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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테리어 관련해 조언을 구합니다.
상황
현재 매매계약을 마친 뒤, 매도인 승계 조건으로 전세 입자를 기다리는 중이며 사전 협의하에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층에서 누수 연락을 받아 확인해보니 화장실 쪽에서 실제 누수가 있었습니다.
화장실 인테리어는 변기와 수전교체를 위해 기존것을 분리만한 상황+ 물 사용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위치에서 과거에도 한 차례 누수 이력이 있었고, 한동안 없다가 이번에 다시 발생했습니다.
현재 조치 및 입장
매도인이 업자를 통해 배관 압력 테스트를 진행했고, 초기에는 압력 저하가 확인되었으나 보수 후에는 압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합니다.
아래층 측 바닥(천장)에는 방수제를 도포했으며, 현재 아래층에서는 “괜찮다”는 확인을 받았습니다. 다만 임시조치에 그친 것 같아 불안합니다.
인테리어 업체 대표님·매도인·저, 이렇게 셋이 협의한 결과, 철거 없이 화장실 바닥 덧방과 변기·수전 교체 정도의 최소 범위 공사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매도인 측은 “지금은 누수가 없으니 추가 수리는 없다, 인테리어는 진행하라”는 입장입니다. 대신 향후 6개월 내 재발 시에는 그때 철거 포함 보수를 하겠다고 합니다.
문의드리고 싶은 점
1. 압력 테스트 및 방수 도포 이후, 이 상태에서 바닥 덧방 공사를 바로 진행해도 안전한지(건조 기간 확보 필요 여부 포함) 의견 부탁드립니다.
2. 숨은 누수·결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추가 누수 탐지 같은 정밀 점검을 선행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3. 가능하다면 이번 **압력 테스트 결과(시험 압력, 유지 시간, 기준치, 보수 내용)**와 시공 전/후 사진을 함께 받아 두는 것이 적절한지도 궁금합니다.
그 외에 또 제가 해야할일이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불필요한 분쟁을 막고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전문가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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