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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지투26기 1어나! 적적한데 투(2)자해야지 쎈타인] 지방시장에 기회가 있습니다~!(지투실전반 1강 후기)

17시간 전

 

안녕하세요. 세상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쎈~사람 쎈타인입니다. 월부 2년을 실전반 광클 실패로 낙담하다가 한 번 물꼬가 트이기 시작하니 이렇게 세 번 연속 실전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7월에 처음 지방투자실전반에 참여했던 때가 아득하게 느껴지는데 벌써 10월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록 온라인이지만 다시 뵙게 된 잔쟈니(강의를 듣고 튜터님의 닉네임을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튜터님의 강의를 다시 듣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럼 바로 후기 작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투자, 수도권에 비해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제가 월부에 들어와서 정규 강의를 들었을 때, 특히 지역분석 강의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띈 단어가 ‘가격’이었습니다. 그리고 강의에서 계속 강조한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가격이 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2년간 지방 주요 도시를 앞마당으로 만들면서 매물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1호기를 투자하면서 느낀 것은 너무 선입견에 사로 잡혀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어떤 것을 보더라도 다 싸기 때문에 적당히 보아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공급이라는 큰 파도를 겪으면서 이런 안일한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세트래킹은 분명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임장을 통해 그 지역의 입지가치를 따져 보았다면 이제는 가격을 입혀서 그 가격이 적정수준인지 파악하는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는 바쁘고, 피곤하고, 어렵다는 이런저런 핑계로 그 중요한 일을 차일피일 미루다 지금 이 시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강의에서 제가 보았던 주요 도시의 가격흐름을 잘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잔쟈니 튜터님의 강의는 지방시장의 흐름을 알기 쉽게 알려주시고, 그것을 통해 내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인사이트 또한 심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 내가 해야 할 행동은 무엇일까요~?

 

여기에 대해 잔쟈니 튜터님은 4개의 키워드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선호도, 시세트래킹, 현장감, 투자 연결’ 이 키워드를 통해 제가 해야 할 행동은 명확해졌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오고, 늘 해오던 행동과 일치했습니다. 임장하고, 임보쓰고, 현장에서 매물을 보면서 내가 투자할 물건을 선정하여, 비교평가를 통해 투자로 연결하는 것이었습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결국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고, 이것이 당장 유의미한 결과를 낳지 않기에 조금은 지친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런 고민을 하기에 앞서 잔쟈니 튜터님은 강의 중간에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가치에 대한 확신은 앉아서 고민한다고 나오지 않습니다. 먼저 앞서간 지역을 두 발로 밟아 보면서 투자 범위와 투자 확신을 얻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나를 고민할 바엔 차라리 잠이라도 더 자는 것이 낫다는 것으로 해석되었습니다. 강의에서는 지방투자에 대한 모든 것을 하나하나 짚어주면서 어느 지역에서 어떤 단지를 어떤 기준으로 보아야 하는 지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었습니다. ‘저환수원리’에 대해 단지 하나하나를 예시로 들어주시면서 어떻게 적용해야 잃지 않는 투자를 넘어서 10억을 달성하는 투자로 이어지는 지에 대해 굉장히 디테일하게 접근해주셔서 투자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지방투자는 한 두 채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투자가 아니라 상급지로 갈아타는 과정에서 내 실력을 향상시키는 교두보(橋頭堡) 역할도 하면서 더 큰 기회가 왔을 때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입니다. 

 

지방아파트 한 채가 여러분에게 경제적 자유를 자겨다주지 않습니다.

 

꾸준히 앞마당을 늘려가면서 느리지만 한걸음씩 나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튜터님은 말씀해주고 있었습니다. 지난 6년간 아이 둘을 키우는 워킹맘 투자자로서 튜터의 자리에 올라 정규강의까지 하게 된 과정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무엇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작은 실패를 계속 경험하는 것의 중요성은 독서와 강의를 통해 충분히 알고 있음에도 결국 모든 문제의 근원은 행동하지 않음에 있다는 것을 또한 알게 된 강의이기도 하였습니다. 강의를 통해 적용할 점 두 가지만 정리하면서 이번 지투실 1강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적용할 점 

    1.  현재 임장지의 선호요소가 무엇인지 임장을 통해 파악한다.

    2. 반마당이라고 내버려 두었던 지역을 이번 임장지와 비교하기 위해 시세트래킹을 하도록 한다.

     

     

     


댓글


에츄추
25. 10. 08. 23:08

시간도 많이 부족하셨을텐데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타인님~!! 크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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