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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방

[그린쑤] 10.15 대책 이후, '박탈감'에 대한 기사를 읽고 정리하는 글

25.11.07

 

안녕하세요.

행복을 그리는 투자자

그린쑤입니다.

 

저는 매일 아침 경제 기사를 읽고, 

그중 인상 깊은 하나를 골라 요약하는 

루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

이 기사에 대해 

정리하는 글을 써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써봅니다.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351203

 

기사에서는 규제 지역 확대와 함께 

주택 시장이 다시 얼어붙는 조짐을 자세히 다루고 있었어요.
오늘은 그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고, 제가 느낀 생각을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기사 요약

 

1. 수도권이 규제의 그물망으로

 

서울 25개 전 지역과 경기 일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습니다.
거래가 막히면서 시장은 ‘매도도, 매수도 어려운’ 상태로 접어들었죠.

 

2. 혼란스러운 시장 반응

 

규제 발표 직전에는 ‘막차 매수’가 몰렸고, 이후엔 거래가 급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매도도 어렵고, 전세 전환도 쉽지 않다”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3. ‘부동산 계급도’의 등장

 

2025년 부동산 계급도…피라미드 꼭대기는 '3.3㎡당 7200만원 ...


기사에는 아파트 가격을 기준으로
‘황족–왕족–귀족–평민–천민’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했어요.
집값이 곧 계급이 되어버린 듯한 씁쓸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4. 전문가들의 지적

 


공급 대책 없이 규제만 강화되면, 시장이 더 경직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일부는 “규제 이후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5. 민심의 반응
여론조사 결과, 절반 가까운 시민이 이번 대책을 ‘잘못된 정책’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서울 지역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압도적이었습니다.

 

 

나의 생각

 

이 기사를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올랐던 건
집은 자산이기 전에 삶의 터전이다”라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사실이었습니다.

 

규제의 목적이 투기 억제에 있다 해도,
그 부담은 결국 실수요자에게 먼저 닿습니다.
대출은 막히고, 청약 문턱은 높아지고, 거래는 멈추죠.
결국 ‘집을 갖고 싶은 사람’이 더 어려워지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또한 규제만으로는 시장을 바로잡을 수 없습니다.
공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람들은 ‘앞으로 더 귀해질 것’이라는 불안을 느낍니다.
그 불안이 다시 가격을 밀어 올리는 힘으로 작용하죠.

 

그리고 이번 논란에서 가장 마음에 걸렸던 부분은,
‘부동산 계급화’라는 표현이에요.
누군가는 황족, 누군가는 천민이라니…
이건 단순히 언론의 과장이 아니라, 

사람들의 체감 박탈감을 보여주는 거겠죠.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집을 살 수 없다”는 절망감이 

사회 전반에 퍼져 있다는 뜻이니까요.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 방향

 

투자자 입장에서는 

종잣돈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를 믿고 행동하고,

종잣돈이 없다면 지금처럼 불확실한 시기에 오히려 

‘공부와 관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규제 속에서도 결국 답은 ‘현장과 사람’ 속에 있으니까요.

 

집값이 오르느냐, 내리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우리가 어떤 시선으로 시장을 바라보느냐’인 것 같습니다.

부동산은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 기회의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오늘도 시장의 흐름을 공부하며,
원칙을 지키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댓글


김인턴creator badge
25.11.07 00:34

원칙 빠이팅

새로움s
25.11.07 00:35

종잣돈이 있어도, 종잣돈이 없어도 할 일이 분명히 있네요!! 현장과 사람 속에서 답을 찾아가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반장님

아잘리아
25.11.07 00:52

와 반장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어떤 시장에서도 어떻게 그 시장을 바라보는가가 중요하다! 원칙을 지키며 흔들림 없이 하루하루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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