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오랜만에 블로그 후기를 다시한번 작성을 시작해보려한다.
열반기초반 때 열의가 어디갔는지 사라졌었는데 7개월만에 지반투자반 조장을 하며 다시 돌아오게 됐다.
TMI지만 얼마전에 맹장 수술로 인해 지난 지투기 마무리를 제대호 못한것이 한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이번 지투기는 제대로 빡세게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번 1주차 강의는 권유디님의 울산 지역 강의였다.
마침 나의 이번 임장지 또한 울산이었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강의였다.
사실 조장이라서 지역을 며칠 먼저 알 수 있어 미리 울산에 대한 지역분석을 어느정도 끝내놓은 상태였다.
그래서 내 지역 분석과 강사님의 지역분석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비교하면서 강의를 듣는 재미도 쏠쏠했다.
강사님의 지역분석과 겹치는 부분도 조금씩 있어서 그때마다 오!! 라는 탄식도 나왔다 ㅎ
그치만 여전히 초보자이기에 훨씬 Deep한 분석을 하는 방법을 배웠다.
지방 광역시에서 어떤 느낌의 단지들을 선호하는지 우선순위를 강의 후반부에 나눠주시는데 그 부분에서 많은 것을 배운것 같다.
이전 지투기때 구축들은 무조건 안된다고만 생각하고 어느정도 배제하였는데 이번에 말씀하신 것중에
OOO느낌을 주는 곳이 중요하다고 하셨던 것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던것 같다.
이전 대구 달서구나 창원 마산을 임장할 때 그런 느낌을 받았던 단지들이 꽤 많았는데 구축인 단지들이라
"에이 이런것도 오를까?"
라는 생각을 주로 하면서 임장을 했고 단지 분석때도 그래서인지 해당 단지 분석시에는 대충했던 경향도 있었던 것 같다.
울산을 다른 광역시들의 오픈북으로 쓰라고 하신 말씀이 어떤 말씀인지 알 것 같다.
말씀해주신 우선적인 가치들을 토대로 대구 달서구와 마산을 한번더 뒤져보고 내 투자금에 맞는 단지를 다시한번 추려봐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