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분들만 아는 내향인인 저에게 언제나 조모임은 쉽지 않습니다.
거기다 곧 지천명이 되는 나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즘 저에겐 더더욱 그렇습니다. 대부분이 저보다 어리시죠.^^
그래서 오히려 푼수처럼 영향가 없는 말들을 쏟아냅니다. 이번 조모임도 역시 그랬을거라 생각합니다.ㅎㅎ
그래도 열정과 능력 있는 분들과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얘기하는 순간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1년만에 다시 돌아온 월부생활을 95조 조원분들 덕분에 무사히 완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늘 감사했고 많이 배웠습니다.
월부듄듄 조장님, 향정인님, 월부있집님, 월부제제님, 탄소님, 행복한 행복이님, 화려한 송햇살님, 화이트머쉬룸님
한 달동안 즐거웠습니다. 계속 인연 이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