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목실감


감사일기


  1. 어제는 팸데이라는 명목으로 하루 종일 느슨하게 과제에 집중을 못했더니 오늘 과제가 갑자기 급해졌습니다. 환경에 밀어 넣자 해도 쉽사리 되지 않는 나를 보며 아직 습관으로 자리잡으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ㅋ 의지를 믿지말고 환경을 믿자는 생각으로 다시 나아가자고 생각합니다 . 3주차는 밀리지 말고 차근차근 해보자!!
  2. 아이가 항생제가 너무 쎈지 자꾸 속이 미끄러집니다. 기침도 밤이 될수록 심해지고... 엄마가 챙기지 못해서는 아닌가 반성하게 됩니다. 아픈 아이 간호를 하면서도 임보를 쓰고 임보를 쓰다가도 아이가 자꾸 신경쓰이고... 그러면서 시간에 쫒기는 과정에서 속상함이 몰려왔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일부를 하지 못했지만 원씽하였고 아이를 위한 시간을 꼭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길었던 주말을 좀더 효율적ㅇ로 보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기에 앞으로는 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감사합니다.
  3. 바쁜 나를 위해 내가 좋아하는 김치째개를 맛나게 끓여준 남편!! 청소하자 해놓고 혼자 빨래하고 ....미안하면서도 맛나게 밥을 먹었습니다.감사합니다.
  4. 하루를 원씽하고자 노력한 오늘에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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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행복user-level-chip
23. 12. 25. 23:44

" (●'◡'●)♡크리스마스에도 투자를 위한 노력을 다하신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 멈추지 않는 이상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문제되지 않는다-공자-"

Dreameruser-level-chip
23. 12. 26. 00:38

리에님 아픈 아이 챙기며 해야 할 과제 수행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오늘 아침 생각지 못한 화이트크리스마스여서 신기했습니다. 연말 여러 행사들까지 겹치면 온전하게 계획을 실천하기가 더 어렵지만 모든 걸 뒤로 하고 목표를 위해 다짐해보고 집중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껴봅니다. 유희와 작별하고 수행과도 같은 시간들의 성과가 언젠가는 빛을 발하겠죠? 지치지 않도록 의지할 수 있는 동료분이 계심에 감사합니다. 리에님 힘내세요!! 화이팅!

허브솔트user-level-chip
23. 12. 26. 09:38

리에님...저도 연휴동안 시간이 많아선지 마냥 늘어지더라구요....매일 꾸준하게 한다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닌 것 같네요...특히나 유리공까지 신경쓰이면 더더욱 쉽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하려고 생각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것 같아요....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