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든든한 노후를 함께 하고 싶은 제이든J입니다.
AI의 시대, 많이 들어보셨나요?
하지만 최근에 관련된 기사는 저에게 더 밀도있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미국 빅테크기업 대규모 감원

미국의 빅테크 기업에서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를 보면 아마존에서 3만명 인원 감축을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뿐만이 아닙니다.
MS 역시 대규모 인원 감축이 있을 예정입니다.
분기점은 chat GPT가 나오고 나서인 것 같습니다.
AI의 학습 속도와 그 양이 방대해지면서 점점 더 고도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전공분야가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2017~2019년 대학원 재학 당시에도 AI는 핫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는 아니었었습니다.
단순 업무 혹은 자료 searching 등은 AI가 척척 잘 해냅니다.
#신규 고용시장 붕괴

https://www.understandingai.org/p/new-evidence-strongly-suggest-ai?utm_campaign=post&utm_medium=web
관련해서 Stanford 대학, 하버드 대학 등에서 논문을 내기도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관련 논문에서 인용해온 그래프입니다.
보시면 22년부터 고용 트랜드가 바뀌었습니다.
chatgpt의 시작시점은 2023년 6월 30일로 OpenAI가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대화형 AI 챗봇을 공식 출시한 날입니다.
이후에도 신입고용의 하락추세가 눈에 띄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험이 많은 시니어 한 분이 전체적인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그 밑에 주니어 3명 정도가 실무를 하면서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배우고 프로젝트를 완성해나갔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직에서 그래도 신규 코딩엔지니어가 채용이 되었었습니다.
이는 아무리 AI가 코딩을 해준다고 하더라도 헬루시네이션(Hallucination)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코딩의 문법적으로는 맞지만 실제 운용되어야 하는 내용이 틀린 경우입니다.
이렇게 할 경우, 문제 발생시에 디버깅(Debugging) 문제점을 찾는 데에 더 많은 에너지가 들어갔기 때문에
AI의 사용보다 신입 엔지니어들이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 이 헬루시네이션의 문제도 잡혔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최근의 추세는 주니어들의 신규고용이 사라지고, 오히려 경력직들의 시니어 고용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양극화의 시대가 온다는 말을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즉, 많은 사람들이 고용불안정이 될테지만, 각 분야의 최고 역량을 갖춘 사람들은 살아남는다는 것
아무리 AI가 고도화 된다고 해도
최종 결정은 사람이 하게 할 것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일단 문제가 생겼을때 책임질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이 가장 와닿았었네요.
#그렇다면 한국에서의 월급쟁이는?
AI는 하나의 분야에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이 시대의 흐름은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지금 당장 올것이냐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노조도 있고, 노동법이 미국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 시대의 흐름이 언젠가는 필연적으로 올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가장 큰 가치는
오래 하는 것입니다.
너나위님 오프 독모중
저번달에 너나위님과 오프독서모임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가장 큰 가치는 오래하는 것이라는 말이 지금 AI의 기사를 보며 더 와닿게 되었습니다.
신규고용은 줄지만, 경력직의 고용은 오히려 늘어나는 지금의 AI 시대에
어떤 분야에서 오래도록 쌓여온 역량과 경험은 가장 큰 강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쉽게 포기하지 말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난 오늘이었습니다.
저는 투자자로서 지금이 재밌습니다.
벽에 막혀서, 어쩌다 보니 슬럼프가 와서, 주변 상황에 힘들게 되어서 등등의 이유로
흔들릴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이 분야를 꾸준히 해나가고 싶습니다.
최소한 10년은 쌓아가고 싶습니다. 밥잘 튜터님의 말처럼요.
투자자로서의 역량과 자산은
언젠가 만나게 될 AI의 시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정말 빨리 변하는 이 세상에서 투자자로서의 중심을 잘 잡고
한 분야에서 꾸준히 오래도록 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 벽을 넘고 잘 하면서 성장하는 것
의미를 찾는 것 재미를 느끼는 것
무엇보다 포기하지 않는 것
현재 저는 최소한 고용은 되었기 때문입니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하루를 살아가시는 월급쟁이 투자자분들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