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1강 후기] 규제 속 서울/수도권 투자하는 방법

< 나에게 특히 인상깊었던 점 >

현재 서울/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전반적으로 많이 올랐지만 아직 덜 오른 아파트 역시 많이 남아았습니다. 가치가 있으면서 아직 덜 오른 아파트를 규제 이전에는 투자로만 바라봤다면 이제는 실거주까지 투자 개념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특히 규제지역을 실거주 하기 위해서 대출 상품별 대출액과 나의 종잣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보여주는 장표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그 세부 내용이 디테일하지 못해 아쉬었습니다. 

<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

현 시장에서 서울을 포함한 규제지역에 실거주하려면 대출이 필연적으로 필요합니다. 해당 대출을 사용했을 때 추가 주택 매수 금지라던지, 나중에 투자로 전환할 때 세입자 전세자금으로 나의 대출액을 상환하는 등 디테일에 대해 공부하여 현재 할 수 있는 투자방법을 넓혀 보겠습니다. 

현재는 투자하기에 더욱 까다로워진 상황임과 동시에 투자 방법이 하나 더 늘어난 시기입니다. 또 하나의 옵션이 생긴 만큼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원칙과 기준에 맞는 매물 찾기에 집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내 상황 >

저의 상황은 1~2억 소액투자자로 경기도와 서울 5급지를 투자지역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규제로 서울 앞마당은 제외 되었고 남은 곳은 경기도 비규제지역입니다. 불행 중 다행인건 경기도에서도 소액투자가 가능한 지역 중 상당 부분은 규제로 묶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즉 소액투자자는 여전히 투자 방향성을 잃지 않고 그대로 투자처에 집중하면 될 것 같습니다. 투자금이 현재 가진 종잣돈 보다 컸다면 실거주하는 방향으로 마음이 기울었겠지만 소액을 가진 지금은 오히려 투자와 실거주를 함께 염두할 수 있기에 그렇게까지 나쁜 상황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서울 5급지를 비교할 수 없어 아쉽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물건 찾기에 몰입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