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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돈버는 독서모임 - 워런버핏 삶의원칙
독서멘토, 독서리더

저자 및 출판사 : 조현영/영진닷컴
읽은 날짜 : 2025년 10월4일~6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기 : #인플레이션 #욕망 #암호화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몇점?) : 9점
결국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때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278p)
✅ 기억하고 싶은 내용 및 줄거리
진정한 투자는 정보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가, 스스로의 편향을 직면하고 이를 수정해 나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7p)
돈이란, 실체보다 사람들의 신뢰와 약속에 의해 작동하는 상징적 존재다. 그 신뢰가 무너졌을 때, 단순한 종이 한장이 누군가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두렵게 만든다.(38p)
당신은 돈을 믿는가? 우리는 물가와 금리 같은 수치뿐 아니라,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70p)
세상의 돈이 ‘물’이라면 금리는 물의 양을 조절하는 ‘밸브’와도 같다. 각국의 기준금리는 경제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85p)
“빚은 미래의 낼 삶을 당겨오는 거예요.”금리는 시장의 법칙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어떠한 배려도 없이 차갑고 냉정하게 움직인다.(110p)
임금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실질적인 행복지수를 떨어뜨리고, 삶의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128p)
인플레이션은 일종의 세금입니다.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10%라면 이 지폐의 가치는 10% 낮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지폐를 가진 사람들은 모두 10% 세금을 낸 셈이죠. 국회는 세금을 걷으려 애쓸 필요 없이 세금을 걷는 효과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144p)
통화정책은 단순히 경제 운용의 도구를 넘어, 국가의 경제 안정성과 국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택지임을 우리는 다시금 깨달아야 한다.(163p)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지각이다.(166p)
자산을 키위기 위해서는 빚도 함께 키워야 하기에 빚을 버리고 살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그에게 있어서 자산이란, 항상 부채와 함께 존재하는 것이다. 빚이 사라지면 자산도 함께 사라진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190p)
빚이 불어나는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무분별하게 대출을 받는다면, 결국 수레바퀴가 멈추는 순간이 찾아온다. 문제는 그 순간이 오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조차 모른다는 점이다.(193p)
대출은 분명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것이 ‘자산’인 동시에 ‘부체’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레버리지를 통한 투자의 성공은 자산을 빠르게 확대하는 효과가 있지만, 실패할 경우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198p)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때만 가능하다. 지금 필요한 건 더 많은 대출이 아니라, 더 많은 자각이다.(218p)
돈을 많이 인쇄하면 그 가치는 사실상 정부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결국 화폐는 발행되는 순간부터 세금 역할을 하는 것이다.(232p)
행동경제학은 심리학, 사회학, 문화학 등 다양한 학문의 관점에서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고 그 내면의 심리를 연구한다. 마음을 이해하고 다스려야 비로소 돈을 마주할 수 있다는 의미다.(268p)
투자, 사전적 의미로는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돈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는 것’을 뜻한다. 당신은 이익을 얻기 위해 무엇을 던지고 있는가? 자본을 투입할 대상과 방법은 전적으로 투자자 개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269p)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278p)
투자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신이 받으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나은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 진다.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289p)
💡 알게된 점
매일 돈을 쓰고 돈을 벌고 있지만 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익숙하지만 낯선 돈의 진짜 얼굴을 알 수 있었다.
1. 돈은 단순한 화폐가 아니라 ‘신뢰의 시스템’이다.
돈은 금이나 실물 가치보다 사람들의 믿음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회적 약속이 무너지만면 돈의 가치도 무너진다는 점에서 돈은 ‘심리적 구조물’이라는 사실을 배웠다.
2. 경제는 결국 ‘사람의 마음’으로 움직인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 사이클 모두 사람들의 소비/투자 심리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돈의 흐름은 인간의 욕망과 공포의 흐름이다.” → 경제를 이해하려면 숫자보다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
3. 빚과 부의 개념이 달라졌다.
예전엔 빚을 부정적으로 봤지만 , 이책을 통해 빚은 성장의 도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다.
단, 그 빚이 “생산적인 곳에 쓰이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4. 돈의 변화는 곧 사회의 변화다.
화폐의 진화(금 → 신용 → 전자화폐 → 암호화폐)를 통해 시대마다 돈이 인간관계를 재편해왔다는 걸 알게 되었다. 결국 돈을 이해하는건 ‘사회와 권력의 구조’를 이해하는 일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5. 돈은 거울이다
‘돈’이라는 매개를 통해 내 불안, 욕망, 가치관이 드러남을 깨달았다.
내가 돈을 대하는 태도는 곧 ‘삶을 대하는 태도’임을 느꼈다.
✍ 느낀점
사실 예전에는 돈을 좇는 것을 부정적으로 봤지만 돈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언어라는 걸 인정하게 되었다.
돈을 외면하는 건 결국 사회의 작동 원리를 모른 채 살아가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경제 뉴스에 나오는 경제 개념들이 실제로는 내 일상과 직접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래서 공부를 해야만 지킬 수 있다는 경각심이 생겼다.
돈이 많아질수록 인간의 본심이 드러난다는 구절이 매우 인상 깊었다.
“돈이 그 사람의 인격을 바꾸는 게 아니라, 감춰져 있던 본성을 드러낸다.”
돈 앞에서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결국 나의 가치가 증명한다고 느끼게 되었다.
또 이책을 읽고 자본의 논리가 인간보다 우선되는 현실을 보며, '돈이 인간을 지배하지 않게 하려면 개인의 인식이 깨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돈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며, 그 얼굴을 제대로 보는 순간, 비로소 나는 세상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돈이란 무엇인가
돈을 ‘도구’로 보기, 돈이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는 태도 갖기
- 매달 수입 - 지출 외에 "왜 이 돈을 쓰는가' 질문해 보기
소비 전 “이것이 내 가지관에 맞는가?” 체크리시트 만들어보기
금리, 인플레이션, 유동성
거시경제 흐름에 관심 갖기 → 개인의 돈 관리에 반영하기
-중앙은행 금리 발표, 물가 지표 뉴스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빚과 투자, 암호화폐
빚을 ‘필요한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이자 부담 줄이기
-고이자 부채 우선 상환 계획 세우기
-소비 빚을 지양하고, 빚지기 전에 계획 세우고 실행하기
돈과인간/사회의 관계
돈은 인간 욕망, 불안, 신뢰, 사회구조와 깊게 연결됨. 단순히 벌고 쓰는 문제를 넘어서, 돈이 삶의 선택과 가치관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해야 한다.
돈으로 인해 생기는 불평등, 불안정성, 신뢰 위기 등을 경계해야 한다.
-소비할 때 윤리적/환경적 영향을 고려
-부의 분배, 나눔, 기부 등도 재정 계획에 포함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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