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시골의 안개를 뚫고, 제 투자사무실로 출근한
월부 5년차~ “직장인 투자자” 보라매 입니다.

벌써 20일이 지난 기억이지만,
아직도 생생한…
10월 10일 금요일 저녁의 일을 기록으로 남겨,
여러분과 저의 투자생활에 응원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보라매] 오백원짜리 신발 신던 시골 '직장인 투자자'의 5년간 월부 생존기 (feat.10억달성기)
지난달 초에,
제 투자생활을 복기하고
투자, 가정, 회사, 건강 등의 문제로 시련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지 않을까하여
위와 같이 그동안 투자자로의 여정을 적어 봤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응원과 축하의 ‘댓글’ 과 ‘좋아요!’
로 화답해주셨고,
또한…믿기지 않게…
우리에게 투자자로서 많은 에너지와 영감을 주시는
너나위님, 마스터님, 자유를 향하여님 을
직접 만나뵐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너나위님, 마스터님, 자향님이,
14명의 10억 달성자들이 미리 제출한 질문에
돌아가면서 답을 해주셨는데…
정말 4~5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각자의 사연과 멘토님들의
가슴에 새길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나누면 좋을 생각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가치있는 삶” 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사실 투자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내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살아보고 싶다!
라는 열망으로 월부에 오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노후준비를 넘어,
퇴직이 가능한 시점이 오면,
내 인생을 보다 “가치있게” 살아보고 싶다고 늘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질문을 가장 중요하게 질문지에 작성하였고,
이에 대해~ 너나위님이 아래와 같이 답변해주셨습니다.
퇴직을 하기 전에,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무엇을 할 때 보라매님이 가장 행복한지?”
그러한 일을 찾고나서 퇴직하면 좋겠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요즘 너나위님은 쓰레드에 푹 빠져 계신다고 합니다:)
이번 ‘10억 달성기’ 처럼
여러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글을 써도 좋고,
한 방면의 인플루언서가 되어,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도 의미있지 않을까?
라고 유쾌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일해서 돈을 벌고,
알뜰살뜰 절약하고,
그 돈응 움켜 쥔 채로~
눈에 불을 켜고 돈을 넣을만한 가치있는 자산을 찾아라!
겸허한 마음으로 자산을 확보하라!
다시 위 과정을 반복하라!
이후 만족할만한 자산을 일구게 되면,
항상 어느 정도의 현금을 쥐어라!
그리고 삶 속에서 찾아오는 기회들에,
그 돈을 보내며 꾸준히 자산을 확장하라!
열흘 전 너나위님이 써 준신 칼럼 글의 내용입니다.
이 글의 내용을 열흘 전에,
14명의 10억 달성자 들에게도
똑같이 해주셨습니다.
"자본주의의 진리와 공식은 간단합니다.
(수입-지출) X (실력+경험) 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과연 나는,
수도꼭지를 꽉 움켜쥐고~
실력을 계속 성장하고~
경험을 계속 쌓아나가고 있는가?
스스로 다시 한 번 생각해봤습니다!
만남에 너나위님이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10억은 생각보다 운의 영역이 클꺼예요.”
"앞으로 여러분은,
이렇게 계속 실력과 경험을 쌓아나가면,
20억~ 30억~ 분명히 갈 수 있을겁니다.
(심각한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나의 자산이 온전히 나의 실력이 아님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어디까지 나아가야할지?
반드시 고민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투자자로서 가져야할 가장 큰 덕목중의 하나는,
“겸손” 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었습니다.
"운으로 만들 결과를, 이제는 실력으로 바꾸어야 할 때입니다."
10억 달성자 14명 모두 각자의 사정과 힘듬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분의 멘토님이 공통적으로 해주신 이야기는,
포기가 아닌,
우선 해내세요!
버텨내라!
꼭 반드시 대응하고 행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였습니다.
세 분의 10년의 투자기간을 반추해 봤을때,
지금은 너무 투자하기 좋은 시장이고,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길 간절히 목놓아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월부의 멘토/튜터님들이 어떤 마음으로 지금 강의와 코칭을 하고 있는지?
말씀하시는 대목에서는 살짝 나위님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
정말 세상에 이렇게,
타인이 잘 되기를 바라며…
열과성을 다해 가르쳐주고 나눠주는 곳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보며,
월부의 강사님들과 운영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멘토/튜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0억 이후의 성장해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오늘 안개가 자욱한 출근길을 운전하며,
지금도 앞이 깜깜한 터널을 지나는 분들이 있을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대응하며…
힘듬을 인정하고,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우리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