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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를 그리는
그린쑤입니다.
이번 가을학기를 보내면서
‘나눔글을 써야 하는데 부담된다’는 이야기를
반원들께 자주 들었습니다.
사실 저도 첫 월학 때 같은 고민을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
저 역시 첫 월학 여름학기에는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생각에 손이 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막상 쓰려 하면 문장이 어색하고
‘이걸 써도 되나?’, ‘민망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죠.
‘다른 사람들은 다 잘 쓰는 것 같은데, 나만 그런가?’
그때 느꼈던 그 불안감,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예요.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쓰기를 어려워합니다.
(그 당시에도 반원분들 대부분 같은 고민을 하고 계셨거든요)
특히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글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왜 우리는 이렇게 글쓰기를 힘들어할까요?
#1. 어려운 주제
글을 쓰려 할 때 우리는 종종 “이건 너무 사소하지 않나?”,
“조금 더 있어 보이는 주제를 써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생각이 글쓰기를 멀게 만듭니다.
사실 좋은 글은 거창한 주제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직 초보이기에 좋은 글을 쓰기도 어렵습니다😅)
일상 속 사소한 순간, 작은 깨달음 하나에도 충분히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최근에 내가 경험한 일’, ‘요즘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 가벼운 주제부터 시작해보세요.
글쓰기는 어렵지 않게, 내 생각을 꺼내는 일이면 충분합니다.
#2. ‘잘 써야 한다’는 압박감
우리가 쓰는 글은 세상에 발표되는 글이 아닙니다.
함께 배우는 동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글이에요.
동료들은 완벽한 문장보다
진심이 담긴 글, 솔직한 생각을 기다립니다.
‘이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를 느낄 수 있는 글,
그게 가장 좋은 글 아닐까요?
#3. 글이 길어야 한다는 착각
짧으면 성의 없어 보일까 봐
억지로 문장을 늘리고 설명을 덧붙이다 보면
오히려 핵심이 흐려집니다.
한 문장이라도 내 진심이 담겨 있다면, 그 글은 완성된 글이에요.
짧지만 진솔한 글 한 줄이, 긴 글보다 오래 남을 때도 많습니다.
#4. 꼭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
모든 글이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깨닫게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나의 경험, 감정, 혹은 고민을 나누는 글도 충분히 가치 있습니다.
그 글이 누군가에게는
‘아,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위로가 되기도 하니까요.
글은 도움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연결되기 위해 쓰는 것입니다.
#5. 자신감 부족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는 글재주가 없어’
라며 스스로를 가로막습니다.
하지만 글은 재능보다 습관에 가깝습니다.
한 번, 두 번 써보다 보면 조금씩 익숙해지고, 내 목소리를 찾게 됩니다.
처음부터 잘 쓰려 하지 말고,
그냥 ‘지금의 나’로 써보세요.
그 솔직함이야말로, 사람들이 가장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인턴 튜터님도 관련해서 조언을 해주셨는데요.


(조언해주신 인턴 튜터님 감사합니다!!)
글쓰기는 결국 ‘잘 쓰는 일’이 아니라,
내 마음을 꺼내는 일입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짧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시작하는 용기예요.
오늘, 아주 짧은 글 한 줄이라도 써보세요.
그 진심이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 테니까요😊
솔직히 말하면,
저도 아직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닙니다.
하지만 글을 쓰며 반원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저 스스로도 그 부담감을 내려놓고 싶었습니다.
우리 10반 리턴이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