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글 프리랜서 투자자 퓨미입니다.
투자 데드라인을 정하고 열심히 투자에 몰입하고
있으면 마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죠?
바로 매물을 놓치는 상황.
그간의 노력이 사라지는 것 같고, 정말 속상하고
아쉽고 감정이 과해져 눈물도 납니다. 그러면서 또
투자가 막연해 지기까지 하죠.
투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물건을 놓치고,
막연한 상태가 된 이유에 대해 투자과정 중을 복기 했어요.
우리가 복기를 할때 대부분 매수,매도 복기를 많이 하는데, 투자 과정에서 물건을 놓쳤을때 복기가 너무 중요하더라구요:) 저는 아래와 같이 복기 해봤는데요.
<과정 중을 복기 해보자>
-1호기 투자와 지금 2호기 투자의 다른 점은
어떤 점이 있나?
(1호기 투자 할 당시)
1. 1호기의 경우 일단 후보단지들의 투자금이 부족하지 않고, 매수 가능한 단지중, 조건과 수리상태, 전세 매물이 소진되고, 전세실거래가가 목표하는 금액으로 찍히는 단지였다.
2. 후보단지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여러 단지의 매물이 즉 대안이 있었다.
(이번 2호기 준비 과정)
1. 전세 실거래가가 원하는 금액대로 찍혔지만, 매물의 약점이 너무 크게 다가오고, 그 이유로 전세가 나가지 않을 가능성이 컷다.
2. 투자금 굉장히 핏한 단지이며, 이미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투자를 진행 하는데, 매가 조정도 필요하고 전세가 낮게 빠질 경우 더 큰 투자금이 들어가고 다음 투자까지 3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 있었다.
3. 가장 중요한 대안이 없었다. 감당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주저하게 됐다.
<결과복기>
1.내가 확신을 할 수 없는 투자를 진행 하기 보다, 고민을 하면서 신중하다 물건을 놓치게 됐다.
2. 실수요자가 매수 했다는 것, 싼 매물을 잘 파악하고 접근했던 경험.
3. 내가 감당 할 수 있는 투자를 고민하고, 보유의 과정에서 어려움이 적은 투자를 위한 선택이 된 것.
<앞으로의 행동 방향성>
1. 학교에서 투자 하면 너무 좋지만 학교에서 투자하려고 물건을 놓쳤다고 "이거라도!" 마음으로 조급하진 말자. 투자는 내가 할 수 있는때 최선을 다한 투자를 하는 거지 감당하기 어려운 것을 하는게 아니다.
2. 후보 단지들의 부동산 사장님들과 소통하면서, 급매가 나오면 연락할 사람이 되자.
3. 지속적인 튜터님과의 소통 유지(후보 리스트 물건문의) 조급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늘어지지도 않는다.
이렇게 앞선 1호기와는 다른 나의 행동이 무엇인지,
그 과정에서 내가 왜 주저 하게 됐는지,
주저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연해지는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그래서 지금 내가 해야할 것과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 감정을 빼고 해야 할 일에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물건을 놓치고 하는 복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면서 저처럼 무너지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응원이 되고싶어 글을 작성 해봅니다.
물건이 날라갔다면 우리 진짜 투자에
가까워지고 있는 거잖아요?
소액투자를 하려 전국에서 고군분투 중이신
동료분들, 할 수 있어요. 해내봅시다.
나 자신이 믿어지지 않다면 내가 할 수 있다고 믿어주는 튜터님,멘토님,선배,동료들을 믿고 결과를 만들때까지 해야 할 일을 해봅시다. 진심담아 응원 드립니다.
저도 많이 응원 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