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투자 실전반 26기 럭키비키 7조 보리즈와의 마지막 최종 모임날!
전날 1시? 넘어 잔 것 같은데 새벽 4시 15분에 일어났더랬다.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아마도 1호기 후보가 이리저리 날아간 탓이겠다.
당장 월요일 매임을 앞두고 있으면서 또 생각이 이래저래 많아지고
부산한 새벽 아침을 보내며 보리즈에게로 달려갔다.
대체 어쩜 이렇게 예쁜 곳을 찾으셨는지,
따스함이 물씬 묻어나는 & 건식 화장실의 그 곳에서 보리즈와의 마지막 조모임을 진행했다.
임보 에이스가 넘쳐 나는 복받은 조라서 사임 때보다도 더 기대했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각자 스타일은 다 달랐지만, 선택과 결정을 더욱 단단하게 받쳐줄
여러 검증과 비교, 수많은 흔적들이 단연 가장 눈에 띄었다.
(저렇게 해야하는 거였군..) (감동 열 스푼♥)
사실 보리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셨을 땐 크게 막 와닿지 않았었는데,
오늘 기차 안에서 길~게 독서할 수 있었던 덕분에
내가 걱정하던 것들의 실체를 한 겹, 한 겹 벗기다보니
결국 튜터님의 말씀이 정답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실체 없는 걱정을 붙잡고 있느라 내가 무엇을 놓칠 뻔 했는지 알게 되었고,
튜터님의 혜안에 또 물개 박수를..♥
유쾌 보리 한 알, 따땃 보리 두 알
대화로 가득찬 점심 식사가 끝나고도 헤어지기 아쉬운 보리즈는 까페로 향했고
또 실컷 투자 이야기를 하다가 마침내 진짜 인사를 나누었다.
(그러고 또 올뺌방에 모인 건 안비밀..♥)
유쾌 보리 한 알, 따땃 보리 두 알, 히잉~의 감동 보리까지 서른마흔다섯알 쯤 먹고 나니
새벽의 축 쳐졌던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져있었다.
억지 빠이팅이 아닌, 정말 또 한 발 더 내딛어 보겠다는 마음이 절로 생겼다.
정말.. 럭키비키 보리즈 매직~
지방투자 실전반 26기의 막은 내렸지만,
보리즈의 투자 여정은 앞으로 쭈우우욱 계속될 예정이다.
멀고도 가까이서 매일 서로의 성장을 응원해주던 보리즈 ♥
무엇이든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늘 감사가 넘쳐나던 보리즈 ♥
리액션이며 호들갑이며 밤샘 임보 열정이며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던 보리즈 ♥
에이스 반의 괴물같은 일정에도 틈날 때마다 빠짐없이 챙겨주셨던 후추보리 튜터님까지 ♥
정말이지, 추석에 시작한 이유가 있었네요.
말 그대로 한가위만 같았던, 복이 그득~한 보리즈와 함께라 진심으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ㅅ………..ㅅㅡㄹ ㅡㅇ ㅎ ㅡㅂ..니다 ❤️
p.s. 언니 조장님이 만들어주셨던 원본도 그리울테니까……♥

깨알같은 우리 ㅈㅁㅅ님도~~~ 😁 (feat. 7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