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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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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돈의 얼굴 제작진)
(p218)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 빚에는 항상 대가가 따르고 빚을 레버리지해서 투자로 자산가가 될 수도 있지만 감당할 수 없는 빚은 몰락으로 가는 길일 뿐이다. 더 많은 대출이 아닌 더 많은 자각을 통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빚에 대해서 단순히 대출을 낸다는 개념밖에 몰랐는데 이 빚이라는 것이 어떻게 돌고 도는지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돈의 이중성, 돈은 사회를 움직이고 교환을 원활하게 하며 문명의 발전을 가능하게 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돈은 우리의 욕망을 증폭시키고, 빈부격차와 불평등을 심화시키며 인간을 서로 갈라놓기도 한다.
: 조개껍데기를 화폐로 사용할 때부터 그 후에 금과 은, 그리고 오늘날 종이화폐와 코인같은 디지털 자산 으로 돈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를 알려준다. 돈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기도 하지만 우리를 돈의 노예로 만들기도 한다. 돈 안에는 인간의 욕망과 두려움을 보여주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나는 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는가? 월부 들어오기 전에는 돈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이 많았다. 부자들은 나쁜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더 많았다. 그리고 나는 결코 부자를 꿈꿀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월부에 들어와서 자본주의를 배우면서 돈에 대한 인식과 한계를 깨뜨리게 되었고 돈이라는 것은 오히려 나에게 자유를 선물해주는 수단으로 돈에 대해 좋은 점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당신은 돈을 믿는가?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 책에 나온 레바논 사건이 충격적이었다. 이 책은 옛날 책이 아니라 코로나때부터 현재까지의 생생한 돈에 대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어서 더 와닿았다. 돈은 신뢰로 만들어진다.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면서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은행에 예,적금한 돈의 가치가 녹는다… 비트코인같은 것도 명목화폐에 대한 신뢰가 조금씩 무너지면서 생긴 가상 화폐다. 돈의 기본이 신뢰라는 것을 알게되니 왜 비트코인도 탄생하게 되었는지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화폐를 발행할 수 있다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세금을 징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화폐 발행은 일종의 세금입니다
: 이번 정부에서 민생안정금을 국민 1인당 최소 15만원을 줬다. 이 민생안정금은 이름은 민생안정이라는 포장하에 엄청난 세금을 이미 거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물가만 상승시키지는 않는건가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하면 인플레이션 헤지를 할 수 있는 것일까…적지만 소중한 내 월급으로 투자라는 자산을 불릴 수 있는 방법밖에는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를 받는냐보다는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계속 고민하자
인류는 돈을 빌리고, 은행은 다시 그 빚을 나눠 또 다른 금융기관에 판매하고, 상환 혹은 경매를 통해 채권을 회수하며 이 시스템을 유지한다.
: 이렇게 빚은 돌고 도는 것이구나. 특히 금융위기에 받기 쉬운 대출이라는 명목 하에 엄청난 세금이라는 형태로 빚을 갚게 되는 이 시스템을 알게 되니,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대출만 받아야한다는 말이, 왜 튜터님들이 1년동안 모을 수 있는 금액만 정안되면 대출을 받으라고 하시는지 더 공감이 되었다. 탐욕이라는 돈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다.
결국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 나는 지금 부동산 공부를 2년째 하고 있는데 월부에서 동료들이랑 좋은 방향으로 잘 해나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투자를 더 해보면서 경험을 더 쌓고 싶다. 내가 행동하고 복기하며 더 나은 실력으로 향상해 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