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득하게 자산을 모아갈 젠하입니다.😊
분명 며칠 전이 추석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10월이 끝나가고 있네요.
월부학교라는 소중한 환경에서 감사하게도 프메퍼 튜터님, 팔로워분들과 함께 하고 있는데요,
2025년이 끝나고 뒤돌아보았을 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10월 꼼꼼히 복기해서 11월, 12월 더 잘 해내보겠습니다 :)

<프레임>
재프레임에 대해 배운 책입니다. 누군가에게 오늘은 평범한 별다름 없는 날이지만 죽을 고비를 넘긴 이에게는 ‘누군가에게는 간절했던 내일’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오늘을 어떻게 프레임하느냐에 따라 삶에 대한 마음가짐은 달라집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보면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가 있는데 이를 '캐파를 늘리는 시간, 성장하는 시간’으로 재프레임하겠습니다. 원래 캐파를 늘리는 동안에는 캐파가 늘어나는지도 모르고 우왕좌왕 힘든법 ㅎㅎ 하지만 지나고나면 ‘많이 성장했구나’ 를 느낄 수 있는 만큼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인간관계론>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상대방을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인정해주고 칭찬해주기. 특히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우리 반원들을 따스하게 챙겨주시는 운영진분들의 모습을 보며 ‘내가 조장일 때 조원들에게 저 정도로 관심을 가졌었나?’ 제 과거의 모습을 회상해보기도 하고 ‘그동안 너무 나만 생각하며 살았나’ 하는 이기심을 되돌아보기도 하면서 더불어 가는 세상에서 좀 더 발전시켜야할 부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브앤테이크>
진정한 기버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기버란 단순히 남에게 나누는 사람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이로움이 되도록 행동하는 사람’ 이었는데요, 항상 타인의 관점에서 자신의 이익보다는 타인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여 자신이 들이는 노력이나 비용보다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남을 돕는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에너지 소진없이 기버로써 성장하기 위해서는 나의 노력으로 ‘타인이 얻게 되는 것은 무엇인지', 나의 나눔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인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는데요, 지금까지는 단순히 나누라고 하니까 나눠야하는구나 싶었지 나의 나눔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까지는 생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기버가 굉장히 의미있는 사람임을 깨닫게 된만큼 저도 타인을 도우며 우리의 전체 파이를 키우는 기버로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 먹을 수 있었습니다.
=> 11월 독서는 2권. <워런버핏의 삶의원칙>, <놓치고싶지 않는 나의꿈 나의인생2 긍정의힘>
2. 강의 (2/2강)
1강: 양파링 멘토님의 10년차 투자자의 후회
정말 빠르게 변하는 시장인만큼 현재 시장상황을 훑어주시며 과거 시장과 비교해주셨는데요, 메퍼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과 겹치는 내용인만큼 이번 임보에 과거 시장을 복기해보며 강의 내용을 적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매수, 보유, 매도 전 과정에서 멘토님의 실전투자경험을 들으면서 취득세에 대한 마음의 벽을 뛰어넘고, 할 수 있는 좋은 단지를 해야만 하는 이유, 매도/보유 선택에 따른 기회비용 등 조금 더 실전 투자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시장상황에 우왕좌왕하지 않고 기준에 맞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해나가겠습니다.
2강: 밥잘 튜터님의 30억 자산 달성의 현실적 로드맵
왜 다주택자를 목표로 해야하는지, 왜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어야하는지, 왜 현장이 중요한지 강하게 깨달았습니다. 좋은 거 1-2채 정도만 들고 있어도 괜찮지 않나 생각했지만 ‘현금흐름’ 없이는 노후준비를 할 수 없다는 점,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주택자가 필연적이라는 것을 깨닫는 강의였습니다. 또한 지금은 이렇게 운이 좋은 시장을 만나 편하게 투자를 하고 있지만 이후에 투자하기 어려운 시장이 되었을 때 과연 나는 혼자서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는가를 생각해보면서 다음 투자 때는 현장을 더 철저히 살펴야겠다 마음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성장 다음에는 더 큰 성장이 기다리고 있으며 성장하지 않으면 슬럼프가 찾아온다는 점, 이렇게 성장하는 과정이 돈의 무게라는 것을 깨달으며 여러 어려움에 타협하지 않고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 11월은 3강, 4강 2일 내로 완강하고 후기 작성하기. 강의내용 1개씩 임보에 적용하기
3. 임장(11/10회, 26/30개)
감사하게도 기존 앞마당과 인접한 지역을 임장지로 배정받으면서 두 생활권을 연결지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환경과 교통을 비교해보기도 하고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등한시했던 단지가 사실은 사람들에게 굉장히 선호도 높은 단지며 투자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을 배우면서 고정관념을 가지면 안되겠구나. 잘 모르겠으면 책상에 앉아서 머리싸매지 말고 매임을 가야겠다.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임장지는 회사와 가까웠던 덕에 평일 매임을 3번이나 갔는데요, 궁금했던 모든 단지를 매임하지는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매임의 중요성을 한층 더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시장을 온몸으로 느끼며 경각심 + 기준에 맞는 투자를 해나간다는 것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고 시장의 흐름도 처음으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머리속에 가격이 다 들어있어야 수준 높은 임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깨달았는데요, 이제 선호도만 생각하며 임장하기보다는 가격을 자주 보고 기존 앞마당과 비교해보며 임장해보겠습니다.
=> 잘 모르겠는 단지면 매임하기. 11월은 매임 40개 도전 ?!
매임하면서 시장의 흐름 느껴보기.
임장하면서 단지 가격 계속 확인하기. 내 앞마당 어디랑 가격이 비슷한가?
임보(212/200장)
10월에는 휴가가 많았던 덕분에 모든 앞마당 시세트래킹도 완료하고, 튜터님께서 계속해서 주제를 주신 덕분에 과거 시장 복기까지 하며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튜터링데이에서 많이 배운만큼 11월에는 배운 내용들 임보에 꼭 녹여보도록 하겠습니다.(임보 1순위) 다만 시세5분위표는 완성하지 못했는데요, 11월에도 앞마당 시세루틴을 이어가며 시세5분위표를 채워가겠습니다.
=> 현재 시장상황 파악하는 장표 1장 추가.
‘그래서 지금 어디에 투자할건가?’. 투자 우선순위 생각하며 임보 작성하기.
시세 5분위표 계속 !
4. 투자
2호기 잔금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투자에서는 특히 세입자의 요구에 대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세입자 분은 나의 투자파트너라는 것을 잊지 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결정해나가겠습니다.ㅎㅎ
아쉽게도 이번학기는 투자를 하지 못하는데요, 그래도 열심히 전수조사하고 전임 돌리면서 앞마당 탑쓰리 매물을 찾아보았습니다. 막상 찾다보니 또 눈에 불이 켜졌는데.. 현재 어떤 단지들이 기회를 주고 있는지 살펴보며 수도권 vs 지방이 어디가 나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투자할 수 있을만한 단지들이 손에 잡히니 시간되면 꼭 매도해야겠다!! 강하게 마음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이번 임장지에서 투자할 수 있는 물건 없는지 찾아보기!! 기존 앞마당과 비교해서 어디가 더 우선일까?
5. 나눔 (나눔글 2/1개, QnA 16/15개)
10월에는 2호기 투자와 관련한 글들을 작성한 덕분에 수월하게 작성했습니다. 미래의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글이라고 생각하니 자발적으로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QnA 도 처음 달아봤는데 오히려 다른 분들의 답변을 읽으면서 사람들의 고민에 어떻게 반응해줘야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눔에 관해서는 무엇보다 튜터님, 운영진분들, 반원분들을 보며 나눔은 결국 ‘관심’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덕분에 ‘나도 나누고싶다’라는 마음과 함께 더 잘 나누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해야할까, 나중에 조장이 된다면 어떻게 행동해야할까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께서도 ‘지금 나누는 사람이 나중에도 나누는 것’이라고 조언해주신 것처럼 나눔을 미루지 않고 지금부터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11월에는 투자경험담이 아닌 나눔글을 작성해야하는데… 튜터님께서 조언해주신 것처럼 잘 쓴 글들을 필사해가며 주제를 정해보겠습니다. 글 필사 4개, 나눔글 1개, QnA 20개 !
월부학교 성장경험담
월부학교 첫달에 배운 가장 중요한 것은 #수준높은목표 입니다. 메퍼 튜터님께서 계속 강조해주신 것처럼 수준 높은 목표를 정하고 거기에 행동을 맞추며 성장해보겠습니다. 제가 튜터링데이 때 튜터님께 ‘A 도 해야하고 B 도 해야하는데 그럼 뭐부터 해야해요?’ 여쭈었을 때 튜터님께서는 ‘다 해야죠~!' 라고 답변해주셨었는데 그 답변 계속 상기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그동안은 계속 각을 재며 계획했었는데.. 각 재지 말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 해낸다는 생각으로 목표를 낮추지 않겠습니다.
‘이런 질문도 해도되나..?’ 하는 생각이 드는 질문들에도 항상 ‘아 역시 질문하길 잘했다’ 생각이 드는 답변을 해주시는 프메퍼 튜터님과 반나이 반장님, 채너리 부반장님, 제리파파님,
나눔이 무엇인지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음주시는 호이호잉 부반장님,
정말 어떻게 다 해내시는지 강인한 모습에 본받을 점이 많은 복댕이님과 벨라권님,
항상 좋은 질문으로 큰 가르침 주시는 아속님과 감또개님까지
감사한 환경에서 계속 잘 이어나가겠습니다.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