p
여러 차례 문제를 해결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획득한 성취는 내 안에서 ‘진짜 자신감’으로 자리 잡는다. 이 때의 자신감은 ‘내가 틀리지 않을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아니다. ‘나는 또 틀릴 수 있지만 또 바로잡을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다. (중략) 일터나 일상에서 나만의 오답 노트를 만들어가며 쌓은 진짜 자신감이야말로 오랫동안 내 안에서 꺼지지 않는 연료로 작용한다. 물론 그 과정에는 내가 틀렸음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좌절된 순간도 반드시 찾아온다. 핮만 애초에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일을 시작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그 순간을 ‘나의 실패’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오히려 나의 보완할 점을 발견할 수 있는 감사한 순간으로 여기게 된다.
69p
하지만 애초에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일을 시작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그 순간을 ‘나의 실패’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오히려 나의 보완할 점을 발견할 수 있는 감사한 순간으로 여기게 된다.
71p
내가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자유로워진다. 우리가 매일 해나가는 일은 건반 하나하나를 실수 없이 눌러야하는 피아노 연주가 아니다. 오히려 실수로 누른 건반 다음에 어떤 음들을 쌓아갈지 결정하는 일에 가깝다.
75p
나는 틀릴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몇 번이고 또 고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나만의 오답 노트를 성실히 쌓아 보자. 그 조마조마한 마음이 분명 당신을 더 자유롭고 빛나게 해줄 것이다.
82p
겸손한 천재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세상이 자신을 어떤 사람으로 보고 얼마나 인정해주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그보다 자신이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더 집중한다.
231p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법. 당장의 결과가 실패일지라도 자꾸 해봐야 는다.
249p
지금 어깨에 힘을 잔뜩 준 채 내가 하는 일이 실패할까봐 그로 인해 비난받을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면 ‘그냥 일단 해보죠 뭐. 아니면 말고요. 뭐 어때요!(여기서 요를 용으로 바꾸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 부디 마음을 가볍게 하고 똑똑한 실패를 하자. 그러다 보면 어느날 갑지가 떠오른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나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쏘아올린 무수히 많은 실패들이 나를 안전하게 구원의 항구로 데려가줄 것이다.
목표 설정과 복기
323p
목표 설정을 하는 그 순간의 기세가 그 분기의 기세를 결정한다. 하루 일과 계획과 버킷리스트 작성하는 마음가짐이 다른 것처럼 목표도 어떤 마음과 기세로 세웠는지에 따라 그 달성 여부가 결정된다.
440p
내가 하는 일의 비저빌리티를 높이는 것은 자기 어필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일의 비저빌리티가 높아지는 만큼 내 시간과 리소스를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464p
누구나 자신이 한 일의 결과를 정리하고 공유해야한다는 사실을 안다. 다만 그것이 매일 운동을 하는 것만큼이나 지속하기 어려울 뿐이다. 무엇이든 지속 가능하려면 쉬워야한다. 어떤 일을 어떻게 하기로 했었는지가 명확해야만 어떤 것을 리뷰해야할지도 명확해진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에서 내가 한 모든 일들을 리뷰하라고 하면 막막하다. 하지만 내가 출발하기 전에 그려두었던 지도를 따라 내가 잘 왔는지만 확인한다면 모든 것은 쉬워진다.
471p
누군가에게 보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팀과 나의 성장을 위해 리뷰 시스템을 만들자. 우리는 좋은 성과를 낼 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성과든 회고하고 분석했을 때 성장한다.
하이 에고 <<< 로우 에고가 진짜 겸손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온전하지 못한 자존감, 자신감을 갖고 있음을 알았다. 내가 꼭 무엇인가 되야한다라는 생각부터가 잘못된 에고엿다. 나는 틀리는 사람이다 라는 정체성이 오히려 내 행동에 자유를 주고 실패에 대한 관점도 달라질 수 있음을 이 책이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틀릴 것을 당연하다 라고 보는 참신한 시선 그리고 이 시선이 오히려 남다른 성과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실리콘 밸리 사례들. 틀려도 된다라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틀려도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바로잡을 수 있다라는 생각이 그 다음 더 나은 행동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생각이 되는 것 같다. 나의 투자도 내가 틀렸음, 몰랐음을 인정하고 오답노트로 활용하자. 이게 언젠가 나의 진짜 자신감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나는 ‘겸손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면서 정작 이 겸손 자체도 나의 자존감을 어떻게든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쓰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제부터라도 늘 생각하자. 나는 틀린다. 근데 고칠 수 있고 바로 잡을 수 있다. 이 오답 노트가 쌓여야 더 큰 성공이 온다. 이렇게 생각하니 나의 투자에 대해서도 좀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다. 이번 10월 지투실전 과정도 이런 마음으로 임하자.
나의 성장을 위한 리뷰
그동안 나는 왜 매달 목표를 세우고 복기했을까? 목표 설정과 복기에 대해 깊게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마케팅 분야에서 필요한 목표 설정과 복기에 대한 이야기였지만 매달 나의 성과와 발전을 위해 적용해볼 점이 있는 부분이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명확히 시각화할 것 그리고 한 달간 나는 성장한다라는 생각으로 목표를 세운 뒤 다음 달 나는 어떻게 성장해야할지를 위해 복기하는 것. 목표 설정과 복기 그 자체를 좀 더 목적의식을 가지고 임하자.
나는 틀린다, 하지만 나는 고칠 수 있고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다 → 10월 한 달 냉장고에 붙여놓기
목표설정과 복기는 ‘성장’ 영역을 정하고 이에 맞춰 실행 계획을 세운 뒤 돌아보자 → 10월 성장 영역은 ‘임보’
ONE Message
내가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자유로워진다
ONE Action
나는 틀릴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몇 번이고 또 고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나만의 오답 노트를 성실히 쌓아 보자
68p
여러 차례 문제를 해결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획득한 성취는 내 안에서 ‘진짜 자신감’으로 자리 잡는다. 이 때의 자신감은 ‘내가 틀리지 않을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아니다. ‘나는 또 틀릴 수 있지만 또 바로잡을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다. (중략) 일터나 일상에서 나만의 오답 노트를 만들어가며 쌓은 진짜 자신감이야말로 오랫동안 내 안에서 꺼지지 않는 연료로 작용한다. 물론 그 과정에는 내가 틀렸음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좌절된 순간도 반드시 찾아온다. 핮만 애초에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일을 시작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그 순간을 ‘나의 실패’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오히려 나의 보완할 점을 발견할 수 있는 감사한 순간으로 여기게 된다.
→ 일터나 일상에서 만든 나만의 오답 노트가 있나요? 있다면 그 경험이 무엇이고 어떤 자신감이 쌓였다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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