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 어디서든 반짝이고픈
럭셔리초이 입니다.
💗
이번 가을학기에
감사하게도 운영진 기회를 얻게 되어
운영진 독서모임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3반, 4반, 6반, 3개반 운영진 9명
그리고 프메퍼튜터님과 오프라인으로
만나 [기브 앤 테이크] 도서로
독서모임을 가졌는데요.
이미 멋진 기버로 활약하고 계신
운영진 분들과 함께하는 독서모임이라
그랬는지, 정말 너무나 유익하고 도움되는
이야기들이 한 가득이었습니다.
너무나 뵙고 싶었던 프메퍼 튜터님,
최고로 멋진 우리반 르디반장님과 호부님,
그리고 지꿀님, 메트리님, 로레니님,
날개핀레드불님, 부마니님, 잇츠나우님
함께 좋은 시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독서모임을 시작하기 전에
튜터님께서는 책 속의 이 문장,
“평범한 테이커는 자기방어적일 뿐이다.”
를 소개해 주시면서, 반대로 생각하면
⭐기버는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
이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오늘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에도
“솔직해야 한다”고 강조해주셨는데요.
덕분에 이날 독서모임이
더 깊고, 진한 이야기들로 꽉꽉~
채워지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기버의 마인드를 갖는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그래서 기버란? ***
✔️자신의 약점도 스스럼 없이 드러내는 사람,
✔️상대방이 거절할까 걱정하며 망설이기 보다
먼저 도움이 필요한 지 물어보는 사람,
✔️자신에게 이득일지 아닐 지를 고민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먼저 시도해보고 성장하는 사람!!
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그동안의 제 모습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새롭게 다짐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카톡방 벽타기와 관련해서…
‘아하~!!!’ 싶은 이야기가 하나 있었는데요.
예전에 용맘튜터님께서 에이스 시절에
육아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뒤늦게 카톡을 확인하고 나면,
늦게라도 꼭 답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실시간으로 읽고 답하지는 못해도
마음만은 늘 반원들과 함께라는 것을
표현하셨고, 다른 반원들도 그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종종 그런 순간이 있는데…
‘너무 뒷 북이라 그냥 답하지 말아야겠다.'
'이미 다 지나간 이야기인데 지금 다시
이 이야기를 꺼내면 다들 불편해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카톡을 덮었던 적도 많았는데요 ㅠ
앞으로는 조금 더 용기를 내어
저도 함께하고 있고, 실시간이 아닐 뿐
제 진심과 적극성을 더 많이 표현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솔직함을 통해서
우리 반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제가 먼저, 우리반 멋진 동료분들께
더 많이, 더 먼저, 더 자주 다가가야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초보리더가 자주하는 실수는
“내가 직접 다 하려고 하는 것”
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 하기 보다는
튜터님께 여쭤보고, 반장님 호부님과 의논하면서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독모 중에 이런 질문이 있었습니다.
"어렵게 학교까지 왔는데…
스스로 성장하려는 의지가 약한 분들을 보면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어떻게 챙겨드려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너무나 공감가는 질문이었습니다.
저 역시도 지난 봄학기 때 비슷한 고민을 해보았어서…
튜터님의 답변이 너무 궁금했는데요~
"그런 분들도 품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사람을 믿고 기다려주고, 신뢰하는 것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오히려 손해가 적고,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튜터님께서 겪었던
여러 유형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요.
놀랍게도 열정적이었던 분은 사라졌는데,
저 분 할 수 있을까? 싶었던 분께서
오히려 투자로 결과를 만드셨다고 하셨어요.
사람의 잠재력을 함부로…
지금 현재 우리가 가진 잣대로
한계 지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내가 보는 시선, 단면으로만 판단하기 보다는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다양한 케이스를 겪으면서
좀 더 입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가야 함을 배웠습니다.
스스로 더 겸손해져야겠다고
다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튜터님께서 해주신 이야기 중에서
저는 이 문장이 ‘띵언~’ 이었던 것 같습니다.
"성공한 기버 이전에는
호구 기버의 단계를 거쳐야만 해요~!!"
생각해보면, 저는 초보 기버일 뿐인데..
처음부터 투입하는 에너지 대비
더 많이, 더 잘 나누고 싶다는
욕심을 부렸던 것 같습니다.
"효능감이나 효용감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먼저 기버가 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내가 기버가 될 수 있다 생각하고
마음을 먹으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 먼저 되어 보세요."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에
지름길 같은 것은 없겠지만,
그래도 다른 운영진 분들과 튜터님께
여러가지 팁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1) 사람들이 나에게 느끼는 벽이 있음을 알고,
먼저 내려놓고 다가가 보기
2) 상대방의 입장을 조금 더 배려하고,
‘어떤 도움이 필요할까?’를 깊이 생각해보기
3) 진심으로 돕고 싶다는 것을 표현하기
4) 상대방을 믿어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그리고, 예전에 너나위과 [리더의 돕는법] 책으로
독서모임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마침, 지난 학기에 로네니님께서 같은 이야기를
듣고 오셔서 소개해주신 덕분에 다시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기버가 되면 좋은 점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신뢰자산을 쌓을 수 있는데,
이 신뢰자산이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들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기버는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좋은 결정, 성공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저는 여러분들이 목표를
진짜 높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튜터님의 이 한 마디가
제 마음 속의 불씨를 지폈던 것 같습니다.
적당히 만족하며, ‘이만하면 됐어.. 잘했어~’
라고 스스로를 위안하곤 했었는데,
이런 마음으로는 제가 원하는 만큼
성장할 수 없는데… 너무 안일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높은 목표를 정하고,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 보아야겠습니다.
"성장하려면 기존에 했던 것을
무너뜨려야 하는 순간도 있습니다.
근데 그 힘든 시간을 견뎌냈을 때
내가 잘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잘하는 사람이 됩니다."
바둑 9단, 조훈현씨의 [고수의 생각법] 책에 보면,
일본 선수와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자기 것을 버리고, 기본부터 다시 배운 후에
다시 자기 것을 입혀 더 잘하게 되었다는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한 걸음 더 도약해 나가기 위해서.
지금까지 잘 해온 것들을 내려 놓고,
이번 학기 동안 하나하나 다시 배운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루하루를 채워나가겠습니다♡
튜터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들을
하나라도 더 행동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끝으로…
Q&A 시간에 나왔던 이야기 중에
인상적인 이야기를 남겨 봅니다.
"현 시장을 바라봄에 있어
감정과 객관적 사실을 구분해서 생각하세요.
규제가 나와서 속상한 마음,
보던 물건이 날아가서 아쉬운 마음은 감정입니다.
객관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감정을 빼고 행동으로 옮기고,
좋은 물건 찾아서 투자하면 됩니다!!"
😍 튜터님 응원에 힘입어 꼭 투자하겠습니다 😍
귀한 시간, 많은 나눔해주신 프메퍼 튜터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뵙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