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초보자 BEST]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민갱입니다.
내 집 마련이나 부동산 투자를 고민하다 보면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약관대출 등
상황에 따라 대출이 꼭 필요한 순간이 옵니다.
그리고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다 보면
“2금융권 대출 괜찮을까?” 하는 순간이 찾아오죠.
보통의 경우 2금융권은 금리가 다소 높더라도
승인 문턱이 낮고,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짜 걱정은 따로 있습니다.
“혹시 2금융권에서 대출받으면 신용점수 떨어지는 거 아니야?”
특히, 2금융권 상품이 1금융권보다 금리가 낮은 경우,
이 고민은 더 깊어집니다.
📉과거엔 ‘이유 없이’ 점수가 깎였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2금융권 대출을 이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신용점수나 등급이 일률적으로 하락했습니다.
심지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은 사람조차도,
고금리 대출자와 똑같은 하락폭을 적용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도
“2금융권 대출 = 신용등급 하락”
이라는 인식이 생긴 것이죠.
하지만 이건 신용평가사가 대출자의 상환능력이나 금리 수준은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어느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았는가만 반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2019년 이후, 평가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 불합리함을 바로잡기 위해
금융위원회는 2019년 6월 25일부터 개인신용평가체계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핵심은 단순합니다.
과거처럼 ‘2금융권 대출’이라는 이유로 일률적 감점을 주지 않고,
대출금리 수준을 평가에 반영하도록 변경한 것입니다.
즉,
그 결과,
이 제도 개선으로 94만 명의 신용점수가 평균 33점 상승,
그중 절반 이상은 신용등급이 1등급 이상 상승했습니다.
(출처: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2019.6.25)
💬이제는 “금리”가 핵심이다
이제는 ‘어디서 빌렸는가’보다 ‘어떤 조건으로 빌렸는가’가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 2금융권 대출이라고 해서 무조건 신용점수가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금리가 낮고,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 중이라면
1금융권과 유사한 수준의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2금융권 = 등급 하락 시대는 끝났습니다.
🧭정리
내 집 마련이나 투자 과정에서 자금 조달은 필수 과정입니다.
1금융권이 최선이라면 좋겠지만,
조건이 맞거나 더 좋은 조건이라면 2금융권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금융기관이 아니라 금리조건과 나의 상환습관 입니다.
과거의 2금융권 불이익은 이미 제도적으로 해소되었고,
지금은 금리, 중도상환수수료, DSR 등 여러 조건을 꼼꼼히 비교해
나에게 가장 알맞는 대출을 선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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