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새로운 강의를 듣고 설레는 마음의 이키s입니다.
권유디님의 1강은 현시장에서 투자자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핵심을 촘촘히 담은 강의였습니다.
강의는 수도권 시장의 현재 모습, 저환수원리의 디테일, 수도권 투자 사례로 구성되었어요.
#2025년 11월 수도권 시장
“이런 시장이 펼쳐질 때, 지금이 바로 기회입니다.”
부동산 시장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이클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제 입장에선,
지금이 정말 ‘기회’인지 바로 체감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규제는 항상 있어 왔고 그 안에서도 투자 가능성은 늘 존재했다는 걸 배워가고 있어요.
수도권의 기회가 지금의 제 자금력으론 다소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지만,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실행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정부 정책을 예측하는 데 매몰되기보다 유사한 시장이 형성됐던 2017년의 사례를 참고해 규제를 장애물이 아닌 성장의 계기로 받아들이려 합니다.
# 저환수원리의 디테일
“과거와 달리, 지금의 부동산은 ‘투자재’로서의 성격이 더 강해졌다.”
투자를 결정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 바로 ‘저환수 원리’.
권유디 튜터님은 현 시장에 맞춘 저환수원리의 해석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은 건 사람들이 아파트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입니다.
대세 상승장을 경험한 이후 많은 이들에게 부동산은 ‘투자재’가 되었다는 점,
그래서 수익성을 과거와 다른 기준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 깊이 남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수익성을 수익률이나 수익금 수준에서만 봤는데, 이제는 동시대의 인식 변화까지 고려해야 해보아야 겠습니다.
#수도권 투자 사례
현재 제 투자금으로는 수도권이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미래를 위한 앞마당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실전반에 신청했지만, 막상 매입 단계에서 주저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내 자본과는 괴리가 큰 가격대에서 과연 묵묵히 매임을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었죠.
그런데 권유디님이 과거의 ‘앞마당’을 결국 서울 투자로 연결해낸 과정을 보며, 지금 잘 만든 앞마당을 위한 노력들이 훗날 결과로 돌아오리라는 확신을 조금은 얻었습니다.
덧붙여, 이른바 ‘저승사자 부동산 사장님’을 찾는 일이 얼마나 중요성을 알아갑니다.
1강은 부동산 대책이 만들어낸 큰 사이클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어떤 방향으로 생각을 세워야 하는지 명확한 힌트를 주었습니다.
지금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차근차근 실행하며, 규제를 기회로 바꾸는 시야를 길러가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