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시장에 겸손한 복댕이21입니다.
임장하기 좋은 가을!!
처음으로 월부학교를 수강하며
좌충우돌 10월 한달을 보낸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의 독강임투를
한번에 해나가는 과정이 처음에는 버겁게 느껴졌지만
제가 그동안 잘하고 있었던 부분과
보완해야하는 부분을 알게 되어서 짧지만
긴 한달을 보냈습니다.
월부학교가 끝나는 2025년 12월까지
한달한달의 복기과정을 통해서
성장의 속도를 높여보고자 합니다.
1. 월부학교를 와야만 하는 이유!1(WHY)
그동안 실전반까지는 어찌어찌 들을 수 있었지만
월부학교는 광클도 안될뿐더러
저의 처지(?;;)에 갈 수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강에서 밥잘튜터님이 이야기해주신
성장의 문턱이 3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함을 저 스스로도 느꼈고
이제는 가야만..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실전반 3개월이라는 말만 들었지
막연한 두려움으로 입학한 월부학교에서
그동안 나의 노력이 발버둥(?)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준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 과정에서의 독강임투를 제대로 해나가는 것!!
월부학교는 제대로된 환경이 갖추어진
투자자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곳이었습니다!!
한달이 되어가는 시점에
제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조금만 더 일찍 왔더라면
성장의 계단에서 조금 더 빨리 올라갈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지금이라도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 있음에
감사합니다.
2. 성장과 복기
1) 독서 : 10월 2권(돈의얼굴,기브앤테이크)

돈의얼굴
돈독모 추천책으로 EBS자본주의를 읽고
깨달은 바가 컸던지라
이번 책도 기대감이 컸습니다.
이 책을 읽고 책을 덮으면서 느꼈던 한가지의 생각은
돈은 돈을 가진 사람의 거울이다..
돈은 돈을 어떻게 마주하냐에 따라서
흉기가 되어 나를 해할 수도
무기가 될 수도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대출을 활용하여 매수를 진행했었고
이로 인해 세상을 보는 시야또한 넓어졌지만
반대로 대출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함으로 인한 리스크가
가족의 생활을 흔들 수도 있음을 알려준 책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는 투자에 있어서도
투자는 나를 끊임없이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사이의 간극을 조절하는
꾸준한 일련의 과정임을 깨우치면서
시장에 겸손한 투자자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기브앤테이크
이 책은 10월 반독모의 책이기도 하고
재독하면서도 처음에는 와닿지도 않았던 책이었습니다.
나눔보다는 성장을 해야하는 시기에
나누면서 내 것을 못챙기는 것에 대해서
회의적인 생각이 강했습니다.
나는 신랑이 반대하니까 안되
나는 아이가 어리니까 일하니까 안되
나눔을 나중에 내가 성공하면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야한다...(무슨 논리;;)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3년이 지난 시간동안 해오면서
내것을 조금 놓치더라도 혼자가는 이 시간이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을까?
에 대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나눔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었고
그러한 중에 읽게 된 기브앤테이크에서
읽었던 문구 중에서
"
38P
우리 삶은 대부분 제로섬 게임이 아니며, 모든 것을 고려할 때 기버는 결국 합당한 대가를 얻는다.
284P
새로운 영역에서 일주일에 두 시간씩 봉사하는 것은 우선순위에 있는 다른 일을
희생시키거나 무리하는 일 없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스위트 스폿이다.
"
나눔은 한쪽의 희생을 불러오는 것이 아니라
함께 상생하는 관계임을
이제는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책으로 배우는 나눔이 아니라
이 책이 온전히 저에게 와닿을 때쯤에는
저도 저의 돈그릇만큼
돈이 담겨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1강 양파링 멘토님_10억 그 이상의 자산을 만드는 방법
규제가 연이어 나오고 심리가 요동치는 이 시장에서
멘토님은 기본에 충실한 흔들림 없는 투자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주셨습니다.
투자공부를 하는 이유는
종잣돈으로 생각하지도 못한 좋은 자산을 사기 위함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준과 원칙에 맞는 실력을 기르는 것이며
이는 앞마당을 제대로 늘리는 일련의 과정에서 비롯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후회없는 3개월을 보낼 수 있는 동력을 주신 강의였습니다.
2강 밥잘튜터님_진정한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한 방법
오프강의로 강의장에서 들었던 밥잘튜터님의 강의에서
투자자로 왜 다주택자가로 나아가야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이유와
그 과정에 대해서 명확한 길을 알게 해준 강의였습니다.
내가 원하는 자산의 크기를 알고
그 크기에 맞는 행동을 나는 하고 있었는지를
생각해보면서
의심이 아닌 확신이 들 수 있는 행동을 해야함을
강조해주셨습니다.
앞으로 갈아타기를 앞두고 있어서
해보지 않은 경험에 두려움도 앞서지만
매도과정에서도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진행해야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성장에 대한 이야기에서
3년차에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입밖으로 계속 냈던 이유가
1,2년차의 계단과 3년차이상의 계단의 크기가 다름에도
그에 부합하는 노력을 하지 않은채
똑같은 노력과 행동을 했던 것을 깨달으면서
지금보다 더 높은 목표, 더 높은 인풋을 넣어야한다는
솔루션을 얻었던 강의였습니다.
3) 임장 : 10월 서울
10월은 원하는 서울임장을
강의에서 처음으로 한 달이었습니다.
강의에서 항상 수도권만 배정이 되어서
튜터님과 함께 서울 임장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에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장을 통해서 가장 환경에 감사한 부분은
임장을 시작하고 10.15 대책이 발표되었고
규제가 시작되기 전의 5일장 시장과
규제시행이후의 시장까지 현장에서 느낄 수 있어서
다시 못올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더불어 지방과 달리 빠르게 흐르는 서울 시장을
경험하면서
내가 과연 이러한 시장의 흐름속에서
갈아타기를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도
없지 않았지만
두려움에 앞서서 한발 내밀줄 아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이러한 힘든 과정도 재미있게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투자_투자와 연결되는 임보
10월 튜터님과 상담을 해보고
월부학교 시작전 나의 자산을 현재의 상황에서 매도를
해보고 나오는 투자금으로
내가 현재 가진 자산보다
더 나은 자산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해서
비용과 편익을 계산해보았습니다.
이제껏 이제 2채 가지고 있으니
투자는 갈아타기가 가능한 2~3년뒤에나 가능할거야라는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었다가
이번 월부학교를 수강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재 나의 실력에서는
언제든 서울 갈아타기를 할 수 사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을요.
언제든 기회를 잡는 사람은
나의 자산의 가치를 알고, 가용할 수 있는 범위를 알고
언제든 돈을 빼서 좋은 자산으로 갈아끼울 수 있는 사람입니다
저의 투자에 대한 생각을 튜터님과 맞춰보고
투자를 진행하는 것보다는 자산을 지키고
언제든 기회가 온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사람으로
실력을 성장하는 것이 우선된다는 것을 알고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월부학교에 오면서 쪼랩(;;)이 된 저는
제가 나눠야지!!(궁서체)로 마음을 정하기보다
내가 도와줄 수 있을게 뭐지?라는 생각을 항상 해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료분들 댓글하나 더 달려고 노력하고
임장을 했으면 내가 알고 있는 것 더 공유하려고 노력했고
첫 월학이라 정신이 없지만
그 안에서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행동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나눔이라는 단어가 떠오를만큼 행동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월학이 끝나는 2025년 12월에는 나눔을 하고 난 뒤의
뭉클한 마음을 느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월부학교 성장경험담
진심전력, 목표, 성장 이 세가지 키워드를
월학 조 OT에서부타 항상 유념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OT에서 너나위 멘토님이
라는 말씀에
전율을 느꼈었기 때문에 한달이 지난 지금도 그 여운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