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일단 하는 투자자, 케빈D입니다.
이번 마스터 멘토님의 5강을 끝으로,
한 달 간의 지방투자 실전반의 공식 강의는 끝이 났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역시
10년차 투자자이신 마스터 멘토님의
날카로운 인사이트와 현실적인 조언으로
다시 한 번 마음을 잡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우리의 질문지를 받아서 다 보시고서는
우리는 하지 않아도 될 걱정들을 너무 많이 한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최악의 상황을 인지하고 리스크를 대비하려는 노력은 들여야 합니다.
다만 필요 이상의 걱정만 하고 아무 행동을 못 한다면
우리는 해야 할 행동들을 못 한 채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멘토님께서
멘탈이 나가서 시장을 이탈하는 일은
절대 절대 없어야 한다고 무한 강조해주셨습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큰 나머지
모든 변수에 대한 계획만을 짜려 하고,
계획만 짜다가 성과를 못 이루고
끝나버릴 수도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투자를 계속 하다 보면
규제가 없거나 투자하기가 너무 좋은 시장에서만 쏙쏙 골라서 투자할 수 없으니
그런 상황보다는
‘돈을 벌고 나오겠다’ 라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을
계속해서 생각해야겠습니다.
이번 기수에서 가장 많은 질문 중 하나라고 하셨습니다.
아마 1억 언저리의 투자금을 들고 계신 분들은
이와 같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이에 멘토님은
각 투자의 장단점과 특성을 세세하게 설명해주시어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투자를 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은 관리가 좀 더 안정적일 순 있지만
수도권도 어쨌든 추후에 매도를 해야 하는 자산임을 인지해야겠고
지방은 좀 더 연식 등을 보수적으로 보고
매도에 더욱 포커스를 맞춰서 투자 물건을 잘 찾아야겠습니다.
새로 알게 된 점은,
지방 투자는 사이클이 짧다고 해서
무작정 빠른 수익을 바라는 마음을 가진다면
내 마음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고 말씀하신 점입니다.
지방 투자의 짧은 사이클 특성 상
무작정 빠른 수익만 바라고 있었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아직 등기 친 지 반 년도 안 됐는데 말이죠.
A단지를 매수했지만 B단지가 더 빨리 상승해도
자산과 또 그 자산을 택한 나를 계속해서 믿어주고
기다려줘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내 차례가 오겠구나 !’
라고 생각하기.
명심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이번 강의에서 제일 인상 깊은 부분이어서
멘토님의 말씀을 한 마디도 빼지 않고 필사했습니다.
몸이 힘들면 돼요.
왜 이런 고민을 하느냐.
몸이 편해서 그래요
몸을 혹사시키면 돼요.
임장을 빡시게 가면 돼요.
전화임장 토나올 때까지 하시면 돼요.
그럼 걱정할 틈이 없어요.
여러분들 그 틈을 주니까, 좀 편하게 하려하니까
그 시간에 걱정이 여러분들을 잡아먹는거거든요.
그 상태로 주변이랑 비교를 하게 되고
여기서 맴도는 식의 패턴이 계속 가게 되는 겁니다.
이번달은
가장 불편한 것들 뭘 극복할 것이냐 !
‘~~시도라도 해봤어요’ 라는게
하나라도 남아있어야 해요.
그걸 남기지 않으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마음은 더 힘들 수 밖에 없어요.
힘들다?
→ "정면돌파 할 때가 왔구나 여지없이"
벽에 부딪혀요?
“그럼 이걸 뚫어야겠다 !”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 마스터 멘토님 –
정신 빠짝 차리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멘토님 덕분에
강의 다 끝나고 한 자리에서
한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전임할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횟수이지만
이전에 제가 겁내 하고 잘 하지 못했던 행동들을
찾아서 해나가겠습니다.
[강의]
이번 지투 실전반 강의는
잔쟈니 튜터님, 프메퍼 튜터님, 윤이나 튜터님, 재이리 튜터님, 마스터 멘토님까지
총 5분께서 피와 살이 되는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강의들은 당연히 말이 필요 없는 명강의들이었고,
각 주차 수강후기들에 BM POINT 들을 넣어놨습니다.
또 지투 실전반은 특히 더 시간이 빡빡해서
강의를 최대한 당일에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강의 수강이 계속해서 딜레이 되면
그 만큼 임보나 임장 등 후에 남은 일정들이 덩달아 미뤄지게 됩니다.
그래서 최대한 당일에 강의 완강 + 후기까지 적으려고 노력했고
5강을 제외하곤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퇴근이 밤 8-9시가 넘는 터라
이동과 개인정비를 하다보면 10시가 넘는 시간에 강의를 시작했지만
강의가 너무 재밌고 도움이 많이 되어서
새벽 늦은 시간까지 당일 완강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강의 수강에서도
항상 강의를 1등으로 당일 클리어 해내는 습관을
계속해서 만들어야겠습니다.
[임장]
지방 시장의 앞단에 있는 지역이라
현장 임장이 매우 궁금했었습니다.
이는 전임과 매임을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전세 매물이 너무 귀해
보증보험이 되지 않는 시세임에도
급히 입주를 들어가려는 세입자의 수화기 넘은 목소리가
많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고,
살 수 밖에 없는 가치요소들을 잘 분석해서
실전투자로 이어질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또한 오늘 한 시간 동안 카페에 앉아서
쉬지 않고 여러 부사님께 전임을 계속 하다 보니
정말로 현장의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것이 신기했습니다.
목표를 의미 없이 세우기만 하지 않고,
꼭 꼭 달성할 수 있게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투자]
현재 저는 종잣돈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실전투자를 하기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럴수록 성장에 초점을 더욱 맞춰야 하고,
모의투자를 통해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었지만
항상 마지막 주차엔 시간이 부족해
얼렁뚱땅 임보를 완성시키던 것이 다반사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진짜 물건 단위의 1등을 뽑아봤고 (엉터리지만,,)
전임까지 하여서 물건의 상황까지 알려고 노력했던 점은
이번 달 저의 한 걸음 성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의 실력에 비하면
한없이 뒤쳐지는 투자자이지만,
느린 만큼, 그리고 잘 못 하는 만큼
좀 더 인풋을 가해 성장 포인트를 잡아보겠습니다.
한 달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저희 조는 갱보스, G갱지지 튜터님G 이 담당해주셨는데
튜터님이 저희를 많이 신경 써주시고 챙겨주시어서
한 단계 더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은 저희 한 명 한 명 개인의 상황들을 체크해주시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주셨고,
저 역시도 제 상황에 맞게 해야 할 일들에
조언을 더해주셔서
앞으로 케빈이라는 투자자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명확해진 소중한 한 달이었습니다.
갱튜터님께 무한 감사를..🙏🏽

새벽 일찍 일어나 여느 달과 같이 KTX타고 꿈뻑꿈뻑 졸기도 하고,
그 와중에도 악착 같이 노트북을 켜서 임장 복기, 매물 정리도 해내고,
동료들과 밤이 컴컴해질 때까지 함께 다리 아프게 분단임도 하고,
임보 진도가 밀려 하루에 2시간씩 자면서 본캐가 헤롱헤롱하기도 하고,
갱튜터님과 소중한 튜터링데이를 했던 것과 감사한 사임 발표 기회까지
역시나 힘든 것 만큼 얻은 것도 너무 많은
지투 실전반과정이었네요.
우리 갱스터즈
갱지지 튜터님, 쪼코 조장님, 여행자님, 원이님, 밥님, 본능이님, 상아님, 뽀또님, 화채님까지
소중한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
“이 맛에 실전반 합니다”
내일 최튜링 때 뵈어요👊🏽 :)
댓글
ㅎㅎㅎ 이맛에 실전반 튜터링합니다 💗 누구보다 성장한 케빈님 ㅎㅎ 1시간동안 전화임장이라니 정말 쉽지않았을텐데 (토 나오셨나요?ㅎㅎ,,) 스스로가 일궈놓은 10월을 돌아보면 누구보다 뿌듯하실겁니다 다음달 실전반에서도 우리 케빈님 더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ㅎㅎ아자!
ㅎㅎ 이맛에 실전반하쥬~ 너무너무 공감됩니다ㅎㅎ 케빈님 오랫동안 목표를 달성해 나가실 투자자라는 걸 첫 만남부터 알수 있었어요~ 어떻게하면 꾸준히 오래 해나가실지에 대해 멀리 내다보시는 분이란걸 알고 고수다..! 라고 느꼈었는데ㅎㅎ 한달동안 케빈님 더 나아간 성장을 축하드려요! 그리고 다음달도 그 다음달도 함께 나아가요ㅎㅎ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