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리링입니다.
가을학기 시작할 때는
분명 반팔로 만났던 것 같은데
어느새 쌀쌀해진 11월이 되었습니다.
이번 한달동안 반장이면서도
참 많이 우당탕탕했었 던 것 같습니다.
잴튜터님과 구공즈 반원분들의
도움을 참 많이 받은 한달이었어요!
마인드, 태도, 관계 측면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여러모로 눈에 보이지 않은
성장 중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지난 한달을 복기
해보겠습니다.
10월 (4권) 나의꿈, 돈의 얼굴, 인생의 파도, 부러지지 않는 마음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2

이 책은 10월의 제게 정말 큰 도움을 준 책인데요!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면
조용히 시간을 갖고 자신에게 "가고 싶지 않은 파티에 해당하지 않는가?" 물어보라고 한 부분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참석하고 싶지 않은 파티에는 연민파티, 회피파티, 자존심파티, 고집쟁이파티가 있었어요.
1. 연민 파티 : 자신을 불쌍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파티
2. 회피 파티 : 남의 탓만 하는 사람들의 파티
3. 자존심 파티 : 상처받은 자존심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파티
4. 고집쟁이 파티 : 이기적인 사람들의 파티
이런 파티에는 참석하지 않아야하고, 내가 주최하지도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늘 점검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의 얼굴

그리고 돈의 얼굴은 돈독모 책으로 접하게 됐습니다. 돈의 정체가 무엇이고, 왜 우리가 돈에 휘들리는지. 왜 같은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무너지지만 누군가는 준비되어 잇는지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었어요.
코로나 때 세상은 금리를 낮추고 돈을 풀었고 자산가격은 급등했고 그 시기에 누군가는 큰 결심으로 영끌을 했을 것이다. 그땐 대출이 기회처럼 느껴졌고 많은 사람이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말에 움직였던 것 같다. 그런데 금리가 오르기 시작하자 그때의 판단이 뒤늦게 부담으로 다가왔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자는 배신처럼 다가온다는 말이 괜히 쓰인 게 아니구나 싶었다. 모두가 괜찮다고 할 때 모두가 파티를 할 때 오히려 나는 한 번 더 돌아봐야 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다시 배웠다.
이렇듯 책을 통해 모두가 환호할 때 투자자는 반드시 리스크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한번 더 깨달았습니다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8월 튜터님께서 저희 운영진에게 추천해주신 책은 파도를 넘는 법이었습니다.
"나는 가난했기 때문에 물건을 아껴 쓰는 것을 배웠고, 공부를 못했기 때문에 남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배웠으며,
몸이 약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 쓰는 걸 배웠다" 저는 특히 이 문장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제가 커온 환경, 미진했던 성적, 이 모든 것들을 결핍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덕으로 감사함으로 생각하는 것이 진정한 긍정이고 감사일기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다시 바닥에 놓이더라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고 그렇기에 낙담하지 않을 수 있다! 감사합니다 :)
부러지지 않는 마음

“어제와 오늘만 보면 크게 달라지지 않지만 1년, 3년이 지나면 그야말로 빛을 발한다”
책에서 저자는 아직 아무 것도 안 된 것 같다고 쉽게 낙담하면 안된다는 점과, 도전이란 건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내고야 말겠다는 야성에 가까운 힘이라고 했습니다. 차분하고 이성적인 고민도 중요하지만 어느 순간엔 막무가내 같은 집념이 필요하다는 말도 현실적이었습니다. 책에서 이 마지막 부분이 참 좋았는데요. 월부생활 1년, 2년, 3년 계속 해 나아가면 그야말로 사람이 바뀌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그냥 들었어요. 5년 뒤 저는 그야말로 지금과는 다른 사람이겠지요?
10월 (2회) 당일 완강 + 다음날 후기!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상위 1% 투자 전략 - 양파링 멘토님 월학 1강 후기
이번 파링멘토님 1강에서는 시장을 보는 관점과 투자자의 태도를 다시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멘토님은 10년간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사야 할 때 안 산 것, 팔아야 할 때 안 판 것, 팔지 말아야 할 때 팔려고 한 것이라는 세 가지 후회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시장의 흐름에 흔들리기보다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것이 진짜 투자자의 자세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결국 투자는 순간의 판단이 아니라, 스스로 세운 기준을 꾸준히 지켜나가는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10억을 향한 현실적인 계획도 막연한 꿈이 아니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목표로 보여주셔서 더 마음을 다 잡게 됐습니다.
그리고 정말 핵심만 딱 집어주신 두 단어 “오래”와 “많이”
오랜 기간 떨어졌다면
오랜 기간 올랐다면
단기간 많이 올랐다면
단기간 많이 떨어졌다면
이런 순간들이 바로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것!
"30억 자산 달성의 현실적 로드맵" - 밥잘 튜터님의 2강 후기
밥잘 튜터님 2강 강의를 통해 다주택의 길이 결국 자산 성장을 위한 필연적인 선택임을 다시 느꼈습니다. 특히 목표와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는 말씀은 제 태도를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생각만 많고 실행이 더뎠던 순간들이 스치면서 조금 스스로 부끄러워졌습니다. 그리고 시장에 휘둘리기보다 원칙을 지키는 투자자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달았습니다. 완벽을 기다리기보다 실행 속에서 배우는 것이 진짜 성장이라는 걸 배웠어요.
"나약한 마음으로 시간, 에너지 낭비하지 말고 그냥 하세요. 모든 걸 다 하세요. 최고가 되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뒤로가지 마세요. 살아 남으세요. 하기로 했잖아요."
하기로 했으니 이제는 멈추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BM 포인트
우리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다주택자의 길은 필연적 되돌이표 되는 질문은 하지 말 것. 그 시간에 임보나 한장 더 쓰자
봄시장이 오려고 하는 지방에서 대장 단지 트래킹 (매매/전세 시그널 읽기) 투자하고 나서 철저히 복기하기 |
10월 임장지는 서울의 4-5급지 땅으로 향했습니다.
(분위기) 오기 전엔 거래가 차츰 된 것 같은데 규제 나오고 나서 빠르게 매물들이 소진 됐습니다. 토, 일 막차를 타려는 투자 수요들이 있었고 같은 물건을 여러 사람들과 같이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매물을 파는 주된 매도 사유는 세낀 것의 경우 앞으로 못팔기에 세입자에게 말도 안하고 내놓은 경우도 있었고, 입주 물건은 급하지 않은 듯했어요. 매도와 매수의 줄다리기. 급한사람이 지는 게임이지 않을까 생활권별로 차이가 있었으나 깎지는 못한다는 분위기였습니다.
(느낀점) 조정지역+토허제 규제가 나오면서 4급지 관악구에 막차를 타려는 사람들의 수요를 체감했습니다. 특히 2순위 생활권보다 1순위 택지 쪽에 수요세가 몰려서 가격이 반등했고 2순위 생활권은 (심지어 과거에 전고가 더 높았음에도) 받아주지 못하는 모양새였어요. GBD 배후 거주지로 강남 출퇴근의 베드타운 기능을 하고 전세 수요가 있다보니, 생각보다 2호선 역세권 단지들의 전세가가 대체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이 임장을 통해 서울에는 저가치가 없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충분히 투자로서 유의미한 땅임을 깨달았습니다.
2호기 매수 계약 - 여름학기의 연장선
돈을 더 모을 생각에 지난 여름학기 투자 목표는 없었지만 마지막달 투자를 하게 됐습니다.
10월 경에 계약서를 썼고 (다행히 규제 나오기 이틀 전..)
종잣돈을 위해 월세 이사도 무사히 진행했습니다.
바로 이틀 뒤에 규제가 나올 거라는 건 꿈에도 몰랐습니다.
시장은 정말 제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이번 투자로 크게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투자를 한다는 것을
그 전에는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서야 그 의미를 알 수 있었어요.
조금 더 돈을 모으는 건 제 개인 사정이고, 시장은 기다려주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
지난학기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계약일이 이틀만 늦었다면
지금 투자한 곳을 못봤겠다는 생각에 참 감사함을 느낍니다.
반원분들과 소통, Q&A 30개, 나눔글 3개
10월에는 반원분들과 소통하며 작은 고민들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돌이켜보면 아직은 많이 어설펐던 것 같아요.
‘내 실력으로 과연 나눔을 해도 될까?’ 하는 고민도 있었지만
막상 월부에서의 경험과 1, 2호기를 거치며 배운 점들을 이야기하다 보니
완벽하지 않아도, 지금의 저로서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조금 먼저 걸은 사람이 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그래도 반원분들께는 작은 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게 참 감사했습니다 :)
(나눔글)
밥 먹다 말고 하는 생각🍴 밥말생 #1 "실장님은 내가 여러 번 결혼한다고 생각했다" [스리링]
🎬계약 D-1 숨겨진 리스크를 찾아라! 🤵♂️2호기 시뮬레이션 𝙇𝙑.𝟬𝟮 [스리링]
참석하고 싶지 않은 파티엔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내 마음 지키는 법 [스리링]
11월 계획
[독서]
4권
리더의 돕는법
워런버핏 삶의 원칙
왓츠유어드림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3
한주에 한권씩 독서후기 작성
[강의]
2회
당일 완강 + 다음날 후기
[임장]
임장 12회
부동산 15개
매임 40회
매임 물건 선정 (저평가 물건)
[투자]
1일 1 단지비교
단지비교 하고 톡방 공유
[나눔]
반원분들과 소통
Q&A 30개
나눔글 3개
나의 성장과 함께 반원분들의 성장까지 돕기
재이리 튜터님, 구공즈들!
남은 시간도 잘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