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그로그 입니다.
전반적인 느낌점
사실 9월 복기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한데요.
계획은 창대했으나,
사실 뚜렷한 성취라고 하면 열중반 수강한 것과 독서후기가 그 결과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목표했던 임장을 또 앞마당 완성을 왜 하지 못했나 또 돌아보면,
갈까 말까 했던 순간들에 가지 않았던 내 자신,
그런 하루랑 선택들이 모여서 더 안하게 되는 관성까지 이어졌던 거 같습니다.
뭔가 이럴꺼면~ 아예 시세나 임보 정리 등에 집중하는 게 좋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냥 가까운 지역을 앞마당으로 넗히는 것으로 해서 아예 핑계가 없게끔 할껄,
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각종 핑계가 있지만,
다시 돌아보면 앞마당 완성을 잘 이어나가지 못했던 원인은
뭔가 달 후반부에 좀 많은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임장/임보에 몰입하도록 돌아오지 못한 관성..
그리고 확~ 확~ 몰아서 하는 거 보다는
매일, 그리고 매주 조금씩 꾸준히 쌓아오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열기, 열중 하면서 앞마당 늘리는 건 어렵겠다 싶다가도
어쩌면 처음부터 많은 단지가 있는 곳이니까~~ 하면서
의연중에 완성 안해도 된다는 그 마인드가 기저에 깔려 있기 때문에
성과나 성취까지 이어지지 못했던 게 큰 거 같습니다.
흑.. 어쩌면 같이한 자실 동료들에게도 안 좋은 영향이..
어제 월부학교 OT 너나위님 말씀을 들으면서도 많이 반성했던 거 같습니다.
월부은, 부의전략수업, 그리고 분임까지 첫주는 딱 좋았는데~~
회사가 바빠지기 시작하고 외부 출장도 잦았던 두번째 주 피크를 찍고,
그다음부터는 다시 투자자로 정체성을 찾고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 나가고 안켠쓴 안한 자신을 돌아보며,
학교 기간에는 조금 더 많이 가고
현장과 가까운 투자자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9월 루틴 제일 많이 잘 지킨 것도
관계 였더라~~~
가족들과 그리고 유리공과 보냈던 시간이 많았고,
이것마저도 안하지 않은 자신에게 감사하며,
그래도 칭찬해주고 싶은 영역은 바로 독서!!
독서 후기 쓰는 방법
자기관리론, 부자의 그릇, Start With Why까지
추가적으로 더 읽으려고 했던 책들 후기까지는 작성하지 못했지만
질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독서후기 쓰는 방법에 대해서 이번 강의를 통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책 재독, 삼독의 필요성
사실 여러번 읽기 보다도 중요한 핵심을 뽑아내고 요약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더 느꼈습니다.
생각지 못했던, 부반장을 하게 되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아직 못 읽어본 책도 있어서 더 좋습니다 ㅎㅎ
그리고 성장할 기회가 주어졌음에
좋은 동료분들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만큼 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한달 되기!
그리고 추석 연휴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임장 가능 한 기간
앞마당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은 3주 동안이라
손품 시간으로도 잘 활용해서 달리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