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홈페이지 제작 전문가 케빈입니다.
오늘은 월 천 버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라는 주제로 칼럼을 작성해보려고합니다.
월 1,000이라는 숫자가 부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그런 상징적인 숫자이기에 이렇게 주제를 잡아보았는데요!

저는 지난 몇 년간 홈페이지 제작 일을 하면서 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본업으로도, 부업으로도 이 일을 해보니 자연스럽게 자기 분야에서 돈을 꽤 버는 사람들과 마주칠 기회가 많았습니다.
월 300만원, 500만원, 심지어 1000만원 이상 버는 사람들 말이죠.
애드센스 블로그로만 월 천을 찍는 사람, 바이브 코딩으로 앱 여러 개 만들어서 광고수익만 월 200씩 챙기는 앱이 몇 개인 사람, 우리처럼 홈페이지 제작으로 꾸준히 월 천 이상 버는 대표들.
이런 사람들을 보면서 처음엔 당연히 생각했습니다.
'역시 똑똑한 사람들은 다르구나.'
근데 이 바닥에 들어와서 직접 부딪혀보니 알게 됐습니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말이라는 걸요.
진부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제가 만난 이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꾸준함'이었습니다.
누구나 아는 얘기 아니냐고요. 하지만 사람들은 이 꾸준함을 너무 쉽게 생각합니다.

이들은 의외로 하루에 엄청난 시간을 쏟지 않습니다.
그냥 매일 2~3시간씩, 정말 매일 합니다. 그게 전부예요.
손흥민이 "열심히 하면 된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비웃었던 것처럼, 이 말도 너무 단순해서 오히려 ‘또 뻔한 소리하네’라고 지나칠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야기하면 여러분들께서 받아들이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매일 비슷한 일을 하루 2시간씩, 365일 중 300일 이상 할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특히 그게 월급이 보장된 직장이 아니라면요. 다시 말해 여러분들을 옥죄이는 강제성이 없다면 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나흘까지는 잘합니다. 한 달도 의외로 해냅니다. 그런데 50일쯤 되면 슬슬 흔들립니다.
"이게 맞나?" 싶어집니다. 100일을 채우는 사람은 정말 드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부업은 실패합니다.
잘못된 스승님을 만나서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그냥 100일을 못 채워서라고 생각해요.
제가 경험한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들은 절대 기고만장하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월 천을 벌기 시작하면 사람이 달라집니다.
솔직히 본업도 아니고 부업으로 1000만원의 수익을 올리기 시작하면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내가 하면 다 될 것 같고, 내 방식이 정답인 것 같고요. 자신감이 넘칩니다.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ㅎㅎ)

첨부한 사진은 더닝크루거 곡선이에요.
근데 재미있는 건, 꾸준히 높은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은 이 더닝-크루거 효과의 '우매함의 봉우리'에서 빠르게 탈출한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간과하는데, 이게 진짜 중요한 역량입니다.
왜냐하면 기술은 미친 듯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ChatGPT가 나온 게 고작 2년밖에 안 됐습니다.
이제 AI가 코딩도 하고 디자인도 하고 심지어는 영상도 만듭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새로운 기술들은 사람들의 러닝커브(툴을 배우는데 걸리는 시간)를 줄이려고 노력합니다.
노코드, 로우코드, AI 어시스턴트. 전부 '더 쉽게' 만들려는 시도들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학습 시간이 0이 되진 않습니다.
여전히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겸손한 사람들은 이미 학습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나는 이미 알아"가 아니라 "이건 뭐지?"로 시작합니다. 이게 중요한 차이점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새로운 도구를 남들보다 빨리 익히고, 자기 분야에 적용하고, 결국 남들보다 효율적으로 돈을 법니다. 소위 말하는 '꿀을 빤다'는 거죠.
블로그로 월 천 벌던 사람은 지금 ChatGPT로 더 빠르게 글을 씁니다.
앱 개발하던 사람은 Claude로 코드를 짭니다.
홈페이지 만들던 사람은 V0나 Cursor로 개발 시간을 반으로 줄입니다.
겸손하지 않은 사람들은? 아직도 "AI는 아직 멀었어"라고 말하며 예전 방식만 고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소위 “꿀을 빤다”가 가능해집니다.
만약 여러분이 부수입으로 월 천이라는 목표를 세웠다면, 이렇게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1. 월 10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업을 찾으세요.
월 천이 아니라 월 백입니다. 처음부터 목표를 거창하게 잡을 필요 없어요.
2. 그 일을 해내기 위해 하루 2시간 내외로 할 수 있는 To Do 리스트를 작성하세요.
이 또한 전혀 거창할 필요 없어요. ‘홈페이지 포트폴리오 1시간 작업하기’, ‘영업을 위해 메일링 리스트 모으기’와 같은 단순한 작업도 괜찮습니다.
3. 그리고 이것을 매일매일 100일 동안 반복하세요.
고작 100일입니다. 3개월이 조금 넘는 시간이고, 얼마전까지 뜨거운 폭염이 있었던 그 시기부터 슬슬 가을 외투를 꺼내는 지금까지 정도의 짧은 시간입니다.
장담하건대, 여러분이 진짜로 100일을 성공해낸다면 이미 그 부업에서 100만원을 아득히 뛰어넘는 소득을 만들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계절이 한번 바뀌는 동안 꾸준하게 노력하셨다면 분명히 많은 것들이 이루어져 있을겁니다.
저는 자본주의가 매우 공정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하되 겸손하게.”

자본주의 시장은 이 두 가지 덕목을 갖춘 사람들이 가난하도록 냅두지 않습니다.
천재들이야 단숨에 올라가겠지만,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이 지루한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이렇게 하더라고요.
매일 조금씩, 그러면서도 배울 건 배우면서요.
이전 칼럼에서도 꾸준함의 중요성만 주구장창 외쳤는데 비슷한 글을 또 작성하게 된 것 같네요.
그만큼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홈페이지 제작 & AI 전문가 케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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