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리스보아입니다.
최근 수도권의 주요 지역들이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당장의 투자를 준비하던 분들 뿐 아니라
언젠가는 지방 투자로 자산을 불려서
서울에 집을 사겠다고 생각했던 분들도
이제는 어떻게 해야하지?
서울 지역을 볼 이유가 있을까?
고민하게 되셨을텐데요,
오늘은 21년 불꽃 상승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제가 시장을 지켜보면서
규제 지역과 상관없이
지역을 잘 살펴봐야 하는 이유를
같이 나눠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온전히 가치에 집중해서
지역을 이해할수 있는 시기입니다
규제지역이 되면서
가장 막막한 것은 당장의 전화 임장이나,
매물을 보러갈 때도 ‘ 실거주 ’로만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그리고 가격이 이미 전고점을 올라서거나
이전대비 많이 올라간 호가,
혹은 점점 사라지는 매물 등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보이던
매물이나 가격 상황이 아니다보니
분위기에 휩쓸리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중요한 것은 지금이
온전히 ‘가치’에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시기라는 점입니다.
오히려 내가 그 지역을 선택하는
실거주의 입장에서 다른 지역들 대비,
그 지역 안에서 다른 단지들 대비,
이 단지 하나하나가 어떤 장단점을 갖는지
그래서 비교했을 때 어디부터 찾게 되는지를
알아갈 수 있는 시기이며,
시장의 상황이나 가격에 휩쓸리지 않고
가치 대비 상대적으로 싼 것은 무엇인지
우선순위가 어떻게 되는것인지
온전히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훈련을
할 수 있는 시기인 것입니다
결국 비규제 지역도 규제 지역과
비교해야 제대로 된 가치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최근 비규제 지역의 전화임장이나
매물을 보러 가면
물건을 거두거나 호가를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조급해질수 있지만
더 중요한 본질은
풍선 효과가 그렇게 퍼질수 있을까?
라는 점입니다.
여전히 서울 안에서도, 규제 지역 안에서도
가격이 충분히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규제가 된 곳이 있고
실거주 분들이 매수하는 시장 속에서
더 가치 있고 살고 싶어 하는 곳에 대안이 있는데
비규제 지역이라고 해서 혼자
날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부천, 구리, 산본과 같은 지역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결국 더 상위 입지의 지역이 어디이고,
거기서 어떤 이유로 여기에 넘어와서
사는지를 봐야 합니다.
규제나, 아니냐만으로 임장을 하고
지역을 알아간다는 것은
수도권에 대한 제대로 된 가치 판단없이
한정판이 아닌 한정판을 수량 제한이 있다고
덥썩 가서 사서 사오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결국 여러분이 자산을 불려서 올
최종 종착지는 서울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우리 투자의 종착지가 서울이라는 점입니다.
지금은 할 수 있는 투자
그리고 그 안에서 최선의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결국 지난 23~24년에
수도권에 투자를 하셨던 분들은
이전에 투자를 하시고 종잣돈을 모으고
서울을 지켜보면서,
21~22년의 불꽃 상승장 대비해서
가치 있는 자산들이 저평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시장이 얼어있거나,
규제로 주춤할 때 행동으로 옮기신 분들입니다.
결국 지방에 5천만원 내외의
소액 투자를 한다고 해도,
매년 꾸준히 한채씩
그리고 수익을 얻은 것 + 종잣돈을 합하면
생각보다 수도권 자산이
내 이야기가 되는 게 먼 이야기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규제는 일시적인 상황일 뿐
우리가 계속 스스로 제한을 두고
바라봐야 할 벽이 아닙니다
우리가 다음 시장의 기회를 잡기 위해선,
지금 시장을 기억해두고,
가치 있는 자산의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를 알고
미리 앞마당을 만들어둬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그러니 혹시 수도권 앞마당을 만들때
고민이 되시는 부분이 있다면
1) 제대로 된 가치 판단을 할 수 있고
2) 비규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3) 결국 우리가 해낼 서울 투자를 준비한다는 관점에서
앞마당의 제한을 두지 않고
꾸준히 만들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