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와 3개월이 지난 시점에 파링 멘토님의 강의를 다시 들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10년차 투자자가 바라본 현재 시장, 매수/보유/매도에 있어서 중요하게 가져가야하는 것, 그리고 투자자로서 이 시장을 임해나가는 태도에 대해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던 강의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학기에는 조금은 시간적 여유가 있겠다고 생각했던 매도와 매수를 한번에 진행하겠다고 다시 목표를 세팅하고 나니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 스스로 할 수 있을까 질문도 가지면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파링멘토님께서 현재 시장에 대한 정리, 그리고 앞으로 벌어질 규제와 그 후에 시장 변화에 있어서 과거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대해서 말씀을 들으면서 기회의 공을 놓치지 않도록 걱정은 떨쳐버리고 행동해야겠다고 마음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 10년차 투자자이지만 여전히 후회되는 사례들을 하나하나 들려주셨는데요. 멘토님의 사례를 통해서 내 투자는 어땠었는지, 지금 내가 해나가야하는 행동(매도와 매수)에 무엇을 더 유념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협상에 집착하기보다는 현재 가격 수준을 파악하고 의사결정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매도 시에 명확하지 않다면 가격 가치 편익 비용 대안을 적어보며 의사결정하는 멘토님의 판단법, 보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내가 어떤 시장에서 투자했고 내가 투자한 단지는 어떤 가치를 지녔는지를 아는 것, 그리고 계속 수정하고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이 시장에 존재해야 한다는 점도 다시 한번 새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들려주신 마라톤 참가 얘기는 제가 있는 이 환경이 얼마나 감사한 환경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당장 이번 주말만 해도 혼자서는 엄두도 못낼 임장을 반원분들과 동료들 덕분에 해나갈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함께하는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려주신 10억 달성 로드맵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돌아봤을 때 최선을 다했고 즐거웠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이번학기에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긴 시간 좋은 강의 해주신 멘토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