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성장경험담] 10월 복기 & 11월 계획 [월부학교 가을학기 재ㅇ12ㅣ 튜터님과 전력투구⚾ 째째쓰]
25.11.02
안녕하세요. 째째쓰입니다.
첫 월부학교에서 맞이한 10월이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목표에 부합하는 행동을 했느냐 물었을 때
부족한 점이 많은 한 달이이었지만,
재이리 튜터님 말씀처럼 10월 복기를
죄책감이나 반성만으로 채우기 보다는
저의 잘한 점을 먼저 돌아보고,
더 나은 11월을 보내기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겠습니다^^
독서
인생은 순간이다.(김성근)
의식이 전부다! 라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님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투자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희일비하지 않고, 비관적인 낙관주의, 나약함을 버리는 삶의 태도 등을 배울 수 있는 도서였습니다. 특히, 비관적인 상황에서도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가능성을 찾고, 그 안에서 찾은 가능성을 반드시 해내고 말겠다는 강한 집념을 갖는 태도가 저에게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달 반 독모 선정 도서였습니다. 그리고 쉽지 않은 월부학교 생활에 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도서였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 독모를 통해서 긍정성을 키우기 위한 동료분들의 팁들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아침에 거울을 보면서 웃는다…를 실천하고 있는 요즘입니다ㅎㅎ(나두님 감사합니다) 제 안에 부정적인 생각이 자리 잡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 생각합니다.
3. 협상 가능
협상에 대한 통념을 깨고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책 두께가;;;ㅎㅎ 재독이기도 했고 저에게 필요한 부분 위주로 읽어보았습니다. 특히, 가격과 조건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패키지이다…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가격은 고수하되 그 안에서 조건을 조율하는 방법을 찾고, 또는 가격을 먼저 깎아놓고 조건까지 맞춰나가는… 가격과 조건이라는 총량을 생각하면서 협상에 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 총평
바쁜 투자 생활 속에서 독서가 후순위로 밀리지 않기 위한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통시간을 빼기 어려웠기에 틈독으로 독서 시간을 채워야겠다.)
의식과 생각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강의
양파링 멘토님(1강)
양파링 멘토님의 실제 투자 경험에서 배우고 느끼신 점들을 아낌없이 나눠주신 강의였습니다. 특히, 멘토님의 매도 경험이 와닿았습니다. 저도 최근에 실거주 집을 매도한 경험이 있기에 제가 했던 행동들에 대한 복기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가격에 매도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 안에서 제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를 돌아봤을 때… 다음 매도 시에는 멘토님께서 알려주신 방법들을 적용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밥잘 튜터님(2강)
뼈 맞는 강의였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저의 부족한 점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2호기 투자를 위한 과정에서 챙겨야 하는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예: 위에서 부터 빗자루로 쓸 듯이 쓸고 내려온다/ 현장 투자자가 되어야한다.) 그리고 목표한 자산에 도달하기 위해 다주택 시스템이 필수이며, 그 과정에서 겪게 될 지방 투자 및 수도권 외곽 투자 접근 방법과 유의할 점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10.15 규제가 시행된 시점에서 멈추지 않고 해나갈 수 있는 나침반 같은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3. 총평
당일 완강+후기 작성을 해냈다.
2호기 투자에 적용할 사항들을 한번 더 정리해보자!
임장&임보
10월 임장지에 대한 생각
서울에서 어떤 입지 요소가 중요한 것인지 체감할 수 있었으며, 땅의 가치에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 임장지였습니다. 그리고 임장지 내에서 저가치는 없지만 투자 우선순위를 생각해봐야 된다는 배움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다소 받아들이기 어려운 환경 요소를 갖고 있지만, 그럼에도 물리적 위치가 좋기에 임장지의 상위생활권에도 충분한 수요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가수요가 폭발적인 단지들이 아닐지라도 충분히 실수요 가치가 있는 단지들이 많은 곳이기에 다음 상승 흐름 속에서도 투자 기회를 줄 수 있는 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임장
아침 8시에도 매임을 할 수 있고 일요일에도 매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ㅎㅎ
그리고 급박한 상황 속에서 부지런히 전임을 돌리는 경험을 통해 전임이라는게 꼭 각잡고 해야 되는 것은 아니며 전임 털기라는 것을 11월에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못 할 것 같았던 상황 속에서 그럼에도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려고 노력했던 제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다만 양적인 인풋을 넣지 못한 것에 아쉬움은 있습니다. 이번 학기가 끝나기 전에 투자를 해야되기에 남은 기간 동안 양적인 매임 시간을 늘려야겠습니다.
3. 임보
잘한 점을 찾아보고 싶지만, 찾기 쉬운 영역입니다^^;;; 양적으로도 부족했고 질적으로도 부족했습니다. 11월에는 우선순위를 더 높게 가져가야겠습니다.
투자
10.15 규제 발표 이후 5일장(?) 투자를 하지 않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반복될 수 있는 규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의사 결정을 하면 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실거주 매도 과정의 마무리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양도세 신고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등기 마무리가 되면 양도세 신고도 직접 해본 후 매도 과정에 대해 나눔글을 적어봐야겠습니다.
2호기 투자를 위한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전임의 비중을 더 늘려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시세를 좀 더 면밀히 바라보고 저평가 단지 및 원페이지 정리도 미리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