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0대 맞벌이부부 입니다.
영종도에 전세로 거주중입니다.
정년이 얼마 안남아서 매매해야 하지 않을까 조바심이 생기던 중
영종도 풍경채디오션 33평 c타입 24층을 보고
덜컥
4억7000에 계약하겠다고 가계약금을 입금했습네다.
너무 성급하게 결정한건 아닐까,
정년도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2.5억의 대출도 받아 매수하는게 주거 및 상승여력면에서 잘한 선택이 아니지 않을까? 계약금 포기하고 좀더 기다리며 살펴야 할까? 심란한 상태입니다. 당장 내일이 계약서 작성이라 더 마음이 갑하네요.
더 넓은 식견을 가지신 선배분들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나이만큼 성숙하면 얼마니 좋을까요?
조언주시면 힘이 될것같아 긆올려 봅니다.
부탁드려요. 제게 현명한 결정을 하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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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러블리앤님! 글을 보고 어떻게 써야 할까 고민을 하다 몇자 적어봅니다. 혹시 영종도 디오션을 매매하기전에 주변 아파트 시세나, 다른 지역 아파트와 비교를 해보셨을까요? 50이라는 나이가 조바심이 날 수 있는 나이라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때일 수로 내가 잘 알고 객관적인 비교지표가 있어서 내 스스로 결심이 서는게 중요한데요. 입지, 교통, 환경 적으로 선택하신 아파트가 알고 계신 아파트들 대비 가장 괜찮은 아파트였다면 좋은 선택일것 같습니다. 제가 함부로 러블리앤님의 상황을 잘 모른체 섣부른 의견을 드리긴 어려울것 같습니다만.. 1) 주변 아파트들 대비 이 아파트가 가치대비싼가 2) 교통 환경 학군 직장의 수요가 충분히 있는가 두가지를 판단해보시고 결정하시되 꼭 투자 고칭을 통해 개인상황에 맞는 방향을 설정해보심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러블리앤님, 러블리앤님의 상황이 어떤지 정확히 알 수 없어 조심스럽긴 하지만 저라면 다른지역에 비슷한 금액대로 살 수 있는 아파트가 뭐가 있는지 보고 가치적으로 영종도 단지가 더 나은지 확인해볼 것 같습니다 가치적으로 더 낫다고 판단되시면 계약하시는데도 더 확신이 생기실 것 같고 별로라고 판단되시면 아직 가계약 단계인만큼 가계약금 포기하고 계약을 안하실 수도 있으니까요..!(가계약금이 얼마인지 몰라 섣불리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ㅠㅠ) 계약 전까지 잘 고민해보시고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러블리앤님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
