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나에게 특히 인상깊었던 점'과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A지역은 제가 올해 8월에 만든 앞마당입니다. 그래서 A지역의 가치와 가격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어떤 단지들이 선호도가 높고, 어떤 단지들이 선호도가 낮은지 알고 이 정도 가격이면 내가 살 수 있구나 없구나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지역을 분석하는 수준이 아직 부족하구나, 입지가 비슷하거나 가격대가 비슷한 지역간의 비교를 통해서 그 지역을 바라보는 멘토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A지역은 서울에서 업무지구접근성이 제일 좋은 노선을 끼고 있고, 나름 균질하게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단지들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 정도였는데, 강사님이 바라보신 A지역은 “위치, 교통입지는 주변 상급지와 비견될만한 곳인데, 환경때문에 현재 가격이 싼 곳”이라고 얘기하셨습니다. 단순히 그 지역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들과 비교하면서 그 지역의 상대적인 가치와 가격을 판단하신 겁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강의록 전체를 BM해서 내 임장보고서에 녹여서 지역의 가치와 가격을 바라보는 식견을 더 키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생초가 아직 살아있어서 최대 6억까지 대출을 받아서 실거주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번달, 다음달, 내년에 어떤 집을 매수할 수 있는지만 눈에 불을 켜고 보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투자가 결국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될지에 대해서는 깊에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이번 강의 마지막에 실거주 투자가 나아가야 될 방향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실거주 투자는 2년을 살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가장 좋은 집을 매수한 다음, 전세가 대출액보다 클 경우에 전세를 주고 월세로 나와서 다음 투자를 이어가는 방식이다는 것입니다. 이 다음 투자를 이어간다라는 말이 제 머리를 콩때렸습니다. 실거주 투자에서 실거주라는 부분에 좀 꽂혀있었고, 살짝 안일해져서 다음 액션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제 목표는 서울의 4채 이상을 투자하고 자산을 쌓아나가는 투자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당장의 액션은 다음 투자를 계속해 나갈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결국 지금 제가 선택한 실거주 투자라는 것도 결국 끝이 아니라 제가 투자하는 단지들 중 하나일 뿐이고, 전세 레버리지를 통해서 투자금을 확보하고 다음 투자로 나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멘토님이 설명해주신 실거주 투자의 전 과정을 항상 기억하고 내가 지금 어디 단계에 있는지 잊지 말고 다음 투자로 꼭 나아가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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